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실천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주변의 벚꽃, 조팝나무, 철쭉, 영산홍, 꽃잔디, 민들레꽃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소나무 솔잎 꽃도 너무도 이쁩니다.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은 그만한 영양을 충족시켰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속이 튼튼하지 못하면 생기가 없습니다.
밑거름이 충분하면 필요할 때마다 알맞은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스스로 성장을 조절합니다.
그런데 밑거름이 부족하고
웃거름만 넘치면 일시적인 효과에 웃자라고 제때에 꽃을 피우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밑거름이 소중합니다.
삶은 성인들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것에멈춰서는 안 됩니다.
행함으로써 증거되는 것입니다.
실천함으로써 열매를 맺게 됩니다.
믿음에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그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알프레드 디수자는 말했습니다.
“천국이 이 땅에 있는 것처럼 살아라.
아무도 바라보지 않는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천국이 이 땅에 있는 것처럼 살아라.”
신앙생활은 말씀의 이해와 믿음도 중요하지만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큰 사랑을 키우고 닦으며
실천의 삶을 살아 갑시다.
사랑은 실천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반영억 신부님 강론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