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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최고치를 도대체 얼마로 봐야 할까? 「닛케이 평균 4만엔 예상은 보수적」 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 이유 / 1/8(월) / 동양경제 온라인
우선 거의 1년 전인 2023년 대발회(1월 4일)부터 되돌아보자. 이날은 2022년 11월까지 2만 8000엔대였던 닛케이평균주가가 연말까지 2만 7000엔 아래로 떨어지면서 다시 2만 6000엔 선까지 내려앉은 새해였다.
물론 시장은 반등을 기대했던 셈이지만 결과는 어땠을까. 2022년말 대비로 377엔 하락한 2만 5716엔 86전, 단번에 2만 5000엔대로 마감한 대발회가 되었을 때만 해도, 시장은 의기소침하기 그지없었다.
그게 어떤가. 반년 뒤인 7월 3일에는 약 30% 오르고, 8000엔을 넘게 상승한 3만 3753엔이 되고, 3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니 시세가 재미있어 많은 투자자를 사로잡는 셈이다.
■ 2024년 대발회는 1년 전과 크게 달라진 전개
2024년 대발회에서도 한순간 2023년 생각이 스쳐간 투자자도 적지 않았던가. 갑자기 새해 첫날 노토반도 지진이 발생, 다음날 하네다공항 충돌사고로 이어진 뒤 미국에서는 새해 벽두 애플 주가가 3% 이상 하락했다.
동사주를 포함한 「매그니피센트 7」이라고 칭해지는 빅테크주의 붕괴가 나도는 가운데, 닛케이 평균이 갑자기 770엔 하락했을 때에는, 대부분이 「올해도구나!」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닛케이 평균은 전년말비 770엔 하락한 후 600엔 이상이나 되돌아가 TOPIX(도쿄증권 주가지수)에 이르러서는 플러스로 종료, 전회와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4일 신년하사교환회에서 대형 증권 3사 총수의 시세관이 공개됐지만 모두 닛케이 평균의 올해 최고치 목표는 4만엔이며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해제는 지진 재해의 영향을 고려해 뒤로 미뤄져 임금 상승은 물가 상승을 웃돌 것이라는 의견에 거의 일치했다.
이날은 전국은행협회 하사교환회도 열렸다. 가토 가쓰히코 회장(미즈호 은행장)은 일본 경제에 관해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이 어김없이 회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구미는 통화긴축의 영향이 나타나는 등 세계경제의 슬로다운이 예상된다면서도 일본경제는 지난해에 이은 높은 수준의 임금인상 실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듯 금융업계는 디플레이션 탈피를 통한 선순환에 상당한 호응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도쿄증권의 강력한 방침이 시세를 뒷받침한다
단지, 필자가 보면 이상한 일이지만, 시장 관계자나 기업 경영자의 앙케이트에서도 닛케이 평균의 고점 메드는 3만 9000엔 전후에 집중되어 있다. 증권 1위인 4만엔은 언뜻 보기에 그보다는 강세로 비친다. 하지만, 금년 대발회로부터의 상승폭은 약 6700엔으로, 이것은 「2023년 대발회로부터의 연간 상승폭인 8000엔 초과에 뒤지는 2024년 시세」라고 하는 것이 된다.
참으로 보수적이지 않은가. 필자는 2025년의 큰 장세에 기대해 2024년은 조용히 가야 한다고 생각해 닛케이 평균의 고점 메드는 4만 2000엔으로 약간 억제했다고 설문에 응답했지만, 그것이 「상당한 소수 강세 의견」이 되고 있는 것에 솔직히 놀라고 있다.
2024년은 2023년보다 저조한 장세라는 게 컨센서스일까. 그런 일은 없을 거야.
지난해 도쿄증권거래소는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과 스탠다드시장 상장기업에 자본비용과 주가를 의식한 경영을 요청했다. 금년은 그 요청의 한층 더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시책으로서 1월 15일에 요청에 근거해 개시하고 있는 기업의 일람표를 공표한다. 앞으로는 매월 갱신할 예정이며, 기업은 항상 체크되게 된다.
