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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 종자나눔
 
 
 
카페 게시글
――――――――――그대향기 해남 5일 장날에,,,
(황산면.서강실) 추천 0 조회 153 08.02.19 22:42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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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2.19 23:29

    첫댓글 그러지요 지금도 재래시장에 나물 몇개, 다듬은 쪽파 몇개 꾸리시어 등굽은 허리로 않자 있는 연로한 한 할머니 앞에 겸손과 감사를 배우게 되지요 지금의 자신에 ...

  • 작성자 08.02.20 08:40

    동감입니다 선배님~~

  • 08.02.20 00:28

    엊그제 해남 사시는 (해남 5일장터에서 번영회 일보시는..)선배님께서 전화를 주셨다.요즘 시골이 다 그렇듯 지방특산품을 조금이라도 출향 향우들에게라도 알려려고 그러시는지.. 한달전 해남과는 무관한 성동구 국회의원인 임종석님이 구민들과 함께 마침 해남 5일장 축제때 해남을 다녀 갔다고한다. 바로 그옆 서울 광진구에는 우리 해남출신 최재천의원이 있지만 그분?은 한번도 찾지 않았던 해남 땅끝을 말이다.. 그러시면서 올 4월 땅끝마라톤대회에 맞춰서 5일장 풍물축제를 계획하신다면서 안산에 사시는 많은 출향 향우들과 함께 내려와 줄수 없냐고 물으신다... 어째 그말을 들으면서 하찮은 호박노물에 의 상한다는 말이 생각났다.

  • 작성자 08.02.20 08:40

    하찮은 호박 노물 ㅎㅎㅎ표현을 아주 간결하게 잘 해주시네요 ㅎㅎ농촌 현실 보면 속상 그 자체 입니다,,,,감사 해요

  • 08.02.20 08:09

    구수한 우리내 삶이 보이는 장날의 풍경을 잘 그려 주셨네요.초가도 감사하구요.

  • 작성자 08.02.20 08:41

    제가 지붕 역는 나람도 아조 잘 엮는디 옛날 기념물이 되버렸죠 이젠 ~~초가집도 ㅋㅋ

  • 08.02.20 08:51

    글에서 구수한 냄새가 나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白松님이 쓰신 글이군요.....2년전 해남장을 제대로 구경한적 있습니다...옛날 그대로의 풍물이 남아 있는 마지막 보고입니다..

  • 작성자 08.02.20 22:49

    구수함을 느끼셨다니 감사 합니다 ㅎㅎㅎ

  • 08.02.20 10:31

    멋쟁이 아제.. 홧팅!

  • 작성자 08.02.20 15:42

    누나 후배란 말이요 잔~~누나네집 아침 조깅 함서 녹차 얻어마시로 가요이 ㅎㅎㅎ

  • 08.02.21 09:25

    우리집 시방 폐허 되었지롱~~~

  • 08.02.20 10:50

    아무리 지잘난맛에살고 이기주의 사회가 팽배에 있어도 따뜻한시선으로 자기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그대들이 있음에...

  • 작성자 08.02.20 15:45

    글쎄요~~~~

  • 08.02.20 10:55

    시장을 지키는 이들도, 시장을 찾아온 이들도 모두 각기 다른 얼굴들이지만 열심히 오늘을 살아간다는 사실만은 닮아 있는것 같습니다. 그 생동감이 때로 지치고 꺾이는 날들을 견딜 수 있게 해 주는 것 아닐런지요!

  • 작성자 08.02.20 15:45

    어머님도 편히 계시제 어머니 물팍 아픈데 물리치료 잘 해드리소....찜질기 보내까 ㅎㅎ

  • 08.02.20 18:28

    어제 뼈 주사 맞으시고 아프시다고 해서 마음이 짠합니다.

  • 08.02.20 11:26

    글을 참 잘 쓰십니다..

  • 작성자 08.02.20 15:44

    과찬이십니다..부끄럽구만요 ㅎㅎㅎ

  • 08.02.20 13:50

    저는 마트에서 물건 사는 것 보다 5일장을 더 선호합니다.. 장터를 한바뀌 돌고 나면 살아있음을 실감하거든요..

