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시네마 단독개봉
- 대형 스크린과 음향으로 클래식의 진수 선사
- 2월 8~9일, 개봉 전 ‘광음시네마 프리미어’ 개최
-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문화 콘텐츠
[오코리아뉴스=정성길 기자] 롯데시네마는 2025년 2월 14일, ‘안드레아 보챌리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샘렌치 감독으로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국민 가수이자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아티스트이다. 이탈리아 투스카니의 작은 농가에서 출생한 안드레아 보첼리는 6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을 접했다. 12세 때 사고로 시력을 잃었지만,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았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지난 2024년 데뷔 30주년을 맞아 고향 라야티코의 침묵의 극장(Teatro del Silenzio)에서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3일간 펼쳐진 이 공연은 전 세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그의 고향 라야티코에 위치한 침묵의 극장에서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안드레아 보첼리의 명곡들과 함께, 에드 시런, 윌 스미스, 조니 뎁, 샤니아 트웨인, 플라시도 도밍고, 소피아 카슨, 랑랑 등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특별한 듀엣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테일러 스위프트와 빌리 아일리시의 콘서트 실황을 연출한 에미상 수상 감독 샘 렌치가 감독을 맡아, 압도적인 영상미와 무대 연출을 기대하게 한다.
본 공연은 안드레아 보첼리의 음악을 사랑해준 모든 관객들에게 헌정되며, 30년간 전 세계를 감동시켜온 그의 발자취를 되새길 특별한 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실황 영화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BTS의 콘서트 영상을 연출한 에미상 수상 감독 ‘샘 렌치’가 연출을 맡아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언덕을 배경으로 한 압도적인 영상미를 완성했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스템을 통해 전달되는 섬세한 영상과 풍성한 사운드는 마치 이탈리아 현지 공연장을 찾은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롯데시네마는 클래식 팬들을 위한 특별 상영회도 준비했다. 개봉에 앞서 2월 8일과 9일 이틀간 ‘광음시네마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관객들이 먼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광음시네마’는 저음역대 우퍼 사운드를 활용해 안드레아 보첼리의 깊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해 현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이번 영화는 지난 30년간 전 세계를 감동시킨 안드레아 보첼리의 음악적 여정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광음시네마’에서의 커스터마이징 우퍼 사운드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시네마의 이번 상영작은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문화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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