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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산(白德山) 산행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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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 산 : 백덕산(1,350m) ◉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평창군 평창읍 ◉ 등산일시 : 2009.09.12.09:50 ~16:30 ◉ 등산코스 : 흥원사 앞⇒ 백년광산터 첫 번째 묘⇒ 두 번째 묘⇒ 지능선)⇒ 전망바위⇒ 정상⇒ 작은 당재⇒ 당재⇒ 천자폭포⇒ 계곡합수점⇒ 능선길 입구⇒ 흥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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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안내 높이는 1,350m이다.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內地山脈)에 딸린 산으로, 주위에 사자산(獅子山:1,120m)·삿갓봉(1,020m)·솟대봉(884m) 등이 솟아 있다. 예로부터 4가지 재물, 즉 동칠(東漆:동쪽의 옻나무), 서삼(西蔘:서쪽의 산삼) 그리고 남토(南土)와 북토(北土:흉년에 먹는다는 흙)가 있다고 해서 사재산(四財山)이라고도 불렀다. 4km 길이의 능선에 함께 있는 사자산과 함께 합쳐 백덕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불가(佛家)에서는 남서쪽 기슭에 있는 법흥사(法興寺)가 신라 불교의 구문선산(九門禪山)의 하나인 사자산파의 본산이라고 보기 때문에 사자산이라고 부른다.
산세는 험한 편이어서 능선의 곳곳마다 절벽을 이룬다. 북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水系)는 평창강(平昌江)으로 흘러들고, 남서쪽 비탈면을 흐르는 수계는 주천강(酒泉江)으로 흘러든다.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정상에서는 가리왕산과 오대산의 산군(山群)과 함께 남쪽으로 소백산, 서쪽으로 치악산맥이 보인다.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와 담(潭)이 수없이 이어진 법흥리계곡 일대는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주목 단지가 있다. (퍼온 곳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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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백덕산에 올랐다가 큰 고생을 하고 왔습니다. 하산 길을 잘못 들어 계곡을 헤매고, 갑자기 비가 쏟아져 숲속에 30분 이상을 웅크리고 앉아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지만 그치지 아니하여 비를 흠뻑 맞으면서 하산을 했습니다. 백덕산 산행은 오래전에 예정돼 있었는데 우리 산우회 양평 청계산 산행에 참여하려고 일행 4명 중 저만 빠지려고 하였더니 제가 빠지면 산행이 무산될 것 같고, 다음 산행에 끼워주지 않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해대서 백덕산으로 향한 것입니다. 저도 명산이라는 백덕산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고요.
이 산을 제대로 살피려면 북쪽(문재나 먹골)에서 산행을 하는 것보다 남쪽(법흥리)에서 올라야 한다고 하고(한국백명산기) 또 저도 단체 등산객들이 즐겨 오르는 문제터널에서 오르는 코스는 왠지 마음이 내키지 아니하여 법흥리 관음사 앞에서부터 오르는 코스를 택하여 정상에 올랐는데 여기까지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네비에 영월의 관음사를 세팅했더니 영월시내에 있는 관음사로 안내하여 시내까지 갔다가 다시 법흥리로 세팅해서 관음사 앞 산행들머리에 도착했습니다. 제 네비에는 법흥리에 있는 관음사는 없고 흥원사는 있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법흥리에 있는 관음사가 근래에 흥원사로 사명(寺名)을 변경하였는다는군요. 그런대도 인터넷 백덕산 안내사이트에는 어디에도 흥원사는 안 나오고 관음사로만 나오니…….} 산을 오르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나 제가 하산코스를 잘 못 택하여 고생을 자초한 것입니다.