게다가 이미 도쿄증권은 PBR(주가순자산배율) 1배 미만의 상장기업 뿐만 아니라 1배를 넘는 경우에도 향상을 향한 대처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대응을 요구해 나간다고 하고 있다.
지난해 전반부터 중반에는 PBR 1배 이하 종목이 선도하는 형태로 밸류주가 매수됐지만 후반에는 이익확정매도에 밀리는 조정국면이 됐다. 하지만 올해는 다시 고점을 벗어난 뒤 큰 두 계단 오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1배 이하로 떨어진 저PBR주는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만약 이번 지진의 여파 등으로 미뤄진다고 해도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해제, 일본 경제의 디플레이션 탈피는 시간문제다.
필자는 "금리가 사는 경제가 시작된다"며 2025년 일단 천장을 기준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시작된 이번 시세의 중심에 은행주를 두고 시세를 조립해왔다. 이때 구체적인 참고종목을 내놓을 경우에는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에서 매입하기 쉬운 메가뱅크 위주로 소개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향후 도쿄증권거래소는 PBR이 0.2배대라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오이타은행, 도치기은행, 아키타은행, 북일본은행, 동화은행 등 제2지은을 포함한 지은에 대해 어떤 요청을 할 것인가.
■ 새 NISA에서 '고배당 건설주' 등 인기몰이
옛날부터 인플레 장세에는 건설주의 활약이 있었다. 더구나 지진국이라는 숙명이 있는 일본에서 사회 인프라의 강인화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지금까지는 어느 쪽이냐면 구호가 앞서 있었지만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따라서 2024년 시세의 중심 중 하나는 틀림없이 건설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신NISA(소액투자 비과세제도) 자금이 '고배당 건설주' 인기에 박차를 가하자. 배당수익률 5% 이상을 찾아도 안도하자마 동양건설 오오스에건설 등이 있고 이들 종목은 대체로 PBR도 낮다. 또 대형제네콘주에서도 예를 들어 대림조는 배당수익률로 약 3.3%, PBR도 0.9배 안팎이다.
한편, 2023년의 시세에서는, 도쿄증권 그로스 시장 250 지수 등에 있는 신흥계의 그로스주는 흩어져 있었다. 들 주식을 갖고 전략을 짜던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닛케이평균이나 TOPIX를 중심으로 거론되는 2023년 장세는 그나마 다행이라는 평가가 씁쓸할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2024년 장세에서는 이러한 신흥계 그로스주의 역습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미 신용기일 매도와 절세를 위한 '손매도'는 지난해 말로 끝나 반격 태세는 갖춰졌고 크게 내리고 있는 종목일수록 묘미가 있다고 본다.
구체적으로 많은 종목을 들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정된 취재 범위 내에서는 예를 들어 정액 과금 서비스 고객 관리 등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비플라츠 등에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무배이지만 모회사는 구 제1권은계 리스회사인 도쿄센츄리이고, 그 모회사는 이토추 상사다.
물론 대형 그로스계의 대표주자인 반도체 관련주도 여전히 유망하다. 이곳은 신흥계와 달리 지난해 크게 올랐지만 세계 반도체 업체들이 일본에 앞다퉈 공장 진출을 계획, 국내 업체들도 일본의 명운을 걸고 반격에 나서려 할 때다. 차세대 반도체 경쟁에서 이기지 않으면 일본의 미래는 없다. 포트폴리오에서 뺄 수는 없다.
올해 시세의 리스크의 하나로, 「연내 130엔=1달러대 전반의 엔고」를 지적하는 전문가도 많다 .하지만 소프트랜딩에 성공한 미국에서는 현재 4% 안팎의 장기금리 수준에서 더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반대로 디플레이션 탈피 일본이라고 해도 2024년 중 금리 급등도 없을 것이다. 의외로 외환시장은 무풍에 가까운 상태로 추이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따라서 일본 주식은 올해도 내리면 사서 이겨내자.
