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구로 공단에서 만나서 기분 좋게 출발 했습니당......ㅋㅋㅋㅋ
베이시스 형님의 차량은 역시나.....카트를 생각나게 했습니당......
20분 먼저 출발하신 왕자형님의 차를 추월해서 행당도에서 기다렸습니다...ㅋㅋㅋㅋ
선발대 도착하구 나서 숙소를 잡는데.....여러군데 생각하다가 결국 영계들이 많은 곳(?)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당....여기서 영계들(?)이라 함은.....대학생들 이였습니다....^^;;
첨엔 시끄럽지 않을까 생각 했었는뎅....그다지 시끄럽지가 않더군여......
숙소 앞에서 그 영계들(남자)이 상의를 벗구 씻구 있었는뎅...울 여자 회원님들 시선이 다덜 좋아라
하는 시선 같았는뎅.....ㅋㅋㅋㅋ 넝담임돠....^^
숙소를 잡구 나서... 저, 지니, 까꿍순이, 무한 지대 누나, 왕자 형님 이렇게 장을 보러 시내에 있는
마트에 갔습니다.......방값이 의외루 싸게 되어서 진짜 먹을거리 이것저것 마니 샀습니당....ㅋㅋㅋ
나머지 분들은 대천 해변가에서 낙조를 찍으러 갔었는뎅....좋았다구 하더군여....
장을 보러 간 사람들은 못봤느뎅.... T_T;; 흐미~~~~
암튼 장을 보구 오니깐 후발대두 도착해 있더군여.......그래서 서둘러서 저녁 준비하고,
대하와 가리비를 굽기 시작했습니당.....진짜 대하를 배터지게 먹었습니당....
전 대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반찬과 찌게 위주로 먹구 있었는뎅.....그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베이시스 형님께서 돈을 주면서 고기좀 사오라고 했습니다.....형님 너무 고마웠습니당....ㅋㅋㅋ
폴더랑 저는 논스톱5에서 정형돈이랑 조정린이 "고기 고기 고기~!!!" 하며 하는 행동들을 따라
했습니당....^^;; 역시 해산물보단~~ 고기가 최고야~~~~!!!!
고기를 사온 후 고기파들은 모이기 시작했죠....대하파들은 여전히 배터지게 대하를 먹구...ㅋㅋ
그렇게 해서 다덜 배를 채운후에 대천 해변가에서 7월달 장봉도처럼 게임을 진행할려고 했지만
걍 다시 술과 담소를 나눴습니당.....글구 베이시스 형님의 멋진 기타 소리를 들으면서~~~~
해변가에서의 통기타라~~~~ 넘 멋졌습니당.....ㅋㅋㅋㅋ
그리고 해변가에서 다시 돌아와서 노래방파들은 노래방을 가구, 도박파(?)들은 숙소에서 도박을..
피곤하신 분들은 잠을 청했습니당.....ㅋㅋㅋㅋ
전 노래방파에 꼈는뎅......노래방에서 느므느므 즐거웠습니당....까꿍순이 맥주 마실때 말리는
건데~~~~너무 많이 마셔서 까꿍순이는 담날에 무척 고생(?)했습니당......^^
노래방에서의 비용을 푸른 광장형님 께서 쏘셨는뎅...비용이 너무 많이 나온것 같아서 돈을 좀
걷어서 줬습니당.....ㅋㅋㅋ
까꿍순이는 소찬휘를 느므느므 좋아하는 것 같애~~~~ 맞지~~??? ㅋㅋㅋㅋ
암튼 노래방에서 나온후 숙소에 갔더니.....여전히 도박파(?)들은 겜중이시구....술을 마시는 파는
계속 술을 마시구 있더군여......^^
전 다시 루미큐브를 꺼내구 루미큐브파를 모으기 시작했는뎅.......루미큐브파와 술을 마시는 파만
거의 날밤 깠습니당......ㅋㅋㅋㅋ
루미큐브파는 겜을 끝내구서 새벽바다 산책겸 사진 찍으러 갔구.....나머지 분들은 주무시러 갔습
니다......^^ 산책을 끝내구서 숙소에 돌와왔지만....다덜 쿨~~쿨~~이였습니당....
여자분들은 숙소에서 잠깐이나마 잠을 청하기 시작했구....저와 홍사장은 차안에서 잠을 잤습니다.
잠깐 잠을 잔 사이에 다덜 밥을 먹시 시작 하더군여......전 아침을 잘 굶는 스타일이라서 안먹구
버틸라구 했는뎅.....배가 좀 고프더라구여.....그래서 홍사장과 같이 뽀글이를 먹었습니당...ㅋㅋ
아침을 먹구 자유시간을 갖구서 12시 쯤에서 출발을 했습니당......
무슨 산 휴양림을 갔었는뎅....(갑자기 기억이 잘 나지 않네여....성주산 맞나?? --;;) 암튼....
휴양림에 도착하구 나서 산 산책을 할려구 했는뎅....어찌나 빡시던지~~~~ 전 입구 있던
상의옷을 다 벗구 등산을 했습니당......(물론 속옷은 입었죠~~ㅋㅋㅋ)
몇몇 분들은 차안에서 휴식을 청하기루 해서 등산을 안하신 분들이 계셨는뎅......등산을 하구 나서
그 분들이 부러웠습니당....T_T;; 산 정상까지 갈라구 했으나....산이 느므느므 빡세서 다덜 포기하
구서 걍 내려왔습니당..... 어떤 등산객 할아버지가 우리를 보구서 물도 없구 수건없이 등산하기 힘
들텐데 하면서....불쌍하게 보시더군여.....T_T;;
암튼 산을 내려와서 씻은 담에 휴식을 취하구서 점심을 먹으러 안면도쪽으로 갔습니당.....
