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8Mcvw0Hia0
# 이스라엘은 헬라의 통치를 받고 있었다. 여러 나라를 정복한 헬라 왕들은 정치, 종교, 경제 모든 부분에서 통일함으로 왕권을 강화하기 원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헬라의 신들에게 경배할 수 없었고 여호와의 샤밧과 절기, 정결 음식등 성경의 가르침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러나 부패한 유대인들은 헬라 왕에게 붙어 자신의 유익을 위해 토라를 버렸고 성전과 이스라엘을 버렸다. 이렇게 온 땅에 어두움이 짙어졌을 때 많은 유대인들이 계명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버렸고 마침내 마카비 형제들이 일어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많은 의로운 자들의 헌신으로 하나님께서 마침내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기 시작하셨기 때문이다.
1 대적들과 싸우면서 성전을 정화하다
마카비와 그 형제들이 성전을 정화하고 봉헌하기위해 시온산에 올라갔을 때 성전은 황폐해지고 더럽혀지고 불에 타고 폐허가 되어 있었다. 그들은 옷을 찟고 통곡하며 자신의 몸에 재를 뿌렸다. 그리고 땅에 엎드려 나팔을 불며 하늘을 향해 부르짖었다. 그리고 이들이 성전을 정결하게 하는 동안 다른 군사들은 예루살렘 성안에서 대적들과 싸우고 있었다. 성전을 재봉헌 할 때도 재봉헌한 후에도 계속 전쟁해야 했다. 이들은 율법에 충실한 흠없는 제사장들을 택하여 성전을 섬기게했다.(마카비1서4:36-45)
2 키슬레브 25일에 성전을 정화했다.
마카비가 성전과 예루살렘을 탈환하고 2년만에 희생제물을 드렸다. 이방인들이 제우스 신상을 세우고 돼지의 피로 더럽혔던 바로 그날 성전을 정화했다. 그날은 키슬레브월 25일이었다. 그들은 8일동안 초막절과 같이 보냈다. 왜냐하면 얼마전까지만 해도 산과 동굴에서 들짐승처럼 떠돌아다니며 절기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날을 하누카로 지키도록 결정함으로써 민족 절기가 되었다.(마카비2서10:1-8)
3 이방인의 치욕이 제거되다
키슬레브 25일에 즉 재단이 더럽혀졌던 바로 그날 노래와 비파와 제금으로 자기들을 형통하게 하신 여호와를 경배하고 찬양했다. 그날 백성 중에 큰 기쁨이 있었고 이방인의 치욕이 제거되었다.(마카비1서4:52-58)
4 안티오코스의 비참한 최후
안티오코스가 계속해서 전쟁에서 패하자 유대인들에게 대신 화풀이를 하려고 했다. 그는 "내가 예루살렘을 유대인들의 공동묘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예루살렘까지 멈추지 말고 병거를 몰라고 지시했다.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여호와께서 그에게 치명타를 가하셔서 내장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온갖 끔찍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유대인들의 창자를 고문했던 그에게 이것은 매우 정당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더욱 교만해져서 유대인들을 향해 더욱 분노하며 더 빨리 가라고 명령했다. 그러다 결국 병거에서 세게 떨어졌고 온 몸의 뼈마디가 모두 어긋나버렸다.(마카비2서9:3-7)
5 사람은 하나님과 동등할 수 없다
그는 꼼짝 할 수 없어 들것에 실려 가게 되었고 이로인해 하나님의 권능이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다. 고통속에 그의 살이 썩어들어가자 구더기가 들끓고 참을 수 없는 악취가 났다. 악취로 인해 그를 옮길 수 조차 없었다. 자신도 자신의 악취를 참을 수 없게 되자 그제서야 그는 거만함을 버리고 괴로움과 고통속에서 깨닫기 시작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가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그러나 그의 악행에 대한 보응은 멈추지 않았다.(마카비2서9:8-12)
# 하누카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는 자들의 최후와 하나님의 법도를 대적하는 자들의 최후를 알 수 있다. 특히 적그리스도의 표상인 안티오코스는 구더기가 들끊는 썩어짐의 보응을 받았다. 때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순교하고 모두 망하는 자 같을 지라도 최후의 승자는 신법(토라)을 지키는 자들이다 왜냐하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으로 당신 스스로 싸우시고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때문이다. 이들이 전쟁할 때마다 고백한 것이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지 않으실 지라도 이날이 마지막 날일지라도 성전과 토라를 위해 싸우자. 주여 우리가 죄의 댓가를 치르게 하시고 저들을 구원하게 하소서" 이것이 순교의 영성이지 않을까? 우리를 돕고 안돕고는 전적으로 아버지의 권한에 있다는 것을 이들은 분명하게 알고 있었다. 어두울 수록 토라(신법)를 지키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더욱 밝게 빛난다.
