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꾸는 기계 가공이나 제조 현장에서 금속을 깎을 때 발생하는 '칩(Chip, 쇳밥, 절삭스러기)'을 뜻하는 일본어(きりく, 切削く)에서 유래한 현장 용어입니다.
주요 특징
의미: 선반, 밀링 등 금속 가공 시 표면이 깎여 나가며 생기는 부산물(금속 부스러기)을 말합니다.
동의어: 현장에 따라 '기리꼬'라고도 부릅니다.
'이바리'는 금속, 목재, 플라스틱, 타일 등의 절단면이나 모서리에 거칠게 튀어나온 찌꺼기나 거스러미를 뜻하는 현장 용어입니다.
어원과 의미
원어: 일본어 '이바리(鋳張り, いばり)'에서 온 말입니다.
한자 표기 (일본식 한자): 鋳張り 또는 鋳ばり
정자(한국식 정자체): 鑄張
한자 풀이:
鑄 (부어 만들 주): 금속을 녹여 틀에 부어 만들다.
張 (베풀 장/펼 장): 벌리다, 넓어지다, 뻗어나가다.즉, 주물을 만들 때 틈새로 뻗어 나와 굳은 조각을 의미합니다.
원래 뜻: 주물 틀 사이로 쇠 녹 등이 흘러나와 굳어져 테두리에 생긴 지느러미 모양의 돌기를 말합니다.
순화어: 국립국어원에서는 '비짐이' 또는 '거스러미'라는 우리말 순화어를 권장합니다.
현장 사용 예시
건설·인테리어 현장: 타일이나 자재를 자를 때 모서리에 거칠게 남은 부분을 다듬거나 정리할 때 씁니다. (예: "절단면의 이바리를 깔끔하게 갈아내라.")
영어 표현: 영어로는 버(Burr) 또는 캐스팅 플래싱(Casting flashing)이라고 부릅니다.
제조 및 금속·기계 가공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리꾸(기루꾸)'와 '이바리'의 핵심 차이는 가공 후 물질이 완전히 떨어져 나왔는지, 아니면 단면에 붙어 있는지의 여부입니다.
두 단어 모두 일본어에서 유래한 현장 용어로 구체적인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리꾸 (기루꾸)
의미: 드릴 작업이나 선반 가공을 할 때 깎여서 나오는 칩(Chip), 분철, 쇳밥을 뜻합니다.
특징: 공작물에서 완전히 잘려 나가 분리된 상태의 부산물(찌꺼기)을 말합니다.
올바른 표현: '칩', '쇳밥', '분철'로 순화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이바리
의미: 금속을 자르거나 구멍을 뚫은 후, 또는 주물(금속을 녹여 틀에 부어 만드는 것) 작업 후 단면에 남는 거스러미(Burr)를 뜻합니다.
특징: 물질에서 떨어지지 않고 모서리나 가공면에 까칠까칠하게 매달려 있는 얇은 돌기입니다. 다치거나 조립 불량을 유발하므로 대개 사상(시야게) 작업을 통해 제거해야 합니다.
올바른 표현: '거스러미' 또는 영어식 표현인 '버(Burr)'로 부르는 것이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