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 일단 있을거 같습니다...
저희 바이크 동호회에 있던 여자애가 워킹으로 왔던애 있었는데....
뭐 성적으로는 문란했던소문은 있습니다...(그건 그저 소문이라 생각은 듭니다만...ㅡㅡ;)
뭐 외롭다 보니..남자는 계속 만나던거 같고...(대략 만났던 애들도 동호회 내에 제가 아는 애들이라...)
단지...그거에 준하는 만큼 열심히도 살았고요....알바도 빡씨게 하고 나름 뭐 나중엔 알본어도 현지인 못잖게 했던거 같습니다..
일에대해 방향도 확실히 잡고 자기 소신도 생기고..한국들어가자 마자 바로 취업하고 지금은 버젓하게 잘 삽니다..
뭐 사실 놀다 가는거나...성적인 문란함이라던가...이런건 입장은 똑같다 봅니다..어차피 조심은 자기가하는거지...
한국산다고 조신할거라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간다는 말이 있듯.....인생의 경험이라는것 또한 해외 생활만한게 없지 싶습니다...
한국인 촌에서 한인들과 살면서 말도 안늘고...뭐 이것도 이것대로 안좋은환경에서...
아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하는 자각이 들면 그것 또한 좋은 경험이라 생각은 듭니다만...자각이라는걸 전재하로 두자면....
좀...역시 한인촌이라는건....
사실 한인촌 살면 말도 안늘고 좀 많이 망가집니다...랄까 발전이 없습니다..
뭐 글타고 한인 없는데서 살면 외로움이 극에 달해서 얼루 튈지 모르는것도 사실이고....
뭐 딱히 정답은 없지 싶습니다...
암튼....
쥐면 꺼질까 불면 날까...하는 마음이나...
여자애라 조심스러운 마음은 있으신거 알지만요....언젠가는 품에서 떠날 아이고 누군가의 남자가 될겁니다..
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론과 같은게 됩니다만.....맨날 싸고 돌면 언제 남자 만나고 언제 시집 가겠습니까...
하늘을 봐야 별도 따는거고....이놈 저놈 만나봐야 저놈이 나쁜놈인지 이놈이 나쁜놈인지 알게 되지 않을까요...
단지 여자들 특유의 모성애로....얘는 내가 지켜줘야돼...얘는 내가 아니면 안돼때문에....
뭔가 아주 정말 지킴을 받아야 하는 따님이 아닌...지켜줘야 하는 녀석을 델꼬 오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램은 있겠지요...
부모의 마음이라는게 딸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일테고...잘되면 좋겠다는 마음은 같겠지만요...
아들로 태어나서 일본에 유학와서 주저앉아 사는 제가 드려도 되는 말씀이 될랑가 모르겠습니다만. ..
반대를 했다면 반대를 하는데로 한국에서 어떤길을 제가 가고 있을지 모르지만요....
일본에 유학오는거 찬성해주신 부모님께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적어도...저는...
사람일 모르는거잖습니까....따님을 믿으시고...따님의 선택을 존중하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
대신 가야하는 이유라던가..아버지를 설득시켜보라던가....하고싶은것들에 대한 소신..이라던가에 대한 대화를
더 많이 하시면 될듯 하고요......
훗날.....왜 그때 못가게 안말렸어....????보다는 왜 못가게 했어????의 원망이 더 클거라 생각합니다...
딸들의 원망.....무섭더군요....저희 어머니도 저희 할머니가 하지 못하게 했던 일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난 지금도 두고 두고 얘기 하십니다..ㅋ
암튼 영양가 없는 장문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첫댓글 워홀과 유학은 다르죠......
단지, 외국 생활 한다는거 말고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