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엇쩌구젓쩌구
첫댓글 ㄹㅇㅋㅋㅋㅋ우리나라는 부자준비생 쥰내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한채도 없고 살수도 없는 사람들이 종부세를 걱정하고 물려받을건 없지만 상속세를 면제해줘야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도둑맞은 가난 같은거네. 상류층이 평범을 얘기하고 중산층이 가난을 얘기하는 현재의 대한민국
비교를 하니까 확 와닿네 난 진짜 평범한 사람이야- 근데 이제 약간 불행을 곁들인건 부모님이 노후준비가 안되어 있으신데 갑자기 아프시니까... 굉장히 우울함. 이건 SNS를 통해서 비교되는 삶이 아니라서 그냥 절대적으로 불행해짐
물가가 너무 올라서 월급이 상대적으로 넘 적게 느껴짐. 그리고 요즘은 악착같이 모으는 사람도 예전보단 없는 느낌. 솔직히 물가랑 집값만 어떻게 좀 소득에 맞추면 살만 할 것 같은데 코로나때 집값 엄청 오르고 나서부터는 월급이 충분하단 생각이 안듦.
평균 올려치기에서 더 심각한 건, 그 평균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는 거. 평균이라는 희망이 달성 가능해보이면 노력해보겠는데, 진짜 나에게 현실적으로 저게 가능한가? 싶으니 그럼 난 뭐지? 가 되는 거라고 생각함ㅠ
첫댓글 ㄹㅇㅋㅋㅋㅋ
우리나라는 부자준비생 쥰내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한채도 없고 살수도 없는 사람들이 종부세를 걱정하고 물려받을건 없지만 상속세를 면제해줘야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도둑맞은 가난 같은거네. 상류층이 평범을 얘기하고 중산층이 가난을 얘기하는 현재의 대한민국
비교를 하니까 확 와닿네 난 진짜 평범한 사람이야- 근데 이제 약간 불행을 곁들인건 부모님이 노후준비가 안되어 있으신데 갑자기 아프시니까... 굉장히 우울함. 이건 SNS를 통해서 비교되는 삶이 아니라서 그냥 절대적으로 불행해짐
물가가 너무 올라서 월급이 상대적으로 넘 적게 느껴짐. 그리고 요즘은 악착같이 모으는 사람도 예전보단 없는 느낌.
솔직히 물가랑 집값만 어떻게 좀 소득에 맞추면 살만 할 것 같은데 코로나때 집값 엄청 오르고 나서부터는 월급이 충분하단 생각이 안듦.
평균 올려치기에서 더 심각한 건, 그 평균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는 거. 평균이라는 희망이 달성 가능해보이면 노력해보겠는데, 진짜 나에게 현실적으로 저게 가능한가? 싶으니 그럼 난 뭐지? 가 되는 거라고 생각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