안녕하십니까?
오늘에서야 조금여유가 생기는군요.
지난 화요일 회동에 참석해주신분과 참석하진못하셨지만 멀리서 응원해주신 모든샘들께 일단 감사 감사 드립니다.
정말 이번회동은 저의 게으름과 안이함으로 걱정을 많이했으나 두자리수의 참석인원을 다시 기록하며 성황리에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일이 전화연락못드려서 모르셨던샘들께도 다시금 죄송함을 전합니다.
그날 처음으로 킴스근방에서 회동을 했는데 담에도 그근처가 좋지않을까 싶을정도로 좋은 장소가 많더군요.
일단 참석해주신샘들의 프로필을 소개해올리겠습니다.
고3담임으로 학습지도에 여념이? 없으신 김재성샘(그놈에 말빨은 죽지도 않아요?),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주시는 정관진샘(이번에도 않나왔으면 정말 제명이었는데 ㅎㅎ), 프리스타일에 고3담임이 뭔가를 보여주시겠다는 정주남샘(근데 그날 집에는 잘 들어가셨나?), 사랑을 하면 사람이 변한다는 말이 실감이 나던 권영재샘(청첩장 꼭 돌리세요. 글고 책은 찾으셨나?), 같이 있지만 제가 오히려 도움을 너무 많이 받는 구흥권샘, 올웨이즈 저희 회동을 지켜주시는 김정단샘(근데 그날 샘의 안색이 아직도 걱정이 되는군요. 많이 힘드신가요?), 논문준비로 너무나 바쁘신 와중에도 왕림해주신 송유정샘(어제 생일을 그리 보내셔서 어쩐대요. 댁에 올라가셔서 생일파티 근사하게 하십시요), 아직도 소녀같으신 김인숙샘(이것은 저의 맨트가 아니라 권영재샘의 맨트였음. 글고 김인숙샘! 자꾸만 유언비어 퍼트리심않됨니다 ㅋㅋㅋ), 이번 회동의 주빈이신 정아름샘(이번에 너무 거하게 쏘셔서 자금에 차질이 생기신건 아닌지? 솔직히 제가 먹긴 잘먹었는데 걱정은 조금 되는구만요. 단순무식한 일이라면 저에게 맡겨주십시요.성심성의껏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약이 있어 참석못하신 이진샘, 심주석샘, 김준영샘 그외 다른샘께도 감사드립니다. 참 위 이름순은 나이순임을 알려드립니다. ㅋㅋ
좋은 주말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