고생한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어떤 여인(등산 마니아로 산행가이드를 하는 여자 같았습니다)이 산 정상에서 문재로 가는 길 도중에 남쪽 흥원사쪽으로 내려가다가 큰 낭패를 당한 애절한 사연(생사를 넘나드는 죽을 고생을 하고, 일행이 겁에 질려 울먹이기까지 하였다는군요)을 읽었는데 저도 같은 일을 당한 것입니다. 저는 그 사람이 작은당재나 1125봉 안부에서 남쪽으로 하산하다가 그란 일을 당한 것이라고 믿고 당재에서 남쪽으로 하산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 길도 폐쇄된 길로(흥원사에에서 올라가는 길 삼거리에는 이 등산로가 폐쇄되었다고 길을 막아놓고 안내문도 붙어있는데, 당재에서 이곳으로 내려오는 곳에는 등산로를 표시하는 이정표도 있고 길도 막아놓지 아니하였습니다) 제가 좀 더 세밀하게 알아보지 않고 인터넷(한국의 산천) 등산안내만 믿고 마음 놓고 내려오다가 큰 낭패를 당한 것입니다. 이 길은 급경사 너덜길이 계곡이 시작되는 천자폭포까지 계속되는데 그래도 계곡까지는 희미한 등산길이 보여 괜찮았습니다. 바위 틈, 돌 위로 난 사람이 다닌 흔적이 전혀 없는 길 아닌 길을 내려오면서 길바닥에 잘 익어서 떨어져 지천으로 널려있는 도토리도 줍고 새콤달콤 맛있는 다래도 주어먹으면서 기분 좋게 내려왔습니다. 앞에는 무시무시한 계곡길이 기다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
가파른 너덜길을 다 내려와 천자폭포가 있는 지점에 이르니 계곡이 시작되는데 갑자기 등산로가 사라지고 맙니다. 넓은 계곡을 가로 질러 왔다 갔다 하기도 하고 직접 계곡의 돌들을 밟으면서 계곡의 바위를 타고 넘고, 건너뛰어 내려가기도 하다가 계곡에 단애가 생겨 계곡으로 내려 갈 수 없는 곳이 나타나면 계곡 옆 경사면의 가파른 벼랑으로 붙어 바위를 기어올랐다가 바위에서 떨어져 널려있는 칼날같이 날카로운 돌들을 밟고 다시 계곡으로 내려서야 하는 곳이 여러 곳 있는데 아슬아슬하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계곡 옆으로 희미하게 길이 보여 좋아라고 가다보면 오랫동안 사람이 다니지 아니하여 가시넝쿨로 뒤덮이고 나무가 쓰러져 막혀 있습니다. 다시 계곡으로 내려가 바위를 타고... 계곡은 왜 이리도 길고 험한 것인지...
계곡을 따라 계속 내려가면 틀림없이 우리가 출발한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등산지도를 확인해 보고 또 확인해 보면서 계곡을 이러 건너고 저리 건너면서 희미한 등산로를 찾아 1시간 이상을 헤매면서 내려오는데 길을 찾았어도 오랫동안 등산로를 막아놓아서 예전에 있던 길은 풀, 덩쿨로 뒤덮이고 나무가 쓰러져 길이 막혀있어서 갈 수가 없습니다. 우회하여 길아닌 길로 가야만합니다. 덩쿨속을 기기도 하고 나무뿌리 돌뿌리를 잡고 오르고 내리고... 진땀이 납니다. 그런 와중에도 한 가지 위안이 되는 건 계곡 주변 늘어진 나뭇가지에 오래전에 메달아 놓은 것 같은 울긋불긋 등산회의 리본이었습니다. 등산회 리본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이전까지는 등산회에서 달아놓은 리본을 산을 어지럽히는 공해쯤으로 생각했는데 심산유곡에서는 아주 쓸모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틀림없이 이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게 맞구나!
남들이 다니지 않는 코스를 택하여(등산객은 정상에서 만난 부부가 전부고 그들도 문재에서 올랐다고 합니다. 흥원사앞 산행들머리에도 승용차가 몇 대 있었는데 그 차들은 등산객의 차가 아니고 지금이 송이철이니 송이를 채취하러 산속에 들어간 사람들의 차인지 이 계곡을 헤매는 등산객은 우리뿐이었습니다) 고생을 바가지로 시킨다고 계속 툴툴거리는 일행을 달래가며 계곡을 내려오는데 업친데 덥친 격으로 갑자기 사방이 컴컴해지며 비가 억수로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곧 그치겠지 하고 비를 피해 나무 밑에 웅크리고 앉아 쉬고 있는데 30분이 지나도 비는 그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고도계의 고도가 850M를 가리키고 있으니 고도 550인 산행들머리까지는 아직 한참을 더 내려가야 하는데 비가 쏟아지고 있으니 막막하기만 합니다. 곧 날이 어두워 질 것 같아 쏟아지는 비를 맞아가며 하산을 계속합니다. 계곡의 이끼가 잔뜩 낀 바위가 비를 맞아 한층 더 미끄럽습니다. 악전고투! 일행 중 한명이 바위에서 미끄러져 나둥그러집니다. 깜짝 놀라서 살펴보니 다행히 무릎에 상처를 좀 났을 뿐 골절이나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습니다. 놀란 가슴을 진정하고 조심스럽게 다시 하산을 시작합니다. 어휴~! 이 무슨 고생이람?!
