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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일가족 4명 코로나 확진
jsleeyj 추천 0 조회 1,468 22.03.03 13:46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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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03 14:53

    첫댓글 환우들에게 도움되는 수기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들 모두 조속히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22.03.03 15:01

    별이상이없다고하니 다행이네요시간이가면서 점점 독감처럼 변하나바요 제발 마스크좀벗으면 좋겠어요ㅜㅜ

  • 작성자 22.03.03 15:30

    감사합니다.
    코로나 감염, 조심들 하십시오.^^

  • 22.03.03 18:08

    잘 회복 하셔서 다행입니다
    체중 감량된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아마도 마음 조리셧나 봅니다 ..감량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요~~~~~

  • 작성자 22.03.03 17:16

    네, 감사합니다.^^
    그동안 짧은 기일 내에 이렇게 급속도로 체중이 준 적은, 이식 때 말고는 없습니다. 느낌이 썩 좋지 않습니다.
    만족스럽진 않지만, 오늘 병원에 급히 연락해서 외래 진료일을 4/6에서 3/25로 앞당겼습니다.(CT 촬영일은 3/29 그대로)

  • 22.03.03 18:22

    잘 지내시리라 짐작하고 있었는데,
    많은 일이 있었군요.

    누구나 올 수 있는 거라 담담히 받아드려야 겠지만 다양한 증상들로 발현된다니 주위깊게 살펴야 겠네요.
    증상이 경미하다니 다행스럽네요.

    식욕도 괜찮은데 체중이 줄어서 걱정하시는 군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데 줄었으니 원인을 캐볼 필요는 있을 듯 하네요. 혹시 산행 여파로 좀 감량이 된 건 아닐까요?

    격리가 얼른 풀려서
    정상으로 빨리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 22.03.03 18:31

    네. 감사합니다.
    한라산행 후에 체중이 줄어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근래 삼시세끼(소식) 외 간식을 일절 안 먹은 것이 원인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다음주초 인근 내과 병원에서 복부 초음파 촬영을 먼저 해볼 계획입니다.

  • 22.03.04 07:22

    고생하셨습니다.
    혹시 코로나 치료제나 면역억제제 복용하셨나요?

  • 작성자 22.03.04 07:54

    네. 감사합니다.
    코로나 치료제는 따로 복용하지 않았고, 면역억제제는 하루에 두 번 정상적으로 복용 중입니다.
    저는 오늘 밤 24시 격리해제인데, 정말 코로나 증상이 단 5%도 없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도 놀랄(?) 정도입니다.
    다만 코로나가 호흡기 질환이긴 하지만, 혹시 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되기도 합니다

  • 작성자 22.03.04 08:28

    @jsleeyj 코로나(증상)에 대한 과도한 걱정도, 과소 평가도 모두 적절치 않은 듯합니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의 경우, 아들은 아직도 가래나 기침 등 증상이 있고, 처는 견딜만한 수준이며, 딸은 거의 없습니다.
    고위험군인 제가 오히려 증상이 가장 경미하다니, 참 아이러닉합니다.

  • 22.03.04 09:40

    저도 직장에서 주위의 4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저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라서 PCR검사를 따로 하진 않았지만 지난 주에 코막힘, 목이 쉬는 증상이 2-3일 있었기 때문에 아마 감염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하루는 두통이 심하게 오더군요. 진통제 한 알 먹고 다음날부터 괜찮아졌습니다. 면역억제제를 먹고 있는데도 심한 증상 없이 넘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 감기라고 하기에도 너무 쉽고 빨리 끝났습니다. 백신을 3차까지 맞은 덕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요.

  • 22.03.04 10:05

    저도 일가족 3명 모두 감염되었습니다.모두 3차백신까지 접종했지만 돌파감염 입니다.
    60세이상으로 제가 제일먼저 격리해제 되었고 가족들은 아직입니다.
    이식과 관련된 약(면역억제제,우루사,혈압약,기타)은 모두 평상시대로 복용하였고 종합감기약만 불편할때만 복용 했습니다.
    가족들 모두 증상은 경미한 편입니다.
    확진시에도 불안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경험해보니 백신을 모두 접종하였다면 걱정할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결국은 한번쯤은 경험하고 지나가리라 생각되네요.
    4차 백신은 다음주에 예약되어 있지만 안맞을 생각입니다.

  • 작성자 22.03.04 11:13

    소중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그야말로, '코로나 쓰나미 사태'이군요.
    모르긴 몰라도, 지인들 중에는 아마 공개하진 못해도 확진된 분들이 부지기수일 듯싶습니다.

    두 분 지적처럼, 그나마 1~3차 접종을 한 덕분에 확진됐어도 비교적 무난하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 22.03.04 13:11

    에구 놀라셨겠네요.^^ 그만해서 불행중 다행입니다.
    부산도 오늘 2만3천명으로 듣도보도 못한 숫자를 접하게 되었네요. 두어달이면 부산 시민 다 걸릴거 같습니다. ㅎㅎ

  • 작성자 22.03.04 13:41

    감사합니다.^^.
    내일 0시부터 자유롭습니다.

