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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스크랩 [뚝섬한강공원]가을은 조금씩 소리 소문없이 다가오고
황종원(중앙대) 추천 0 조회 51 17.10.07 21: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뚝섬 유원지 안에





뚝섬 한강 공원이 있나 보구나.



휴일이라 서울숲은 한가로울까

했더니만 차량 꽁무니에서 주차장 가려니 몇 십 분 기다릴 일이 아득.

해서

차를 돌려 한강 공원으로 왔다.

우리들은 어째 이런 데만 오면 라면에 물 붙고 먹는 일에 골돌하는지.



강 바람 불때 마다 라면 국물 냄새.



아빠랑 아기랑 모습으로 후각을 씻자.



남편은 여편들 뒤에 처져 나 혼자 시간 보내고.








연인들은 대화를 하면서 핸드폰에 몰두하는 이상한 연애는 여기 곳곳.

허기사 다른 곳인들 마찬가지.












하늘엔 연 난다.

난다 날자

날다가 추락해도 

추락하는 건 날개가 없다던가.

너는 애시당초 날개 없는 존재.

가을이 왔는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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