다시 한 시간 가까이 빗속을 헤쳐서 계곡 길을 내려오니 드디어 굵은 로프로 등산로를 막아놓은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시계를 보니 4시반이 넘었습니다. 비를 피하느라 30분 이상을 쉬기도 했지만 계곡에서 2시간이상 헤맨 것입니다. “훼손이 심각하여 등산로를 폐쇄하오니 다른 등산로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쓰여 있는 영월군수의 안내표지판을 바라보며 다들 한마디씩 합니다. “왜 여기는 막아놓고 저 위에는 막아놓지 않아 이 고생을 하게 만드는 거야!” 불평한 들 소용없는 것을 알지만 한쪽만 막아놓은 당국의 처사에 화가 치밉니다. 저 같은 피해자가 계속 생길 것 같으니 내일 영월군청에 전화해서 당장 당재의 하산로를 막아놓으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이 제가 고생을 한 사연인데 문재에서 정상으로 가는 코스 중간에서 남쪽 흥원사 위쪽 삼거리로 내려오는 코스는 어떤 코스든 등산로가 다시 열릴 때까지는 가면 안 되는 코스였습니다. 이 계곡에는 천자폭포, 백년폭포 등 볼거리도 많고 계곡이 깊고 곳곳에 깊은 소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계곡미기 뛰어나지만 지금은 폐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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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흥사 입구 삼거리에서 직진해서 좁은 포장도로를 도로를 따라 수백 미터를 들어가니 흥원사 앞 산행들머리에 도착했는데 괘 넓은 주차장에 등산안내판과 이정표,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9시 50분. 철제로 된 다리로 개울을 건너니 바로 흥원사인데 증축을 하는 것인지 개축을 하는 것인지 대웅전 앞마당을 중장비가 파헤치고 있었고 건축자재가 어지럽게 널려 있어 들어가 보지 않고 바로 지나쳤습니다. 계곡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폐광이 있는 곳에 도착하였고 조금 더 올라가 계곡을 건너서 오른쪽 계곡을 끼고 한참 가다가 계곡과 작별하고 본격적으로 숲길로 들어서 지능선까지 가는데 중간에 묘가 두 곳 있었습니다. 숲길은 울울창창, 소나무와 굴참나무, 상수리나무가 우거져 하늘을 가려 어두컴컴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지능선에 도달하니 노송들이 운치를 더해주는데 숲이 너무 울창해 조망을 할 수가 없더군요. 한참 더 올라가니 드디어 조망을 할 수 있는 전망바위가 나타나는데(고도 1,280M) 밑에는 운무가 짙게 깔려 있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발밑으로 구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 마치 비행기를 타고 밑을 내려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정상은 맞바로 올라가지 못하고 우회해서 오르게 되어있는데 올라보니 암봉으로 되어있었으며 여기는 사방이 확 트여서 조망을 할 수가 있었으나 역시 날씨가 좋지 않아 빠르게 지나가는 구름만 보일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옆에 있는 신선봉(1,089M)도 잠시 모습을 보였다가는 곧 구름 속으로 사라지기를 반복하더군요. 1시30분 정상에서 당재쪽으로 내려가는 길목인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아늑한 바위 지붕 밑에서 좀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발걸음을 재촉해 당재로 향했습니다. 당재로 가는 능선 길에서 만난 이상하게 구부러진 참나무는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게 해주고…….