6 테벳월에 대해
테벳월은 닛산월로는 10월이며 티슈리월로는 4월이다.
그리고 10월의 금식이 있는 달이기도 하다. 금식은 4월, 5월, 7월, 10월에 있다.
7 테벳월의 의미
테벳월은 하누카 7일째에 시작한다. 하누카의 메시지를 통해 선이 악을 이긴다는 것을 기억한다. 테벳이라는 단어는 침몰 또는 침수를 의미하는데 이것은 겨울철 폭우로 인해 중동의 많은 지역이 진흙 투성이로 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테벳월을 ‘진흙탕 달’ 이라고도 한다.
테벳월의 ‘테벳’은 ‘좋은, 선한’을 의미하는 ‘토브’의 어원과 같다. 테벳월은 성경에 ‘데벳월’이다.
8 에스더가 테벳 월삭에 왕후가 되다
에스더가 아하수에로 왕에게 나아간 달이 데벳월이다. 그때 그녀는 왕후가 되었다. 원어를 살펴보면 날짜도 알 수 있다. 데벳월 월삭이라고 되어있다. 즉 10월 1일 에스더는 왕앞에 나아가 왕후가 된 것이다.(에스더2:16,17)
9 테벳월에 70인역이 완성되다
알렉산더 사후 헬라제국은 카산드로스, 리시마코스, 셀류코스, 프톨레미로 분할되어 다스려졌으며 초기에는 프톨레미 왕조가 이집트를 차지하여 영향력을 미쳤다.
프톨레미 1세는 주전 300년경 이스라엘을 차지하여 수많은 유대인을 이집트로 끌고갔다. 이때 끌려간 유대인들은 이집트 수도인 알렉산드리아와 그 인근 지역에 정착했다.
주전 282년 프톨레미 2세가 즉위하고 학문과 예술 진흥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알렉산드리아에 대규모 도서관을 증축했다. 활판인쇄술이 나오기 전까지는 책을 모두 양피지에 손으로 썼기 때문에 굉장히 귀하고 비쌌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이 책을 읽고자 도서관에 모여 들었다. 프톨레미 2세는 학자들의 여행경비와 체류 비용을 지원해줌으로써 알렉산드리아를 학문의 도시로 만들었다. 프톨레미 2세는 토라를(구약성경) 보관하기 위해 헬라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했다. 당시 대제사장 엘르아살에게 협조를 구하여 이스라엘 12지파에서 각각 6명씩의 장로들을 알렉산드리아로 파견하여 72개의 방에서 72일만에 작업을 마쳤다. 이렇게 히브리어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성경을 70인역이라고 부른다. 이 70인역이 테벳월에 완성되었다.
10 70인역이 나온 것은 슬픈 일이다.
BC 283-247 프톨레미 2세 70인역
BC 221-203 프톨레미 4세 217년경 코끼리 전투
BC 312-134 안티오코스 4세 (셀류커스 왕조) 적그리스도의 표상
히브리어 구약성경이 헬라어로 최초로 번역된 70인역에 대해 유대인들은 슬픈 일로 여기고 금식한다. 왜냐하면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아무리 잘 번역한다 해도 온전할 수 없고 하나님의 뜻이 왜곡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안티오코스 4세는 토라에 대해 들었지만 토라를 없애려 했고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문화에 대해 비웃고 어리석게 여기며 유대인들을 고문하고 죽였다. 이처럼 어설픈 지식은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하는데 사용된다. 당시 활성화 되었던 헬라 철학은 하나님의 법도를 이해할 지식이 없었다.
