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확실성 Risk라고 하는것이 주식시장에서 랠리의 장애물로 수시로 가로막는다. 투자자는 이 장애물 앞에서 언제나 고민한다. 뛰어넘을 것인가, 피할 것인가? 펀더멘털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통하여 자기나름대로 판단해서 결정하겠지만 해답은 언제나 지나고 나서야 확인될 뿐이다. 그야말로 불확실성이라서 앞이 안보인다.
2. 현재도 한국증시를 가로막고 있는 불확실성은 지정학적 리스크만도 무려 3가지(중동, 우크라이나, 아르헨ㅌ나)나 되고 그기다가 국내요인으로 목요일 금통위가 진짜로 금리를 내릴지 불확실성이 없지않다. 금통위원들이나 한국은행 총재의 속마음을 내비친적이 없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시장에 메시지를 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최경환 장관의 강력한 리더십을 믿고 있을 뿐이다. 한국은행 총재나 금통위원들이 최경환 장관에게 배신을 때릴지 어떻게 알겠는가?
3. 그런데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을 밝혀주는 신호등이 있다. 그신호등은 주식시장 안에 있는것이 아니라 다른곳에 있다. 채권시장에 도 있고, 외환시장에도 있고, 상품선물시장에도 있다. 그래서 주식투자자는 채권시장과 외환시장과 상품시장도 알아야 한다. 투자자는 주식시장의 혼란스러운 불확실성 속에서 신호등을 읽어야 한다. 채권시장과 외환시장과 상품시장에서 현재 보여주는 신호등은 아래 차트이다.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시장금리)는 하락하고 있다(파란선)는 것은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서 주가를 끌어올릴 자금이 넘치고 있다는 신호이고, 상품시장에서 석유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검은선)는 것은 중동이나 크림반도에서 실제로는 전쟁위험이 별로 없다는 신호이고, 환율이 하락세에서 완만한 반등세로 전환하고 있는것(빨간선)은 한국의 수출경쟁력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다.
주식시장의 방향에 대하여 채권시장과 외환시장과 상품시장이 동시에 그린라이트 신호등을 켜놓고 있다. 건널목에서 녹색신호등이 켜지면 안심하고 건너라. 그래도 좌우는 살피면서 건너는 것이 더 좋다. 간혹 어떤 미친놈이 신호등을 위반하고 돌진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요즘은 글이 단순하고 명쾌한게 좋습니다. 틀리더라도 필자는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피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누구도 명쾌한 답을 줄수는 없지만 자신의 생각을 풀어 설명 할 수는 있을 겁니다. 맞추기 게임보다 의견을 듣고 저의 생각도 성장하는 글이 좋습니다. 선생님의 새로운 글이 계속 기다려 집니다. 힐링머니도 기다려지고..
위험 회피 수단의 한 방법인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