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이 오면 펼쳐진다" 성곽과 봄꽃이 만나는 절경 공개
조회 1,1212025. 3. 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봄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벚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그 벚꽃이 어디에서 피어나느냐입니다. 자연 속에서 피어난 벚꽃도 아름답지만, 역사적 장소에서 벚꽃을 만난다면 그 감동은 배가 될 것입니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화성은 조선 시대의 건축미와 실용성이 어우러진 성곽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화유산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곳에서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봄이 되면 더욱 특별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올해는 그 아름다움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수원문화재단에서 맞춤형 문화관광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화성 벚꽃 이야기’와 ‘수원화성 성곽완주코스’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벚꽃과 함께 수원화성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경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송재근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운영되는 ‘수원화성 벚꽃 이야기’는 수원화성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이 코스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태원 클라쓰’ 등의 촬영지였던 남포루를 시작으로, 팔달산 회주도로를 따라 서장대까지 이어집니다.
길을 따라 피어난 벚꽃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으면, 고즈넉한 성곽과 벚꽃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장대에서는 수원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수원의 봄을 한층 더 넓은 시야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원화성 벚꽃 이야기’는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운영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중국어·일본어 해설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수원화성의 전체적인 모습을 온전히 경험하고 싶다면 4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운영되는 ‘수원화성 성곽완주코스’에 참여해 보세요.
이 코스는 총 5.74km에 달하는 수원화성 성곽을 완주하는 프로그램으로, 팔달문 안내소에서 시작해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연무대를 거쳐 수원남문시장까지 이어지는 약 4시간 코스입니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전 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더욱 정식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참가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문화관광해설 예약 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회차당 10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