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으로 구찌를 구조한지 오늘로 50일이 되고 결막염으로 안약 넣은지는 오늘로 4일차다 너무나 사나워 안약 넣는것을 엄두를 못내다가 더 병을 키울수없어 죽기살기로 달려들었었다 오늘은 너무나 수월하게 안약을 넣어서 동영상을 찍을 수 있었다 이제까지 안약을 넣으려 목덜미를 잡아서 힘으로 코너로 몰아서 넣기도 했는데 제일 수월한 방법이 아이를 그대로 두고 스스로 숨으려 엎드리면 눈만 나오게 하고 발펀치나 물수도 있는것에 대비해서 매트같은것으로 막아서 살살 달래가며 살며시 안약을 짜 넣는 것이다 이때 차가울 수 있는 안약보다 안연고가 한번에 많이 넣을수 있고 자주 넣지못하기에 효과도 오래가서 아이도 놀래지 않아 예민한 아이일경우는 안연고를 꼭 추천한다 동영상이 있는데 이렇게 풀어서 글을 쓰는 이유는 많은분들이 예민한 길냥이들 구조하면서 손도 못대 포기해버리기도 하고 작은 결막염이나 허피스를 큰병으로 키우기도 해서 병원가서 큰돈을 쓰며 마취하거나 어렵게 네발 다 싸매고 넥카라를 해야지만 진료가 가능하는등 너무나 많은 고통이 따르기에 조금만 노력하면 충분히 병원약만 받아와서 케어가 가능하기에 용기를 주고싶기 때문이다 나도 매번 용기가 없어 고통받고 고민하다 마음 다잡아서 하는데 매번 성공하지는 않는다 어느날은 아무리 해도 안돼서 다 포기하고 싶고 어느날은 너무나 쉽게 되기에 야호 하며 다시 희망과 용기가 생긴다 이동영상을 기록해 놓고 나도 용기가 나지않을때 마다 꺼내보면서 마음을 다잡으려한다 어딘가에 누군가도 이글을 보고 꼭 용기를 내서 아픈 길냥이들을 구조해 잘 케어 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 https://m.blog.naver.com/truelovecat/223110738007 예민한 허피스, 구내염 구찌에게 안약넣기 https://m.blog.naver.com/truelovecat/223107207859 강급 이틀째부터 스스로 먹기 시작한 허피스, 구내염 구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