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결막염이다 예민한 길냥이에게 약먹이는것보다 안약넣는것이 더 난이도가 높다 병원에서는 대부분 안정제를 주고 넣어주지만 안약은 한두번 넣을게 아니니 늘 이런것이 고민이였다 도저히 안돼는 아이들은 약 먹이는것으로만 하지만 빨리 낫게하려면 직접 안약을 넣어주는것이 직빵이다 구찌에게 안연고를 넣어 주었는데 다른분들도 참고하게 동영상을 찍었으면 좋겠는데 위험해서 하지못했다 그래도 설명으로 하자면 코너로 몰아 얼굴을 엎드린상태에서 담요를 덮어 살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안연고 넣을눈만 내놓고 눈옆에 가까이 안연고를 갖다대서 듬뿍 짜서 넣었다 자주 못넣기에 안연고로 하루 두번을 넣으니 2틀만에 많이 좋아졌다 다행인것은 허피스약에 항생제, 소염제가 들어 있기에 구내염약을 따로 주지않아도 구내염으로 침흘리는것이 많이 좋아졌다 마지막사진 두장이 오늘 사진이다 고양이 엄마로 살기에 매일 배우고 고민하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