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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송아지
수줍은하늘 추천 0 조회 184 20.06.25 11:3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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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25 12:02

    첫댓글 어린송아지를 보면 너무 예쁠것같아요.엄마품을 떠나면 할수있는게 아무것도없지만 어미의 행동을 관찰하며 어미소가 될것같아요.송아지 사진도 보고싶어요.좋은글 잘보았슴니다

  • 작성자 20.06.25 13:54

    낯을 안가리는 송아지는 가끔 주인의 엉덩이를 받는데요.
    엄마 젓이 모자란다고 둥근 주인의 엉덩이를 받는 거겠죵
    손자가 옹하리하듯 너무나 이쁜 모습이네요.^^ㅎ

  • 20.06.25 13:10

    송아지 이쁘지요.

  • 작성자 20.06.25 14:04

    가장 선하면서도 아름다운 눈이 송아지 눈이고
    거칠지만 콧등으로 내게 스킨쉽을 할 때면 시원하면서도 감미롭다고나 할까요?
    나름 저는 애견보다 애송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ㅎㅎ
    애완돼지처럼 작은 송아지도 육종을 하면 좋을텐데...^^

  • 20.06.25 19:09

    제 잃어버렸던 어릴 적 기억을을
    거의 완벽하게 그려내시네요
    제가 어릴 적 소를 보면서도 표현은 못 했던 그 모습,
    어쩌면 이렇게 정확하고도 정감 있게 그려내시는지요?

  • 작성자 20.06.25 18:03

    이빨로 없는 것이 지푸라기를 흘리며 씹는 모습이라니...ㅎ
    천진난만한 표정으로는 무엇을 생각하는지...ㅎ 참 귀엽디 귀엽지요^^

  • 20.06.25 16:14

    사람이나 동물이나 애기때는 참이뻐요
    호랑이 새끼도 새끼때는 고양이 같아요
    늙으면 다 숭물스러워지니‥

  • 작성자 20.06.25 18:11

    속세에 물 들 지 않은 모습은 다 평화로운데 말입니다.
    인간을 비롯해 동물들은 연륜이 있을수록 모두가 영악하고 경계심이 쌓이니 ...참...

  • 20.06.25 16:41

    ㅎㅎㅎ 마지막 구절에서 무릎을 칩니다.
    안도현 시인이, 간장 게장이 될 운명에 처한 게의 심정을 노래한 '스며드는 것' 이라는 감동적인 시를 썼는데
    그 시를 읽은 독자들이 이젠 게장을 못 먹겠다고들 하니까
    안도현 시인이 말하기를, 그런데 저 시를 쓴 저는 막상 게장을 잘 먹는다며... ㅎㅎㅎ
    잘 쓰신 글 명쾌하고 유쾌한 글 잘 보고 갑니다. ^^

  • 작성자 20.06.25 18:19

    저도 소고기타령을 많이하는 편입니다만
    가끔 동네 우사들을 지나칠 때면 순하디 순한 소의 모습에서 육식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게 된답니다.
    저 잘했지요? ㅎㅎㅎ

  • 20.06.25 16:52

    소사랑 누구나 소고기는 즐겨 먹고 있지만 자기 집에서 기르는 소는 참아 먹지 못할것 같아요.
    글을 참 재미있게 잘 엮어 갔네요. 종종 읽을거리 올려 주시면 잘 읽겠습니다.

  • 작성자 20.06.25 18:25

    점방에서만 글을 쓰다가 집에서도 쓰게되니 참 좋네요.
    어제 손을 봤거든요. 고장이 잦아 한동안 방치를 했었어요.
    외식과 아울러 술도 줄일 수 있으니 일타 삼피지 뭐예요. ㅋ 고스톱에서 일타 삼피 아시죠?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06.26 07:08

    소의 잔잔한 미소 보셨습니까?
    쇠부러쉬로 등을 긁어주면 아주 좋아해요.
    누가 긁어주는지 기억이라도 할려는지 잔잔하게 미소를 뿌리며 몸에 기댄답니다.

    에이효... 오늘도 감자와 풋고추로 때워야겠당
    오늘도 기쁨 가득, 행복 가득이요~~~^^

  • 20.06.25 20:32

    시골생활을 해보지 않은 저는 글을보며 어미소와 아기소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후배가 자기남편하고 선볼때 남편의 눈이 선한 소의 눈과 같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해서 웃은적 있어요

  • 작성자 20.06.26 07:11

    모든 동물은 눈에서 성격이 나오나봐요.
    소의 눈망울을 보면 소의 성격을 알듯이...^^

    미소님께 행복을 드립니다~^^

  • 20.06.26 06:01

    저도 태어난지 일주일된 송아지 본적이 있어요 시골고향 간 김에
    초등동창에게 고추사러갔더니
    송아지 피부랄수있는 노르스럼한 털이 보드라워 만져도 봤습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축사를 떠나질 못했어요 기가 막히게 예쁘더군요
    친구가 너 고추사러 온거맞느냐 놀리더군요

  • 작성자 20.06.26 07:22

    한마디로 이뻐 죽죠.^^
    가까이에서 봐야만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흠이지만...

    우리동네는 성행하는 닭갈비 군락지와 더덕 더덕 밀집된 우사로 인해
    짬뽕냄새가 진동을 한답니다.
    닭갈비 동네는 구수하고 우사 동네는 살 곳이 못되지요.

    소들의 울음소리가 시끄럽더라도, 냄새가 고약하더라도
    가끔 우사를 배회하며 소들의 일생을 바라보면서 위안을 가져보네요.

    송아지는 너무 귀엽고 참 이뻐요^^

    애노님도 이쁜 하루 맹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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