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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1>TV의 화질에 대하여 부제2>"UHD Vs HD" 화질차이가 크지 않다? 제가 주변에서 만나는 분들 중에, "4K UHDTV로 바꾸었는데, HDTV에 비해 화질이 별반 다르지 않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왜 그럴까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첫 번째 원인은, 콘텐츠 때문이고, 두 번째는 TV의 성능(화질구현)이 부족하거나 TV에 기본적으로 적용한 색감을 제대로 맞추어 주지 못한 TV의 문제가 그 원인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사실 4K UHDTV로 교체를 하신 분들의 공통점이, 30~40인치대 HDTV로 보다가 4K UHDTV를 50~60인치대로 바꾼 경우가 대부분인데, 화면은 커졌는데, 소스는 HD방송 그대로 보고 계신데, 단순히 4K UHDTV라는 개념에서, HD방송도 4K UHD화질로 보여주길 원하고 있었습니다. 화면이 커졌다면, 영상소스의 화질도 그 만큼 커져야 하는데, 화면이 커진 TV는 4K UHDTV이고, 영상소스는 HD방송이라면, 화질은 더 안 좋게 보일 것입니다. 물론 4K UHDTV에는 HD방송을 업스케일링하는 기능이 있지만, 소스가 Full HD라면, 1920x1080의 기본적인 화질은 변함이 없어, 화질 향상은 거의 느끼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TV를 교체하면, 기존 HDTV에 익숙해져 있던 TV화질이, 4K UHDTV로 오면서 화질의 기준이 달라 좋지 않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즉, 새로운 TV에 대한 적응 때문이기도 합니다. 화질을 논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지만, 화질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즉, 같은 모델(사이즈)의 4K UHDTV 2대를 동시에 놓고, 같은 채널의 방송을 보더라도 화질은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TV에는 TV제조사가 세팅해준 표준영상이나 선명한영상과 같은 영상모드가 있는데, 이러한 영상모드를 어디에 놓고 보느냐에 따라 화질은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헌데, 문제는 TV제조사가 세팅해준 표준영상이나 선명한영상 등의 화질이 그리 썩 좋은 상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 부분이 보시는 분들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TV마니아 관점에서 볼 때, TV제조사가 세팅해준 영상 모드는 밝거나 화사하게 보여주는 경향이 있어, 다소 가공(변질) 된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방송 시청 영상모드랑 HDMI단자별 영상모드를 저의 기준에 맞게(사용자모드) 조정해서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삼성-LG의 경우, 직접 수신하는 방송의 영상과 HDMI단자별 색상을 개별적으로 조정해 줄 수 있습니다. 저는 안테나로 직접 시청하는 HD방송의 영상을 기준으로 세팅 값을 정해서, 그 세팅 값을 HDMI단자에도 그대로 적용하여, 일률적인 세팅 값으로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사용자모드를 맞추기 위해 저는 1주일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TV의 밝기와 색감을 조정해 나갑니다. 즉, 방송의 경우, 비교적 화질상태가 좋은 방송을 기준으로 사람의 얼굴색을 기준으로 밝기와 색상을 조정해 나갑니다. 방송도 5개 채널을 돌아가며, 가장 이상적인 밝기와 색상을 맞추고, 그 세팅 값을 적어서, HDMI단자에도 그대로 적용을 하는데, 보통 HDMI단자는 1개만 조정을 하면, 나머지 단자는 그대로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블루레이나 PC, 4K 미디어 플레이어를 AV리시버로 연결하여 밝기와 색상도 함께 조정을 합니다. 이렇게 TV내장 방송 채널과 재생기(HDMI)를 번갈아 가며, 아침과 저녁시간대로 나누어 1주일 정도 조정을 하다보면, 어느 정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밝기와 색상에 맞추어 지게 됩니다. 