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526n03927?mid=s1001
<사진3 : “Very good football team, Pohang Steelers!” 그리스에서도 안다. (사진=‘좌충우돌 두 남자의 만국유람기’ 캡쳐)>
그런데 아시아가 열광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이 모습을 우리는 지켜볼 수 없었다. 역시나 이번에도 국내 방송사는 생중계를 외면했다. 아랍 방송을 통해 이동국을 ‘리통콕’으로 발음하고 염기훈을 ‘옘키혼’으로 발음하는 중계를 지켜봐야 했다. 한두 번의 일이 아니니 그러려니 넘어가야 할 문제일까. 이제는 그냥 집에 아랍 방송 수신기 설치하고 더 이상 국내 방송사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는 편이 나을까. 중국에서도 자기들과 관계 없는 서울-가시마전이 생중계 되는 마당에 정작 K리그 팬은 이 모습을 외국의 인터넷 중계에 의지해야 했다.
첫댓글 영국팀 경기는 한국어로 봐도 한국팀 경기는 외국어로 봐야 하는 이상한 나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