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재난관측, 예경보시스템을 강화하고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재난상황 전파시스템 운영 및 지역자율방재단의 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지난 5월 수방자재 및 야간대피장비 24종 3만1132점을 구입하여 읍면동별로 배부하였고 △6월에는 주요 하천 교량 수위계측표 20곳을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하도록 반사페인트로 정비 완료했으며, △7월에는 재난감시용 CCTV 카메라를 고화질 HD카메라로 교체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재난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주요도로변 배수로를 정비하여 집중호우시 도로 침수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7월중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읍면동 합동으로 읍면동 풍수해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풍수해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생활주변에 재해에 취약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개선해 나가는 한편, 신속한 상황전파 시스템 운영을 통하여 올 여름 예상되는 슈퍼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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