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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1일자로 청소년 및 학생 할인은 폐지되었습니다. 물론 정부가 청소년 할인 시행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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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손해를 보상을 전혀 하지 않으니, 철도공사 입장에서 손해 보는 짓은 하지 않는게 정상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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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고속버스도 할인 한푼도 안 해 주는 것처럼. 몇 개 소수노선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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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생이나 청소년의 경우 학업 때문에, 여행을 주로 방학을 이용해서 많이 다니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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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렇기 때문에, 할인 이용 횟수도 여름 및 겨울방학기간에 상당수 집중되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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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생들이 방학하는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할인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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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청소년 및 학생들이 많이 여행을 떠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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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도를 생각하게 된 것은, 일본의 ‘청춘 18 티켓’에서 따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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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동안 11500엔(2300엔/1일)이라는 파격적인 요금으로 일본 전국의 JR열차를 이용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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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단, 보통, 쾌속정도의 통근열차만 이용 할 수 있지만, 교통비가 무지 비싼 일본의 현실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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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 확실히 파격적인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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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청춘 18 티켓은 일본의 학교들이 방학하는 기간을 한정해서 팔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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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 티켓을 남녀노소, 일본인이든 외국인이든 누구나 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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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원래 만들어진 목적은, 일본정부가 일본 학생들에게 방학기간 중 일본여행을 보다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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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하기 위해서, 학생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JR측에 보조금을 주고, 파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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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학생들을 위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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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도, 상시할인은 아니더라도, 방학기간 중이라도 할인제도를 시행해서, 청소년 및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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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생각했으면 합니다.(정부도 좀 생각 좀 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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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및 학생들을 위한 방학 한시적 특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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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목적 : 방학기간 중 청소년 및 학생들에게 한국 내 여행을 보다 편리하고, 촉진하기 위해서, 한 시적으로 특별 할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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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할인(탑승) 기간 : 1) 여름 방학 기간 : 7월 1일 –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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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겨울 방학 기간 : 12월 1일 – 2월 28(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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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할인 대상 : 24세 미만 청소년 및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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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C(국제학생증) 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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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할인 열차 :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새마을호, 무궁화호, 통근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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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부분만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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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할인율 : 20%(모든 열차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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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용 : 1) 발권시에만 할인적용이 가능하다.(예약시에는 할인적용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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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표원에게 신분을 증명 할 수 있는 신분증(여권포함) 및 학생증을 제시해야함. 신분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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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못할 시 할인을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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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철도회원 및 할인카드 중복 사용 및 할인은 가능하나, 기타 할인과는 중복할인이 되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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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철도회원 포인트 적립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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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동발매기에서는 할인 발매가 불가능하며, 역의 매표원이나 여행사 단말기를 통해서 할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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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부정 할인 승차시에는 부정 승차 규정에 따라 과징금 및 정상 운임을 수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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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것이 마케팅으로 넘어가게 되면 단순히 소폭의 운임 할인만 해 주어서는 곤란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청춘18과 같이 할인폭도 상당하면서. 평소 이용하기 힘든 철도이용패턴을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 즉 추가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상품'의 개발이 적절하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
여담으로 청춘18 외 다른 티켓을 소개하면, 청춘18티켓과 비슷한 '홋카이도 & 동일본 패스'라는게 있습니다(10,000엔). 청춘18과는 달리 JR 동일본, JR 홋카이도밖에 이용할 수 없으나, 청춘18로 이용할 수 없는 일부 제3섹터 노선(이와테긴가철도, 아오이모리철도, 호쿠에쓰급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이라면, 보통열차밖에 탈 수 없는 이 티켓으로(특급만 운행하는 특정구간 제외) 혼슈~홋카이도를 야간이동할 수 있는 급행 하마나스 자유석을 그냥 탈 수 있다는 것입니다(거저먹기인 셈). 그리고 유스호스텔 이용시 회원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특전도 있습니다.
첫댓글 공공차원의 할인을 폐지하는 대신 청춘18티켓과 같은 마케팅 차원에서의 특별할인으로 대체하자는 의견 잘 읽었습니다. 공사와 청소년. 모두가 만족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다만 이것이 마케팅으로 넘어가게 되면 단순히 소폭의 운임 할인만 해 주어서는 곤란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청춘18과 같이 할인폭도 상당하면서. 평소 이용하기 힘든 철도이용패턴을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 즉 추가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상품'의 개발이 적절하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
여담으로 청춘18 외 다른 티켓을 소개하면, 청춘18티켓과 비슷한 '홋카이도 & 동일본 패스'라는게 있습니다(10,000엔). 청춘18과는 달리 JR 동일본, JR 홋카이도밖에 이용할 수 없으나, 청춘18로 이용할 수 없는 일부 제3섹터 노선(이와테긴가철도, 아오이모리철도, 호쿠에쓰급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이라면, 보통열차밖에 탈 수 없는 이 티켓으로(특급만 운행하는 특정구간 제외) 혼슈~홋카이도를 야간이동할 수 있는 급행 하마나스 자유석을 그냥 탈 수 있다는 것입니다(거저먹기인 셈). 그리고 유스호스텔 이용시 회원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특전도 있습니다.
과한 욕심 같지만;; KTX의 경우는 3~5% 할인을 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이라고 봅니다. (출입문,역방향,자유석중복불가,기존청소년카드는 동일하게 시행;역시 중복불가)
하여간 방학중에만 할인해도 크게 타격입을 것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