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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부지로 기부하여 언젠간 문 닫을 골프장 이였지만 마지막 까지 유종의 미를 걷어보자 하여 남아있는 언니들은 끝까지 책임감으로 일을 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골프장은 난데없는 호황이여서 7,8월 힘들게 밥도 못먹고일했습니다
9월말로 골프장 종료를 한다는 사실을 오늘 아침에 통보를 하였습니다
3개월도 아니고 한달도 아니고 20여일 남았다고 본사에서 지침이 내려왔다고 통보하는통에 언니들은 놀람과 상실감과 화남과 아무튼 너무도 많은 감정들이 요동치며 근무환경이 될수가 없었습니다
3개월 전이라도 미리 얘기를 해줬다면 마음의 준비를하였을 테지만말입니다
다들 너무한 통보방식에 화가나 언니들은 오늘 근무를 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럼 셀프로 돌리겠다고 하더니 그럼 내일부터 어찌 할거냐
근무할사람은 누구이며 그만둘 사람은 누구인지 말하여 알려달라고 하여 보고드렸더니 본사에서 전원 해고통지를 해버렸습니다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하루아침에 해고통보라니 다들 하루벌어 먹고사는 생계형 캐디들입니다
당장 내일부터 일을 할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대기업에서 이런식의 통보는 타당한건가요
아무리 힘없는 캐디라 하지만 발톱에 때만큼도 저희들은 보이지않았나 봅니다
7,8월 그렇게 팀 많을때 영업에 지장이 있어서 저희에게 말하지 않으신건 아닌지 3개월전에 미리 얘기하지 않으신건지 따져묻고 싶네요
언니들은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었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어디다 하소연 해야 하는지 몰라 여기에 올렸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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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전문캐디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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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집공고 봤어요
웃끼는곳이네요
ㅜㅜㅜ 대단한오너시네요ㅜㅠ 진짜갑질제대로네요ㅜㅠ
한순간에 일자리른 잃어버리셔서 ㅜㅠ속상하시겠습니다ㅜㅜㅜ 힘내세요
지난 글이지만 이래서 캐디 노조가 꼭 필요한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