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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2017 장쑤 - 충북 무역사절단 |
일시 | 2017년 3월 22일(수) 오전 9시~오후 5시 |
장소 | 장쑤성 난징시 쉐라톤호텔 |
규모 | 국내 기업 10개사, 상담 건수 64건 |
상담품목 | 주방기구(프라이팬, 웍, 냄비), 수제비누, 구강청결제, 치아미백제, 전자레인지, 접이식 물병, 요거트 메이커, |
자료원: KOTRA 난징 무역관
□ 참가 기업 품목별 시장동향
품목 | 시장 현황 |
주방기구 (세라믹 프라이팬, 웍, 냄비) | - 중국 소비자의 구매력이 상승하면서 눌러붙지 않는 기능성 프라이팬 또는 웰빙 및 환경 친화적인 제품의 수요가 많음. -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보급률이 85%에 달하지만, 중국에서는 8%에 머무르고 있어 앞으로의 시장가능성이 높음. - 중국의 조리기법 특성 상 전골냄비, 작은냄비와 프라이팬보다는 웍과 깊은 냄비가 많이 사용됨. |
수제비누 | - 중국 화장품시장은 평균 성장률이 매년 15% 이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임. 중국 국민 소득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미용과 용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중국의 화장품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이 예상됨. - 한국의 화장품 제품군은 중국에서 젊은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군 중 하나로 천연성분 100%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호하며,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제품인 만큼 천연성분에 대한 믿음이 요구됨. - 중국에서도 화장보다 세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로 세안제에 대한 관심이 많음. - 중국의 2016년 한국 비누제품 수입액은 700만 달러(약 79억 원)임. |
구강청결제, 구강스프레이, 치아미백제, 손세정제 | -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점차 대두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구강청결제, 손세정제 등 청결용품의 수요도 늘어남. - 중국의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구강 관리가 중요해졌으며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그러나 입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과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성분의 사용이 요구됨. - 현재 전통 구강청결용품인 치약, 칫솔이 시장점유율의 97%를 차지하고 양치액, 스프레이 등의 기타 구강청결용품이 3%를 차지함. 이전에는 대중적이지 않았던 프리미엄 칫솔, 치실 등 제품도 앞으로 인기를 끌 것임. - 중국의 2016년 한국 기타 구강 청결제품 수입액은 471만 9,000달러(약 53억 원)임. |
전자레인지, 접이식 물병 | - 2014년 한 해 중국 내 전자레인지 판매대수는 2741만 대, 판매액은 75억 위안임. - 중국의 전자레인지 보급률은 2015년 이미 70% 이상으로 높은 편이며, 맞벌이 부부가 많고 외식이 잦은 문화 특성상 화구가 여러 개인 빌트인 형식이 아닌 화구 1개, 2개의 독립형 제품을 선호함. - 중국의 2016년 한국 전자레인지 수입액은 26만 6,000달러(약 3억 원)임. - 중국의 빠른 경제적 발전으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 수준도 향상됐으며, 음식과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기능성 물병과 운동용 물병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짐. - 소비재에 대해 중국 소비자들은 안전성과 디자인을 포함한 제품 자체를 중시함. - 중국의 2016년 한국 플라스틱 물병 수입액은 1645만 7,000달러(약 186억 원)임. |
가죽가방, 가죽지갑 | - 2015년 중국 소비자의 사치품 소비는 1,168억 달러로 전년대비 9% 성장했으며, 이는 전 세계 사치품 소비의 46%에 달하는 수치임. - 중국 사치품시장의 주요 품종은 시계, 남성정장과 가죽제품임. 중국 가죽시장 규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가죽제품에 속하는 가죽가방, 신발의 소비 역시 증가하는 추세임. - 중국 경제의 꾸준한 성장과 고소득층의 증가로 인해 사치품시장도 활발하며, 한류의 열풍으로 한국상품 특히 의류에 대한 신뢰도와 관심이 높음. |
요거트 메이커, 감귤 쿠키 | - 중국 요구르트 제조기의 시장 증가률은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두 자릿 수의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음. - 21~35세의 소비자들의 요구르트 제조기에 대한 소비가 비교적 높은 편임. -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은 중국인 만큼, 앞으로 시장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
한국 식품 (조미김, 국·탕 레토르트 식품, 쌀로 만든 면 제품 등) |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입식품 연평균 증가 속도는 약 15%임. - 2018년까지 중국은 세계 최대 수입식품 소비국이 될 것이며 중국 내륙 수입 식품시장 규모는 최대 4,800억 위안(약 78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 - 중국은 농축산물 생산 대국이지만 중국인 소득 수준 대폭 상승 및 자국 식품 품질의 안전성에 대한 불신으로 식품 수입량이 해마다 상승하고 있음. - 현재 중국에는 많은 한국 식당과 마트가 존재하고 있으며,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수와 한식을 선호하는 중국인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 식당의 수도 증가하고 있음. - 최근 아기 엄마들을 중심으로 자반김에 대한 인기가 상승 중임. - 중국인들은 레토르트 제품의 가격대가 식당 판매가의 50~70% 수준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어 상대적으로수입 레토르트 식품이 비싸다고 느낄 수 있음. - 아직까지 중국인들에 있어 레토르트 식품의 신뢰도는 낮은 편이나, 1인 가구의 증가로 레토르트 식품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는 추세임. - 중국의 2016년 한국 면 식품 수입액은 8,920만 달러(약 1,010억 원)임. - 중국의 2016년 한국 탕·국 레토르트 제품 수입액은 130만 8,000달러(약 14억 원)임. |
자료원: KOTRA 난징무역관, 청두무역관, 창사무역관
□ 바이어 반응 인터뷰
ㅇ 식품, 주방 도구, 위생용품 등 인체에 직접 접촉하는 제품의 경우 인체 유해성 여부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이 높았음.
