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가 다되어 탑차가 현관 앞으로 내려왔다.
이천에 있는 예수소망교회 한정현 목사님과 안태자 사모님이 방문하셨다.
차에는 고추무침과 고추지, 무, 콩나물, 가지, 메니큐어 등을 가득 싣고 오셨다.
특수목회를 하시는 목사님, 요양원에 근무하시는 사모님,
푸드뱅크 담당자에게 부탁하여 많이 가져오셨다.
엘리야의 까마귀같이 귀하게 쓰임받으시는...
문득...
죠지뮬러 목사님이 고아들과 먹을 것이 없어서 기도하실 때
대문앞에 빵을 싣고 가던 차가 전복되어
모두가 배부르게 먹었다는...
서로 기도하며 좋은 동역자가 되기로 했다.
이번에 소록도 봉사에도 12명이 참석을 하신다.
참 감사하다.
내가 해 드릴 것은 기도밖에 없다...

첫댓글 아

주님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귀한 섬김 주님께서 늘 함께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