  • 작성자 08.02.20 15:43

    네~~맞습니다 ..오메 죽것네 한숨쉬다가도 자갈치 시장이나 야채 시장 갔은데 가면 그래 인생이란 이것이다,,한숨쉴 시간이 없다,,새로온 각오와 활력소가 생기죠,,,

  • 08.02.20 15:42

    1일하고 6일이 읍장이라네요...한번 가볼생각이에요...

  • 작성자 08.02.20 15:44

    네~~오세요 오심 ㅎㅎ근무면 짜장이나 간짜장으로 가 좀 놀 시간이있음 맛난거 사드릴께요 ㅎㅎㅎ

  • 08.02.20 16:42

    고맙소만 난 짜장을 젤로 싫어항께 신경안써도 되요잉...ㅎ

  • 작성자 08.02.20 17:19

    예~~~ㅎㅎㅎ

  • 08.02.20 16:39

    어쩜그리 글을 감칠맛나게 쓴다요 ~~~~~백송님 맘이 아름다워보이십니다....

  • 작성자 08.02.20 17:20

    아니어라 맨 죄악 투성이고 못난 투성이요 ㅎㅎㅎ

  • 08.02.20 17:08

    옛날 생각이납니다..글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군요 울 엄니도 자슥들 학비대시느라 콩밭 깨밭 사이사이 지까심을 심으시고 작고 가날픈 몸에서 어찌 힘이나셨는지 지까심 다라이를 머리에 올리시고 먼길을 한번 쉬어보지도못한체 천변상회 부근 노점에서 팔곤하셨는데 이못난싸가지는 학교 갔다오던길에 행여 어머님을 보세라 먼발치에서 라도 보게되면 창피하여 오던길을돌려 돌아가곤하였습니다..지금은 78세의 연세이신데도 성당 다니시는 낙으로 여생을 보내십니다..넬은 보름날이니 어머님이 해주신 찰밥을 먹고 뵙고오려합니다...죤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08.02.20 17:19

    그래요 자주는 못 뵙드라도 특별한 날이라도 정해서 찾아보심도 자식으로서의 조금이나마 효가 되겠지요..감사드립니다

  • 08.02.20 17:22

    하루죙일 폴지못해 떨고있는 저 아짐 ....그 아짐의 심정이란......마음이 찡하네....

  • 08.02.21 00:35

    그맘이 바로 이맘이랑께 ㅎㅎㅎ

  • 작성자 08.02.21 09:32

    어야 금수기 요즈음 어쩨 조용 하다 ㅎㅎㅎ 또 양지기가 어짜가 눈밥 숭늉이 으짜고 ㅎㅎㅎ좀 해봐라 ㅎㅎ

  • 08.02.20 21:21

    구수하다 못해 걍 눈물이핑 돌아부요야 해남장날이 눈에선해부요 사실적인 감각도좋체마는 울엄니 생각이 더나요 ... 그래서 해사사 이방 무자게 좋코 안들다 뵈면 ㅁ멋이 그냥써운헌것이 하루가 마무리 않된것 같드란말이요.... 그나저나 글감사허요야 복받겉오 .

  • 작성자 08.02.21 09:31

    뻥이 심하요야 ㅎㅎㅎ무슨 눈물이 핑아니 돌아라 암상토 안하구만 ㅎㅎㅎ

  • 08.02.20 23:49

    나는 고도리가 제일로 걸어 다니고 싶은디 ...그랑께 지금 한국병원앞 그길가 .....

  • 작성자 08.02.21 09:30

    그 부분(일대)이 오일 시장 맞지라 ㅎㅎ

  • 08.02.21 14:50

    그저께 긍께로 19일이 말바우장날이었는디 걱서 오리알 몇 개 놓고 쪼글씨고 앙거계신 함마니한테 오리알 사가꼬와서 묵은디 겁나 맛납네요.

  • 작성자 08.02.21 16:17

    그랑께라이 그 나이드신분이 한뿌짝 건물 백짝밑에서 쪼글씨고 앙거서 오리알 포랐음 물팍은 오지기나 아펏것쏘 ,,그래도 안아프시고 물팍 쪼글씨고라도 뭔가 소일거리가 잇다는것만으로 행복한일이 아닐까란 위안을,,,,잘 기시지라이~~

  • 08.02.21 21:01

    이미지 사진이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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