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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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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낙엽 밟으며 세상사 논했던 운길~예봉산
알자지라 추천 0 조회 241 10.11.22 17:4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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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3 09:48

    첫댓글 `버티려는 사람 8명이 산에 오른다' 이 대목에서 가슴이 쎄~ 한다...아들 놈이 수능을 망치고 오니 내가 선 자리가 선명해진다...내가 뭘 하려고 했는지도...무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중...반성을 빙자해 만사 제끼고 싶은 심정도 없지는 않지만...ㅠㅠ...`뜻밖으로' 너무 좋은 산행이었고...너무 좋은 술자리였고...너무 고마운 산악회원들이었고...아들 놈 거취가 결정이 되면 선후배님들 당진으로 한 번 모셔야지 하고 있는데...주변머리 없는 물건이라...쩝쩝...

  • 10.11.23 10:17

    문수가 수능을 잘 못봤군요. 안타깝네... 그래도 힘내요....지난해 당진 내려가 수험생 엄마 고충 함께 나눈 그 친구 딸은 기대한 만큼 잘 치른 모양이던데.... 운길산역은 전철 타고는 꽤 많이 지나쳐봤는데 한 번도 오를 인연이 나랑은 없네잉...

  • 작성자 10.11.23 11:12

    난 여하튼 그런 얘기 안 쓰려고 노력했는데 기어이 자신이 토로한다.그래 오랜 만에 얼굴 봐서 좋았어.

  • 10.11.23 14:47

    알대장이 바쁜 와중에도 산행기 빨리 올리느라 수고혔다.늘 그랬지만 알의 산행기 읽는 맛이 쏠쏠하거든.^^
    운길~애봉산 종주가 쉬운 코스는 아닌데도 그닥 힘들이지않고 산행한건 여덟명이 함께 해서였을거다.이번에 못 온 친구들,다음달 송년산행에서 모두 보자구.
    (고침:문철봉-->철문봉. 확인하려면 산행앨범을 보시길^^)

  • 작성자 10.11.24 17:04

    바로잡았습니다.

  • 10.11.23 20:56

    빨리도 올리셨구만유.. 간만에 산행기 쓰 볼려고 기억을 더듬으며 정리 중이었는디.. ㅉㅉ.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 10.11.24 15:30

    뜬구름의 이야기가 눈에 띄네.ㅎㅎ 간만에 알이 쓴 글을 읽으니 새삼 등산할 때의 기분이 기억난다. 오랜만에 몸에 느끼는 적당한 피곤함이 오히려 기운을 내게 해주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고...다음날 일어나니 가뿐해서 의욕을 북돋우기도 했고...근데 나이든 탓인지 며칠 안가더라니깐...해서 결론은 자주 가야한다는 거인디...맴은 굴뚝같으나...쯥! 암튼 잘 읽었다.

  • 10.11.24 17:59

    산행코스도, 뒤풀이도, 사람도 정말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사진도 올려주시죠. 대장님.

  • 작성자 10.11.24 23:41

    네 분부 받잡고 그대로 행했습니다,

  • 10.11.24 22:24

    참, 알아, 원숭이, 원숭이 한 거는 56년생 잔나비띠가 많다는 야그여. 난중에 그냥에게 원숭이라고 한거는 컴불이 잘못 안거고...그냥은 치킨이여, 그렁께 통닭이란 말이씨. 우린 원숭이고...컴불, 나, 그린랜드, 사니...근데 사니는 그날 잘 갔나 모르것다. 광화문에서 멍게랑 뜬구름에게 술 먹자고 거의(?) 강압적으루다 들이댔는데, 내가 아써 하고 막았걸랑...

  • 작성자 10.11.24 23:43

    그날 범 강남파도 비스무레한 일이.건대 입구에서 내리려는데 잠실 가서 한 잔만 더 하자고 하시는 이 있었는데 뿌리치고 내렸다는...ㅎㅎㅎ 결국 화요일 그 분 사무실 근처에서 순대국 얻어먹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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