11 또 한번 이런 핍박을 받는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떤 사람이 한 유대인에게 이렇게 물었다. “또 한번 이런 핍박을 받는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러자 그는 대답했다. “그러면 우리들의 달력에 축제일이 하나 더 생길 것입니다” 바로가 유대인을 핍박해서 유월절이 생겼고, 하만이 이스라엘을 핍박하고 죽이려다 부림절이 생겼다. 그리고 안티오코스가 이스라엘을 죽이려고 하다가 수전절(하누카)이 생겼다. 그러므로 자신들을 죽이려는 세력이 어떠한 힘과 권력으로 위협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또 하나의 축제일을 준비시켜 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것이다.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아무리 기세등등하고 두려워할 만하여 마치 하나님이 안계신 것처럼 우리를 몰아친다 해도,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쁨의 축제일을 주시는 과정 중에 하나일 뿐이다.
하누카 - https://naver.me/GsOs2Qr8 참조
12 금식이 변하여 희락의 절기가 되리라
1년 12달중에 4개의 달에 금식일이 있다. 샤밧과 겹치면 그 다음날 금식한다.
4월 금식: 4월 17일(탐무즈17) 예루살렘 성벽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점령된 것을 기억하고 회개하는 금식(렘39:2) 두 돌판의 깨어짐, 솔로몬 성전에서 상번제가 중단됨.
5월 금식: 5월 9,10일(아브월9,10) 티샤 베아브, 성전이 파괴된 날이며 이틀을 말하기도 한다. (렘52:12),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을 거절한 날(민13,14장)로 대대로 이 날에 일어난 비극을 기억하며 회개하는 금식
7월 금식: 욤 키푸르 대속죄일 금식(7/10), 7월4일(티슈리4) 유다 총독 그달랴와 수많은 유대인들이 학살당한 것을 기억하고 회개하는 금식
10월 금식: 시드기야 왕 9년(B.C.588) 10월 10일 (테벳10) 하나님의 성 예루살렘의 파괴를 가져온 죄를 기억하고 회개하는 금식(왕하 25:1, 슥8:19)
금식의 날이 4,5,7 그리고 10월에 있다. 키슬레브 25일, 성전이 더럽혀진 바로 그날 성전을 정결케하여 여호와께 재봉헌 함으로써 기쁨의 절기가 된 것 처럼, 예루살렘 성이 파괴되고 예루살렘 주민이 학살되고 포로가 되어 흩어지고 성전이 무너진 슬픈 날들은 거꾸로 성벽이 든든히 세워지고 성전이 재건되고 예루살렘 주민이 돌아와 평안을 누림으로 기쁨의 절기로 회복될 것이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예언하고 있다. "금식의 날들이 변하여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될 것이다. 다시 예루살렘 성 주민들(유대인들)이 돌아올 것이다. 그러므로 오직 진리와 샬롬을 사랑하라." 성벽이 무너지고 성전이 무너지고 포로가 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돌판을 거절하고 약속의 땅을 거절함으로서 생긴 비극이다. (4월의 금식일은 돌판이 깨어진 날이기도 하며 5월의 금식은 정탐꾼의 보고를 듣고 이스라엘에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은 날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우린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가 진리를 사랑하고 주님과 화목해져야 한다. 이것이 오늘날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고 영적 기류이다. 하나님의 열심이 반드시 회복을 이루실 것이라 믿는다. 그래서 하누카의 역사처럼 슬픔의 날이 희락의 날이 되는 역사가 쓰여질 것이다(슥8:19,20)
#테벳월 #월삭예배 #데벳월 #하누카 #마카비서 #마카베오기 #레올람토라
첫댓글 슥 12:6-9
6 그날에 내가 유다의 지도자들을 장작더미 속에 놓은 난로 같게 하고 곡식 묶은 단 사이에 놓은 횃불 같게 할 것이다. 그들이 그 이웃 모든 나라들을 불태울 것이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을 것이다.
7 나 여호와가 유다가 사는 곳을 가장 먼저 구원할 것이다. 다윗 집안의 영광이나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의 영광이 유다가 누릴 영광보다 더 크지 않을 것이다.
8 그날에 나 여호와가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을 보호할 것이다. 예루살렘 가운데 연약한 사람이라도 다윗 같고 다윗의 백성은 하나님 같고 사람들을 앞에서 이끄는 여호와의 천사같이 될 것이다.
9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여러 나라들을 내가 멸망시키고 말 것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