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우님 안녕하십니까?
방생, 생전예수재등등 많이 바쁘지만, 조금은 답답하여 글을 적습니다.
저희가 베트남 살때 아들은 군대를 다녀와 부산대학교 다니고 있었어요.
음력 9월8일 친정 아버지 제사라 아들이 양복을 챙겨 삼촌집에 가서 제사를 모셔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하나 있는 남동생도 외국에 일하고 있고, 제부는 제사에 안오는 사람이라 어린 아들이 제주노릇을 해야 했습니다.)
아침에 통화하면서 "오늘 할아버지 제산데 옷은 챙겨 학교 왔나?"
"응 안그래도 어제 꿈에 할아버지가 친구들과 웃으시며 들어오시더라, 나를 보고 고맙다는듯이 웃으셨다."
진짜야! 너무기뻤습니다.
제가 스무살때 친정 아버지 돌아가셔서 울 아들은 할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사진은 봤습니다.
아들이 어릴때 불교 유치원 졸업하여 반야심경을 외우고, 바라춤도 췄지만,
지금은 종교를 믿고 하지않는 아이입니다.
여기서 답을 알았습니다.
종무소에서 영가 옷 많이 올리면 좋습니다.
그말이 오늘 내 제사날이다. 같이가서 먹자.
하시며 영가들도 친구(인연있는 분들) 들 같이 오시면,
음식도 나눠 드시고,옷도 나눠입고 하신다는걸 알았습니다.
큰 스님께서 삼짇날, 백중, 음 99절(중양절)에 적은 돈으로 양가 합해서 천도재를
많이 동참 하시라고 하시는데, 좋은기회에 더더욱 복 지을 수 있도록 하면 좋을거 같아서 글 올립니다.
영가 위패는 10위,20위,30위 하시면서 옷은 남는돈 몇 천원 올리실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쁜중에 적어봅니다.
23년은 삼짇날이 양력 4월22일 토요일입니다.
많이들 오셔서 잔도 올리시고, 양가 영가들 극락왕생 발원 올려보십시오.
감사합니다._()_
첫댓글 세세하게 경험을 바탕으로 영가옷 공양에대해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이번 합동천도재에 넉넉하게 영가옷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위패랑 영가옷은 짝을 맞춰서 올리는 편인데.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심인모~두 복많이짓고 또 많이받기를 바라는 맘 잘~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위패를 10위 20위 30위....?? 친가 시가 신청하면 "친가일체영가" "시가일체영가" 이렇게 올리는거 아닌가요? 옷은 형편따라 10벌 30벌 50벌 이렇게 올리고요
맞습니다. 그래도 개인 위패 올리시는분들 많습니다._()_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알게됐읍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