- 식품에 관해 원산지, 재료원, 생산방법 등 건강과 직접 관련된 부분의 질문이 많았음.
- 구강청결제, 비누 역시 신체에 직접 접촉하는 제품인 만큼 인체 유해성에 관한 질문이 많았음.
- 주방기구, 전자레인지, 물병 등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어떻게 무해성을 증명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많았음.
ㅇ 아울러 중국 소비재 시장은 이미 세계 각국의 유사제품들이 다수 진출해 포화상태인 만큼 가성비가 높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음.
- 양국의 문화 차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실시해야만 중국 소비재 시장에서 승산이 있다는 반응
질문 | 답변 |
Q1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한국 업체들의 제품은 어떤가요? | - 10개 한국 기업 제품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움. - 이번 한국 기업들의 제품이 전부 소비재인 만큼 다양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어 중국 내 시장이 클 것으로 판단됨. - 소비재인 만큼 가성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번 제품들의 가성비는 좋음. - 그러나 최근 한·중관계 때문에 구매가 망설여지는 것은 사실임. |
Q2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제품에 대한 중국시장은 어떤가요? | -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 많아 시장 발전가능성이 높아보임. - 특색있는 상품이 많지만 이미 비슷한 상품이 많이 진출해 포화상태인 중국 소비재 시장인만큼 효과적인 광고 및 홍보수단이 필수적임. - 최근 중국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건강과 관련된 제품의 시장 가능성이 큼. |
Q3 한국기업과 거래시 장점 및 단점은 무엇인가요? | - 한국과 중국은 거리상 멀지 않아 상품 유통 시 편리함. - 중국과는 다른 새로운 제품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른 운영방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서로의 사업운영에 배울 점이 있음. - 한국에 지사를 둔 바이어들도 꽤 존재해 협력 시 편리함. - 비즈니스가 한·중 정치관계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임. - 다른 언어에서 발생하는 언어상의 문제점이 존재함. |
Q4 제품 수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 무엇보다 품질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 최우선 조건임. - 가격적인 측면에서 가성비가 뛰어나야 함. - 중국 내 해당 상품의 시장 유무를 중요하게 생각함. - 중국 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수입해야 함. |
Q5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 수출 시 구비해야(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인가요? | - 중국어 가능 인력이 있으면 커뮤니케이션에 유리 -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인식이 필요함. - 단순 문화차이를 넘어 소비자 의식에 대한 인식 역시 필요함. - 중국 소비자들은 감정, 느낌, 식감, 촉감 등을 중요하게 생각함. - 소비재 품질에 대한 중국 해관의 관리가 점차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수출 증명 등 상품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들이 필수적임. - 소비재는 즉 가격이 경쟁력이므로 가격 측면에 있어 경쟁력을 갖춰야 함. |
Q6 한국에서 수입하고 싶은 다른 아이템이 있나요? | - 한국 가구가 중국 드라마에 자주 노출됨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으며, 활용도가 높은 높은 가구를 원함. - 유아용품시장에서 한국 상품을 향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임. |
□ 전망 및 시사점
ㅇ 장쑤성 바이어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관리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면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견을 밝힌바, 제품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음
- 한국 기업-바이어 상담 시 건강과 관련된 제품의 효능이나 특이점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현재 중국 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제품일수록 큰 관심을 끌었음.
ㅇ 장쑤성 바이어들의 소비재 선택 기준은 품질과 가성비로 귀결될 정도로 품질과 가성비가 중요한바, 경쟁 제품과의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면서도 가격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에 힘써야 할 것임.
ㅇ 또한 단기적인 성과 창출에 급급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측 파트너와의 신뢰관계 구축을 통해 성과를 도모하는 자세가 중요함.
ㅇ 중국 정부의 소비재 품질관리 강화 추세로 인해 통관이 점차 까다로워짐에 따라 그에 대한 사전적인 대비책이 필요함.
자료원: KOTRA 난징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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