사실 자신의 취향이긴 해도, 이 부분에선 상당히 객관성을 가져야 하는데, 이는 내공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삼성TV는 다소 화장한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TV화질에 대해 큰 신경을 나쓰시는 분들은 삼성TV화질을 좋아 합니다. LG전자는 몇 년 전만 해도, 자연적 화질을 강조하였으나, 최근에는 LG도 삼성처럼 화장한 느낌쪽으로 가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삼성-LG 모두 색상과 밝기 등을 조정해주지 않는다면, 다소 가공된 색감으로 TV를 보게 됩니다. 이때 색상과 밝기 등을 조정하면서, 저는 가능한 지상파 HD방송을 안테나로 직접 수신하는 화질을 기준으로 합니다. 세톱박스(유료방송)를 통한 화질은, 가능한 기준을 삼지 않습니다. 유료방송사들은, 영상을 재가공(압축)을 하는데, KT스카이라이프나 케이블TV의 PP채널은 HD방송으로서의 기본적인 화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준을 삼지 않습니다. 재생기(HDMI)화질은 가능한 화질 좋은 블루레이나 4K 블루레이를 기준으로 합니다. 참고로 유료방송사 세톱박스나 블루레이, 4K 블루레이, 4K 미디어 플레이어, PC등의 HDMI출력단자의 밝기와 색감이 기기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고, AV리시버를 사용하면, AV리시버에 따라서도 밝기와 색감이 다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재생기(HDMI)를 TV에 직접 꼽아서 확인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안테나로 시청하는 게 좋다고 하였는데, 만일 안테나로 시청이 어려우신 분들은, 가능한 케이블TV에 가입하여, 케이블TV의 RF선(8VSB)을 TV에 직접 꼽아서 보시면, 안테나로 직접 수신하는 것과 동일한 화질로 지상파 HD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지상파 HD방송 시청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가능한 안테나 또는 케이블TV의 재전송(8VSB) 신호로 지상파방송을 시청 할 것을 권합니다. IPTV는 최근 화질을 많이 보강은 하였으나, 아직도 상당수의 채널의 화질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끝으로 TV의 화질은, TV자체만의 화질로는 화질 향상에 한계가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들은 TV내에서 조정이 가능한 부분을 언급한 것이지만, 실상 TV의 화질은, 화질의 3대 요소가 모두 최적의 상태로 유지가 될 때, 최적의 화질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화질의 3대 요소인, "카메라(촬영 환경)-(편집)인코더-(HDMI)디스플레이"가 모두 최적의 상태일 때, 최적의 화질이 나오는데, 다른 부분은 시청자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HDMI)디스플레이"에서, 사용자의 설정이 그래서 중요한 것입니다. 다만, 근본적으로는 "디스플레이(TV)"를 어떤 걸 사용하느냐에 따라 화질은 달라집니다. 가령 삼성의 경우는 SUHDTV(QD)가 최상의 화질을 보여주고, LG의 경우는 OLED TV가 현존 TV중 최고의 화질을 보여줍니다. 해서 비싼 TV를 사용하면 그 만큼 화질의 기본은 유지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비록 삼성-LG의 프리미엄급 TV가 아니라 해도, 일반 LCD(LED)형 제품도, TV에 대해 올바로 알고, 색상과 밝기 등을 잘만 조정해서 사용하신다면, 최고는 아니어도, 최적의 화질로 TV를 시청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불량 "HD/UHD방송" 화질 퇴출 리스트 1.지상파 4K UHD방송 화질(HEVC) →4K@60fps, 10bit/4:2:0, 18Mbps를 35Mbps로 향상 2.KT스카이라이프(위성) 4K UHD방송 화질(HEVC) →25Mbps를 35Mbps로 향상시키고, 색 보정 작업 필요 →HD촬영 영상을 4K로 업스케일링해서 4K UHD로 방송 X 3.EBS1/2 MMS(다채널)방송 HD화질(MPEG-2) →본방송(EBS1) 11Mbps, EBS2 720p(8.5Mbps) →본방송 1채널만 19.93Mbps로 방송 4.케이블TV/스카이라이프/IPTV(일부) PP채널 HD화질(H.264) →10Mbps 이내를 10Mbps이상으로 해야 5.일부 케이블TV 8VSB송출 HD화질(MPEG-2) →1채널당 8.5Mbps를 19.93Mbps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