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의 가엘 클리시(Gael Clichy)가 팀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고, 인터 밀란이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역시 그에게 접근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스날과의 계약이 2012년에 만료되는 클리시는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다른 팀으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그의 이적은 피할 수 없는
일로 생각됩니다.
인터 밀란이 아스날에게 클리시에 대한 관심을 분명히 했으며, 선수와도
대화를 가졌습니다. 아스날은 클리시의 이적료로 550만 파운드(약 97억 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그의 이적을 방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12개월
뒤면 클리시가 자유롭게 팀을 떠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 밀란이 아스날의 조건을 맞춰준다면 이적 시장 초반에 그의 이적이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지난 1월에 임대되어 온 나가토모 유토(Nagatomo Yuto)가 성공을 거두었지만, 크리스티안 키부(Cristian Chivu)가 시즌 초반에 측면 수비수 역할을 힘겨워했고, 그래서
인터 밀란은 팀에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완전하게 메우려고 합니다.
다가올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왼쪽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를 구하려 하는 바이에른 뮌헨 역시 그에 대한 관심을 알렸습니다.
뮌헨이 새로운 오른쪽 수비수를 영입해 필립 람(Philipp Lahm)을
왼쪽 수비수로 쓸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뮌헨이 보강하기를 바라는 부분은 왼쪽 측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뮌헨은 이미 벤피카의 왼쪽 수비수인 파비우 코엔트랑(Fabio
Coentrao)과 만남을 가졌지만, 이제 클리시를 제
2의 대안으로 삼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코엔트랑에게 관심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마지막 3경기를 결장했지만, 클리시는 이번 시즌 바카리 사냐(Bacary Sagna)와 함께
아스날에서 가장 많은 33번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또한
그가 이번 시즌 아스날에서 선발 출전한 총 경기 수는 40경기인데, 그보다
많은 경기를 선발로 나선 아스날 선수는 로랑 코시엘니(Laurent Koscielny), 잭 윌셔(Jack Wilshere), 그리고 사냐뿐입니다.
시즌 후반에 그의 기량은 나아져서 그의 제자이자 후계자인 키에런 깁스(Kieran
Gibbs)를 벤치로 몰아내기 충분했습니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596/exclusive/2011/05/24/2501440/gael-clichy-tells-arsenal-he-wants-to-leave-with-inter
첫댓글 한 3년 전쯤에는 왼쪽 풀백 5손가락 안에 드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마르셀로보다 못한 느낌인듯..
막판에 약간 나아졌다고해도 파는게 정답. 근데 대체자로 누굴 사올지...
뭔가 5%부족한 클리시.. 포텐 꽉찬듯
많이 출전하믄 뭣허냐 대안이 없으니 삽들어도 내보낼 수 밖에..
클리시 죽도 밥도 아닌 경우가 참 많았음. 수비력이 넘 허접해져서 가격만 적당하다면 파는게 나음. 근대 나이도 어린데 200억 쯤은 받아낼 수 있지 않나.. 큰경기 경험도 많은데...
클리쉬확실히내보내고 a급사자 베인스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