(본 기사는 '회사 사계절보 온라인'에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히라노 켄이치(平野憲一) : 케이에셋 대표, 시장 분석가
https://news.yahoo.co.jp/articles/5b3fef523626b32c312ba973b07671b93f1c6831?page=1
2024年の高値を一体いくらに見ればいいのか?「日経平均4万円予想は保守的」と断言できるワケ
1/8(月) 7:3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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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経済オンライン
日経平均の最高値は、ベルリンの壁が崩壊した1989年につけた3万8915円。当時の日本株はバブルだったが今はバブルではない。「日経平均4万円予想」は保守的かもしれない(写真:ロイター/アフロ)
まずは、ほぼ1年前である2023年の大発会(1月4日)から振り返ってみよう。この日は、2022年11月まで2万8000円台だった日経平均株価が年末にかけて2万7000円を割ってしまい、さらに2万6000円すれすれまで下がって迎えた新年だった。
もちろん市場は反発を期待していたわけだが、結果はどうだったか。2022年末比で377円安の2万5716円86銭、一気の2万5000円台で引けた大発会になったときには、市場は意気消沈の極みだった。
それがどうだ。半年後の7月3日には約30%高、8000円超上昇の3万3753円となり、33年ぶりの高値をつけるのだから、相場とは面白いもので、多くの投資家を虜にするわけだ。
■2024年の大発会は1年前と大きく違う展開に
2024年の大発会でも一瞬、2023年のことが頭をよぎった投資家も少なくなかったのではないか。いきなり元日に能登半島地震が発生、翌日は羽田空港での衝突事故と続いたあと、アメリカでは新年早々アップル株が3%以上も下落した。
同社株を含んだ「マグニフィセント7」と称されるビッグテック株の崩壊がささやかれる中、日経平均がいきなり770円安となったときには、多くが「今年もか!」と思ったはずだ。しかし、今回の日経平均は前年末比770円安のあと600円以上も戻し、TOPIX(東証株価指数)に至ってはプラスで終了、前回との違いを見せつけている。
4日の新年賀詞交換会における大手証券3社のトップの相場観が公開されたが、丸めて言えば3社とも日経平均の今年の高値目標は4万円であり、日本銀行のマイナス金利解除は震災の影響を考えて後ずれし、賃金上昇は物価上昇を上回るだろうとの意見でほぼ一致している。
この日は全国銀行協会の賀詞交歓会も行われた。加藤勝彦会長(みずほ銀行頭取)は日本経済に関して「成長と分配の好循環が間違いなく回転しだしている」と指摘した。また「欧米は金融引き締めの影響が表れるなど、世界経済のスローダウンが想定される」としながらも、「日本経済については昨年に続く高水準の賃上げの実現が期待される」と語っているように、金融業界はデフレ脱却からの好循環にかなりの手応えを感じているようだ。
■東証の強い方針が相場を後押しする
ただ、筆者から見れば不思議なことだが、市場関係者や企業経営者のアンケートでも日経平均の高値メドは3万9000円前後に集中している。証券トップの4万円は一見すると、それよりは強気に映る。だが、本年大発会からの上昇幅は約6700円で、これは「2023年大発会からの年間の上昇幅である8000円超に劣る2024年相場」ということになる。
実に保守的ではないか。筆者は2025年の大相場に期待して2024年は静かに行くべきだと思い、日経平均の高値メドは4万2000円と若干抑えたつもりでアンケートに回答したが、それが「かなりの少数強気意見」になっていることに正直驚いている。
2024年は2023年よりも低調な相場というのがコンセンサスなのだろうか。そんなことはないだろう。