온 길로 그냥 하산을 했으면 고생 없이 순탄하게 산행을 끝낼 수 있었지만 좀 더 많은 것을 보고 백덕산을 조금 더 이해하려고 당재쪽으로 발길을 돌렸다가 고생을 하긴 했지만 오늘 산행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는 백덕산을 만만하게 보았으니 혼난 것은 당연한 것이고 우리 산우회 산행에 동행하지 않고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을 2년안에 모두 올라야 한다고 백덕산으로 달려왔으니 죄 받은 것이고, 강원도 오지에 있는 1300미터가 넘는 산을 가는 것이므로 산간지방은 일기가 불순할 수도 있다는 것을 예상해서 비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함에도 오후에는 날씨가 좋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만 믿고 우의 등 비에 대한 대비를 전혀 하지 아니하였으니 비를 쫄딱 맞은 것을 원망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여하튼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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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원사 입구에 있는 산행들머리의 등산안내판 -
- 산행들머리의 이정표 -
- 흥원사 전경 - (왼쪽에 조금 보이는 것이 대웅전)
- 지능선의 숲길 -
- 지능선 숲길에서 -
- 층층바위 -
- 키 큰 소나무와 바위 -
- 전망바위 밑에는 운무가 가득하고 -
- 구름이 몰려가는 산속 -
- 전망대바위에서 구름을 배경으로 -
- 정상에서 -
- 구름이 몰려가는 신선봉 -
- 신선봉을 배경으로 -
- 정상에 있는 이정표 -
- 당재 가는 능선 길의 이상하게 구부러진 참나무 - (나무가 어떻게 이렇게 구부러졌을까요? 신의 작품?! 인위적으로 누가 구부린 것 같지는 않은데……. 자연의 조화가 참으로 놀랍습니다. 정상에서 당재로 가자면 이 나무 밑을 지나가게 되는데 이 나무로 인하여 이곳은 명소가 된 듯, 광장이 조성돼 있었고 얼마나 이 나무 밑에서 사진을 찍었는지 나무 밑에는 풀이 하나도 없었고 주변에는 쓰레기가 널려 있었습니다)
- V자 홈에 올라서 -
- 야생화(큰 제비 고깔? 투구꽃?) - (이 산 등산로 주위에 많이 피어 있는데 이름을 잘 알 수가 없네요)
- 당제에 있는 이정표 - (이 이정표를 믿고서 하산했다가 고생을 바가지로 했다는 거 아닙니까)
- 천자폭포 - (너덜지대를 다 내려와 계곡 시작지점에 있는데 이름은 천자폭포인데 규모는 보잘 것 없는 아주 작은 폭포였습니다. 千자는 고사하고 百자도 안 되니 千자가 아닌 天子인가......)
- 수려한 계곡 - (풍광은 무척이나 수려하지만 오늘 나에게는 끔찍한 계곡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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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큰 고생 하셨습니다.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하산하셔서 다행입니다. 협박에 못이겨 가셨지만 아무튼 좋은 경험과 구경을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담엔 산우회로 오세요^^
고생은 했지만 얻은 것도 많아요. 다음 산행때는 꼭 같이 합시다.
선배님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난 젊지도 않은데...
현실감있는 산행기와 좋은 사진을 잘 감상했습니다 ^^
날씨가 안 좋고 헤매느라 좋은 사진 많이 못 찍었어요.
좋은 산 다녀 와 좋은 정보를 함께 올려주어서 많은 산행정보와 지식 쌓고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산은 좋았는데 준비가 부족해서 고생 좀 했지요.
선배님 청계산에 안오셨기에 궁금하였습니다. 정말 큰고생하셨네요. 생생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담산행에 뵙겠습니다
그래요. 다음산행 때는 꼭 같이합시다.
고창근(25)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화이팅!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산행하셨군요 다음50차 산행에 꼭참석하여주세요 ㅎ ㅎ ㅎ ,,,,,,,,,,,,,,,,,,,,,,,,,
등산대장님, 아름답다고요! 끔찍했어요 .다음번에 같이합시다.
좋은산이내요 멋있고여
같이 산행 못해서 미안하네요. 다음번엔 꼭 같이 합시다.
좋은 산을 소개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산은 엄청 좋은데 현재 열어놓은 등산로는 좀 단조롭더군요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비슷한 경험을 한지라 선배님 심정을 잘 알것 같습니다 고생하셨네요 ..아름다운 경치 잘 보고 갑니다...
고마워요. 산행을 많이 해본 사람은 이런 경험 한두번 안해 본 사람 없겠지만 비까지 쏟아지니 진땀나더라고요, 하산하면서는 좋은 풍경이 많았지만 경황이 없어 사진도 못 찍었어요 .
어찌이렇게산행일기를멋있게쓰시남...어디갔나했더니...50차산행에는이쪽으로와유...
건강이 많이 좋아졌는가벼! 늦었지만 정상에 오른 것 축하하고 고생하셨슈~!
고생하셨군요.. 8월말에 저도갔다왔는데 다행스럽게 입구에서 당재길이 험하고 길이파손됐다고해서 신선암봉방면으로 하산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