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여성시대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쳐타임
!!!주의!!!
다들 터키=자유여행 이라고들 말하더라고ㅠㅠ
여시들도 그랬고! 내가 여시에 여행질문글 계속 올렸었어
내가 여행을 원래 혼자 가려고 했던거라 따졌던 조건이
1.치안이 안전한가
2.혼자 다니기에 교통이 무리가 없는가
이거 두가지 였는데 싱가폴을 1순위로 꼽아주더라거
but...겨울시즌 여름나라..뱅기값..조오오온나 비싸
그래서 싱가폴을 포기하고..
그래 겨울엔 추운 나라를 가자!라는 생각으로 터키를 골랐어
맨날 여행사들 눈팅해서 싸게 간 편이기도 함...ㅇㅅㅇ
그리고...사실 터키 가보고 느꼈던게
와, 나 자유여행으로 혼자 왔으면 진짜....큰일날뻔했다;라고 생각했었음
그건 얘기 하면서 말해줄게
어쨌든!난 패키지로 간거고 기념삼아 글을 쓰는거니
자유여행이 어쩌고~패키지는 좀 별로고~
이런 댓이 달리면 기분이 안좋을거같아ㅠㅠㅠㅠㅠㅠ
패키지로 간거 감안하고! 내 글을 읽어주면 좋겠음!!!
먼저 여행준비!
난 그냥 온갖 패키지 다~~검색했음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12월부터 뒤져서 싸고 싸고 싼걸...찾았다..ㅎ
이제 대학졸업이라 졸업기념으로 해외에 너무 가고싶었어
근데 중학교때부터 코찔찔이돈..한달에 이만원, 삼만원
그렇게 모은돈이라...쓰기가 아깝고 솔직히 겁났어
막 그런거 있잖아, 쓰지 않더라도 내 통장에 돈이 어느정도 들어있으면
심적으로 안정되는?그런거..난 그런게 좀 심해서
여행도 많이 망설이다 가게되었어
여행사는 밝히면 혹시 홍보로 알까봐 밝히지 않을게!
나는 중저가 여행사로 가게 되었음!
<여행출발전 들은 비용>
먼저 12월 중순에 예약금
150,000원을 걸었고
그 다음으로 낸 돈은 1,0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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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비 및 야간투어, 사파리, 열기구 제외 들은 돈=1,179,000원
개같은 놋4 배터리 하나밖에 안줘서 샤오미 보조배터리구매=26,900원
여행기간
2015.01.09~01.16
ㅎㅎ사실 청주공항만 많이 가보고 인천공항은 태어나서 처음가봤어
인천공항 진짜 좋더라..
나..공항안에 전철역있는거..첨봄......혁명이라고 생각함..
헤헤 남들 다 찍는 뱅기도 찍어봐쪄
사실 이 앞에 서서 셀카도찍음^ㅗ^
이게 내가 말한 인천공항 내에 전철이야...
방송도 나오고..졸라 신기하더라...
그래서 찍었어...............
패키지여도 짐붙일때만 잠깐 모이고
나머지는 개별로 이동했거든!
그래서 솔직히 어떻게 가지;;;하고 걱정했는데
이정표도 굉장히 잘 되어 있고 혼자 뱅기 타러가도 무리없겠더라 !!
그리고 면세점 기대했는데ㅠㅠ
우즈베키스탄항공 타는 쪽이라 그런가 좀 별로였어
볼것도 없고....
아 그리고 딴소린데 인천공항 내 밥값 개 비싸더라..
그나마 푸드코트가 쌀 것이라 예상하고 갔는데 육계장 1만원..
다 먹지도 못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돈아까워..
우즈베키스탄 뱅기 안!
인터넷에 검색해봤을 때 우즈베키스탄 항공이 안좋다는 말이 많아서
솔직히 긴장했거든..승무원이 불친절하다는둥, 시설이 별로라는둥,
근데 난 굉장히 만족했어
비행기도 생각보다 고요하다고해야하나? 흔들림이 안느껴졌고
승무원도 불친절하다 라고 느낄 정도로 기분나쁘지도 않았고
근데 좀 놀랐던건 아무래도 한국인이 많이 타서 그런가
뱅기 안에서 컵라면을 먹어도된다고..먹을 사람은
승무원한테 뜨거운물을 달라고 하라는거야;;;난 좀 놀랐어
현지식먹을 생각에 그런거 하나도 안가져갔거든..
아 엄마가 멸치랑 고추장은 꼭 가져가야된다해서 챙기긴했는데
술먹을때 잠깐 꺼내고 안먹음...