    평소 백신 접종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소중한 정보들을 우리 카페에 많이 올리고 계신 걸로 기억합니다.
    덕분에 저를 포함한 많은 이식인들이 백신 접종에 적극 응함으로써, 그나마 중증 전환 없이 경증에 그친 것오로 생각됩니다.

    현재 정상이시라면, 향후에도 계속 현 상태가 유지되길 기대합니다.

  • 22.03.04 13:50

    @jsleeyj 감사합니다. 현재로써는 담담하게 미래를 받아드릴 예정입니다.
    사실 백신 접종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았다면 개인의 소신에 맡기는게 당연한 일이겠지만 우리처럼 건강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불신만을 조장하는게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백신접종이 감염되어도 큰 문제 없이 지날 수 있는 역활을 했다면 감사 한 마음이고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 22.03.04 14:23

    저희가족도 다 걸렸는데 면역억제제 복용중이고 간이식 받았다고 이야기해도 경증으로 분류더라구요.. 병상 아예 못준대서 재택격리하면서 비대면진료로 약타서 치료했어요 약값이랑 퀵이랑 무료라 부담은 없었는데 아빠는 5일째지나서야 정신도 또렷해지시고 회복을 하더라구요
    오미크론이 인후통에 발열 기침가래도 동반하니 목이 부어서 음식을 잘 먹지못하고 열도 잘 안떨어져서 약도 중간에 바꾸고했거든요 진짜 큰일나는줄 알고 격리 내내 너무 맘고생했어요... 처방항생제와 감기약 먹으면서도 면역억제제는 꼭 복용했어요 격리해제후에도 기침은 지속될수있으니 아무쪼록 몸회복에 신경써야겠더라구요ㅠ

  • 작성자 22.03.04 14:56

    저와는 달리, 부친께서는 고생이 많으셨군요.
    회복이 거의 다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가족분들 모두 행복한 시간 엮어 가시길 기대합니다.

  • 22.03.04 15:08

    @jsleeyj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날이 조금 풀리는가 싶더니 꽃샘추위도 온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환절기엔 더더욱 건강관리 필수니 격리해제후에도 식사랑 약도 잘 챙겨드셔야해요 주말 잘 보내시고 외래도 조심히 잘 다녀오셔요!

  • 22.03.05 00:07

    59년이구여 이식은 11개월입니다.오늘딸이 세번다 양성이었구요.집사람 한번 양성이구요.저는 한번 음성입니다 6섯 식구가 사는데 아주 난리 입니다.낼 피시알 검사할려구요.가슴이뛰고 걱정이 태산입니다

  • 작성자 22.03.05 00:15

    저랑 같은 돼지띠시군요.
    부디 긍정적인 결과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가족분들께서도 심한 증상 없이, 무사히 코로나를 넘어 가시게 되길 소망합니다.

  • 22.03.05 08:54

    격려고맙습니다.

  • 22.03.05 10:32

    jsleeyj 님께서는 혹시 바라쿠르드 계통의 B형감염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시는지요?
    아주 가볍게 코로나 증상을 보이시는데 혹시 이 항바이러스와의 연관이 있는건 아닌가해서요.
    관련 논문이 있다고 해서 말입니다.

  • 작성자 22.03.05 10:38

    감사합니다.
    저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아닙니다.
    저는 원인불명에 의한 간암 진단->간 절제 수술->재발-.간이식을 거쳤습니다.
    따라서 바라쿠르드나 헤파빅 투여 등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작성자 22.03.05 10:52

    저는 오늘 새벽 0시, 격리해제됐습니다.
    비교적 무난하게 '코로나 확진'이라는 위기 상황을 돌파할 수 있게 돼 무척 다행스럽습니다.

    1주일이라는 격리 기간이 끝나면, 고위험 집중관리군이나 일반관리군이나 구분없이 모두가 별다른 검사 없이 자동적으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PCR 검사를 해보면 길게는 90일까지 계속 양성이 나온다지만, 다행히 죽은 바이러스라서 일반인 전파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겠만, 지나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리라 판단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도 적절치 않을 듯싶습니다.

  • 작성자 22.03.12 16:45

    정보 공유 차원에서 제 사례를 알려 드립니다.
    저는 코로나 격리해제 후 8일이 지난 상태입니다.
    감염 중 특기할 만한 증상이나 격리해제 후 이렇다 할 후유증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오늘 산행 중 느낀 점은 감염 전에 비해 걸음속도가 다소 줄어들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숨이 가쁘거나 다리가 아프거나 하는 증상은 전무했습니다.
    참고로, 어제(해제 7일 후) 함께게 감염된 아들과 함께 자가키트로 검사한 결과, 우려와는 달리 둘다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 작성자 22.04.06 09:08

    어제 채혈 및 복부-흉부 CT 검사 결과를 상담했습니다.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간-신장 등 대부분의 항목 수치가 정상적이었습니다.
    사실 한 달 전 코로나에 확진됐었기 때문에 내심으론 불안감이 컸었습니다.
    주치의에 따르면, 백신 3차 접종 덕분에 장기 등에 별 영향이 없었다 합니다.
    아름다운 4월, 아름답게 살아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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