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브리튼스 갓 탤런트' 무대에 이어 6월 1일(현지시간)과 2일 양일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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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방송에서 '무대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여유 있는 무대 매너와 완벽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30일(현지시간) 영국 ITV를 통해 방송된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해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선사했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는 가수와 댄서, 코미디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재능을 지닌 인재를 발굴하는 영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영국 ITV에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13번째 시즌이 방송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준결승 무대에 퍼포머 게스트로 출연이 확정돼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먼저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핑크색 가로등을 무대 전면에 배치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파스텔 톤으로 의상을 통일했다. 지민이 스카이블루톤, 진이 핑크톤, RM이 화이트톤 수트를 입는 등 각기 다른 색상이지만 전체적으로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클래스'의 여유를 보여줬다. 라이브 무대를 퍼포먼스와 함께 완벽하게 소화했고 카메라를 보며 여유넘치는 미소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영국 공연에 앞선 방송 스케줄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방탄소년단의 출연 발표가 나온 이후 전세계 팬들은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방송 이후에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은 공개 5시간 만에 조회수 50만을 넘었다.
출연진들도 방탄소년단의 방문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심사위원 아마다 홀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팝의 왕자들이 오늘 밤 우리에게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메시지와 함께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브리튼스 갓 탤런트' 무대에 이어 6월 1일(현지시간)과 2일 양일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브리티시 갓 탤런트' 공식 유튜브 채널/아만다 홀든 인스타그램]
지금도 90년대 음악을 찾아 듣는
40중반 아재 입니다.
아이돌,k-pop에 전혀 관심 없던
어느날 유튜브에서 우연히
bts 관련 영상을 봤습니다.
언론들의 설레발로 생각했던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외국인 소녀가 오디션 프로에서
우리나라 노래를 부르고,
외국 방송, 공연에서 bts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
‘이 어린 친구들이 세계를 돌며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구나’
생각하니 내심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군면제 시켜주는 게
정말 국위선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ts는 우리의 보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