점심은 굴밥과 찌게와 칼국수를 먹었는뎅........그다지...맛은...별루 였습니당.....T_T
허나 다덜 배고픈 상태이기에 많이 먹는거 같았습니당......
점심을 먹구 나서 집에 갈 분들은 가시구 낙조를 보러 갈분들은 다시 안면도 꽂지 해수욕장쪽으로
갔습니당.....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때 서울로 올라가셨구....낙조를 보러간 사람들은 베이시스 형님
챠량으루 갔습니당....낙조팀(베이시스 형님, 무한 지대 누나, 폴더, 폴더 칭구, 홍사장 ,저)은
안면도루 가서 낙조를 보려 했지만......구름이 많이 끼는 관계루 안타깝게 못봤습니당.....T_T
대신......멋진 안면도 바다를 거닐면서 사진두 찍구.....맛있는 카페모카를 마시면서 거닐었습니다..
안면도 바닷가 입구에서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이 있더군여.....그래서 제가 쐈는뎅.....다덜
맛나게 드셨는지 모르겠네염.....^^;;
좋은 커피향을 느끼면서 해 지는 바다를 걸을때의 기분~~!! 캬~~!! 이것 역시 좋더군여......
안면도 해수 욕장에서 진짜 소라게들이 많습니당....저 뿐만아니라 폴더두 놀라더군여....ㅋㅋㅋ
진짜 한걸음 한걸음 할때마다 소라게들이 보입니다......^^;;
소라게들 잡은거 폴더가 놓아 주었는뎅....살았는지 궁금하네염.....^^ ㅋㅋ
암튼 그곳에서 나온후 낙조팀은 저녁으루 대하를 먹으러 다시 안면도 대하축제 하는 곳에 갔습니당.
무슨 각설이 공연같은 걸 하는뎅....노래 가사가 넘 웃겼습니당.....ㅋㅋㅋㅋ
오랜만에 옛날 야시장에 온듯한 분위기~~!!! ^^;;
암튼 전날 숙소에서 남은 대하를 먹으려 자리만 빌려달라고 했더니만....5처넌 주면 자리 뿐만 아니라
냄비, 가스 버너, 소금, 양념...등등 준다고 하더군여.....싸서 넘 좋았습니당.....^^
글구 베이시스 형님이 맥주와 대하 튀김을 쏘셨습니당....물론 자리대여 비용까지도~~!!!
근데.....대하축제를 하는 곳에서 제대로 냄비에서 구워먹으니깐 어제랑 먹었을때 맛이 틀리더군여..
저 뿐만 아니라.... 낙조팀 모두가 어제 대하 맛이랑 비교가 안된다고 공감을 했습니당.....^^
대하를 별루 안좋아 하는 저도 여기에서 진짜 마니마니 먹었습니당......다시 이곳에서 먹구 싶네여...
참고루 대하 축제는 10월 중순(12일까지 였나~?? 기억이 가물가물..)까지 한다고 하니깐 다시
가고픈 분들 참고하세여~~~!!!!
암튼 대하를 다시 배터지게 먹구 서울로 출발할때 시간이 9시 50분 정도 였습니당......
근데....서울(마포 상암)에 도착했을때 시간이 11시 50분 이더군여......진짜 빨리 왔습니당...막힘없이.
암튼 서울에 도착해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낙조팀들 하구서 헤어졌습니당.....
다행히 이 시간에 저희 집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서 버스타구서 무사히 집에 왔습니당...ㅋㅋㅋㅋ
이상 여행 후기를 마치겠구여........역시나 좋은 분들이랑 여행을 다녀와서 무척이나 좋았습니당...
베이시스 형님~~!!! 왕자 형님~~!!! 글구 회원 모든분 고생 많으셨습니당.....^^
베이시스 형님 사진 올려주세여~~~~!!!! 아님 제 멜 알려드릴테니 멜루 보내주시던가여...^^;;
2005년 9월 24일과 25일은........즐거운 여행이라는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것 같네염.......
2006년, 2007년...그 이후에도 즐거운 여행이 있을지도 모르지만......2005년의 가을문턱을
소중하구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어서 무척이나 좋습니다......
이번 여행 사진 역시 제가 힘들때나 지칠때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휴~~~~후기 쓰기 넘 힘드네염.....^^;; 할 야그가 많다는 것은 그 만큼 즐거웠다는 야그~!! ㅋㅋㅋ
모두들 담 여행을 기약하면서~~~~안뇽히~~~~^^
첫댓글 오호~~ 1등!!! 사랑아...너두..장보니라 고생혀따~ ㅋㅋ 잼난여행이였음!!!
난 이번 여행에서 니가 젤 불쌍했어~~~ 오해하지마....좋은 뜻이니깐.....^^ 담 여행에선 절제의 미를 하도록~~!!! 알쥐~??? ㅋㅋㅋㅋ
글만으로도 그림이 되네요 ^^
와..사랑오빠는 후기 잘쓰는 상 줘야돼. ㅋㅋ
정말~~??? ㅋㅋㅋㅋ 상품은 없어~~?? ^^;; 넝담이구~~~ 진이두....날밤까느라..고생했어...담에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