어쨌든..난 문화충격;;;
기내식!!! 빵 졸라딱딱!!ㅎㅎ헤헤헤헤헤 돌덩인줄
그리고 저 케이크 생긴거보고 존맛일거라 생각했는데 크림9.5에 빵0.5 비율이랄까
조오오온나느끼해서 못먹음....
이렇게 보니까 존맛으로 보이네;;;
같이 딸려나온밥! 밥은 괜찮았음
근데 저거 장어인가? 장어맞나모르겠는데
가시 조온나있어서 당황;;;;그냥 숟가락으로 퍼먹었다가
잔가시가 슝슝;;;;
그래도 밥은 괜찮게 먹었어!
그리고 간식으로 삼김나옴!근데 참치가 보이질 않아요
너무 조금 들어있어ㅠㅠ개실망...근데 맛있었다는 사람도 있더라
난 그냥 지에스 삼김이 최고인거가타..
두둥 타슈켄트 도착!
우리나라에서 타슈켄트까지 시차가 -4시간
터키가 -7시간이였음!
대기를 몇시간 했더라...기억이 안나네
근데 그렇게 길진 않았어
타슈켄트 면세점 볼게 너무없어ㅠㅠㅠㅠㅠ
사먹을만한곳도 한군데 있더라고 그래서 거기서 음료수랑 초콜렛사먹으면서 시간보냈어
ㅎㅎ..다달아
음료도 초콜렛도 너무 달앟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입에 가장 단 설탕덩어리를 쑤셔넣는 느낌
난 단거 별로 안좋아해서...원래 사과맛 먹으려했는데
내가 보기엔 그 그림이 사과였는데....그건 체리라고해서;;;
딴거먹음..ㅠㅠㅠ아으 개달아..
ㅎㅎ딱봐도 한산해보이지 않아? 그냥 셀카찍고
외국인 애기한테 괜히 말걸고....
면세점 볼거없는데 서성이며 시간을 보내따
내가 위에서 말한 그 면세점...
아 근데 술 다 진짜 싸더라;;;;;;;종류도 진짜많고
살까 말까 계속 고민했어ㅠㅠ
사가기엔 너무 짐될거같고...올때도 경유하니까
정 사고 싶으면 그 때 사야지!하고 포기했지ㅠㅠㅠ
내가 술을 좋아해서...ㅎㅎ술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이제 간당 이스탄불로!!!!!!!!!!!!!
뱅기 시간 길어도 책+폰에 예능/영화 넣어왔기 때문에 든든했어!
일부러 나 이때 볼라고 챙겨보는 무도, 슈돌 등 일부러 안보고 폰에 다 받아놨었어..ㅋㅋㅋ
간다간다 이스탄불에 간다간다
뜬다뜬다 뱅기가뜬다!
흐흐 기내식
고기를 누르면 기름이 푸아아ㅏ아아아ㅏ아악 하면서 나와ㅎㅎㅎ
그리고 밥이 기름간..이라고 해야하나 간이 되어있어서
밥만먹어도 충분하더라..난 저기서 오이가 젤 맛있었어..ㅎㅎ
꺄!!드디어 도착!!
사람들이 막 박수쳐서 괜히 기분 좋았어..ㅎㅎㅎㅎ
첫날은 도착하니까 벌써 밤이라 숙소로 바로 이동!
숙소가 완죠니 가까웠어!
예전에 마카오 갔을 때는 마카오 특유의 냄새가 있었는데
터키는 딱히 그런거 모르겠더라..
숙소!!난 되게 만족했음^0^
밤에 너무 뜨거워서 건조한거 빼곤..
공항은 와이파이 답답해 죽을것 같다가 여기 호텔 와이파이 쩔!!
첫날은 딴거 못하고 타슈켄트 공항에서 산 맥주를 까먹었어!
뭐더라..내가 왼쪽거였나?
맥주가 되게 고소하고 맛있더라
근데 가방에 있다가 그냥 꺼내서 먹은거라 미직지근..ㅠㅠ
시원하면 꿀맛이였을듯!!!
그다음엔 제대로 보고 느낀걸 찌도록 하겠음!!
문제있음 말해죠^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18 20:05
연어질해서 왔어... 터키 여행사로 간건데도 좋아보인다...혹시 어디 여행사인지 어떻게 예약했는지 알 수 있을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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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터키패키지여행 알아보다가 연어해서 여시글봤어!!!엄청 늦었지만 여행사 정보 얻을수있을까??ㅠㅠ 너무연어여서 미안행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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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9.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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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엄청 연어해서 오긴 햇는데 나두 여행사 정보좀얻을수있을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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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23 20:45
여시야 대왕연어닌데 혼자 패키지 가서 싱글차지내고 혼자 방썼ㅇㅓ??!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5.28 19:36
아하 그랫구나 ㅜㅜ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