昨年、東京証券取引所は東証プライム市場と同スタンダード市場の上場企業に対して「資本コストと株価を意識した経営」を要請した。今年はその要請のさらなる促進を図るための施策として、1月15日に要請に基づいて開示している企業の一覧表を公表する。今後は毎月更新する予定で、企業はつねにチェックされることになる。
さらに、すでに東証はPBR(株価純資産倍率)1倍未満の上場企業だけでなく、1倍を超えている場合でも、向上に向けた取り組みへの積極的な検討・対応を求めていくとしている。
昨年前半から中盤はPBR1倍割れの銘柄が先導する形でバリュー株が買われたが、後半はどちらかというと利益確定売りに押される調整局面となった。だが、今年は再び高値を抜けたあとからの、大きな二段上げに期待している。
実際、1倍割れの低PBR株はまだまだ多く残っている。もし今回の震災の影響などで先送りになったとしても、日銀のマイナス金利解除、日本経済のデフレ脱却は時間の問題だ。
筆者は「金利が生きる経済が始まる」として2025年のひとまずの天井を目安に、昨年前半から始まっている今回の相場の中心に銀行株を置いて相場を組み立ててきた。この際、具体的な参考銘柄を出す場合は、時価総額や流動性などから、買われやすいメガバンクを中心に紹介せざるをえなかった。
しかし、今後東証は、PBRが 0.2倍台という異常に低い評価を受けたままの大分銀行、栃木銀行、秋田銀行、北日本銀行、東和銀行などの第二地銀を含む地銀に対して、どのような要請をするのだろうか。
■新NISAで「高配当建設株」などが人気に
昔から、インフレ相場には建設株の活躍があった。しかも「地震国」という宿命のある日本では、社会インフラの強靭化は喫緊の問題だ。今まではどちらかというと掛け声が先行していたが、もう待ったなしだ。よって、2024年相場の中心の1つは間違いなく建設株になると思っている。
さらに、新NISA(少額投資非課税制度)の資金が「高配当建設株」人気に拍車をかけよう。配当利回り5%以上を探しても、安藤ハザマ、東洋建設、大末建設などがあり、これらの銘柄は総じてPBRも低い。また、大手ゼネコン株でも、例えば大林組は配当利回りで約3.3%、PBRも0.9倍前後だ。
一方、2023年の相場では、東証グロース市場250指数などにある新興系のグロース株は散々だった。これらの株を持って戦略を組み立てていた個人投資家にとっては、日経平均やTOPIXを中心に論じられる「2023年相場はまずまずよかった」という評価を苦々しく思っているはずだ。
しかし、筆者は2024年相場ではこうした新興系のグロース株の逆襲があると思っている。すでに信用の期日売りや節税のための「損出し売り」は昨年末で終わり、反撃態勢は整っており、大きく下げている銘柄ほど妙味があると思っている。
具体的に多くの銘柄を挙げられるわけではないが、限られた取材範囲の中では、例えば定額課金サービスの顧客管理などのプラットフォームを提供するビープラッツなどに期待している。現在は無配だが、親会社は旧第一勧銀系リース会社である東京センチュリーで、その親は伊藤忠商事だ。
もちろん、大型のグロース系の代表格である半導体関連株も依然有望だ。こちらは新興系とは違って昨年は大きく上昇したが、世界の半導体メーカーが日本にこぞって工場進出を計画、国内メーカーも日本の命運をかけて反撃に移ろうとしているときだ。次世代半導体の競争に勝たなければ、日本の未来はない。ポートフォリオから外すわけにはいかない。
今年の相場のリスクの1つとして、「年内1ドル=130円台前半の円高」を指摘する専門家も多い。だが、ソフトランディングに成功したアメリカでは、現在の4%前後の長期金利の水準から、さらに大きく低下することはないとみる。
逆に、デフレ脱却の日本とはいっても、2024年中の金利急騰もないだろう。「意外に為替市場は無風に近い状態で推移する」と予想する。よって、日本株は今年も「下げたら買いで乗り切ろう」だ。
(当記事は「会社四季報オンライン」にも掲載しています)
平野 憲一 :ケイ・アセット代表、マーケットアナリ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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