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의 사찰(寺刹) 탐방 ⑩.
칠곡리의 작은 사찰(寺刹) 전법륜사(轉法輪寺)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칠곡길 201~2-
이서면은 17개 법정리와 31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면적 55㎢에 2,598개 세대 4,445명(남 2,226 여 2,248)의 주민이 살고 있다.
그중 하나인 칠곡리는 지역 내 상원산 계곡의 맑은 물을 담수한 칠곡지(七谷池) 아래
총면적 3.30㎢에 111가구 252명[남자 137명, 여자 115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동쪽은 화양읍 송금리·다로리·삼신리, 서쪽은 이서면 팔조리·양원리, 남쪽은 화양읍 유등리,
북쪽은 이서면 대곡리와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중복(中伏) 지나고 말복(末伏)이 코앞으로 다가선 8월 초순…!
찌는 듯한 폭염을 피해 이서면 칠곡리 소재 전법륜사(轉法輪寺)로 향했다.
화양읍 서상사거리를 지나 유등지 연꽃을 돌아본 후
공장형 카페 버던트에 들려 한여름의 풍경에 취해본다.
무더운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카페 주차장은 여전히 만원(滿員)이다.
양원리를 넘어서며 눈앞에 보이는 '니가쏘다쩨'란 음식점 앞에 멈춰 섰다.
언젠가 개그맨 전유성이 옛 칠곡교회 건물에 이 식당을 개업한 이후,
그 인기에 힘입어 주말이면 인근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는…
도로 건너편으로 옛 칠곡초등학교 자리엔 청도 박물관이,
그 옆으로 '한국 코미디타운'이 터를 잡았다.
깔끔한 잔디 정원과 적당히 자란 정원수가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혀준다.
대곡리와 팔조령으로 가기 전, 칠곡리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칠곡교회를 오른쪽에 두고 포장도로를 약 500M 정도 올라가면
초피나무 거목(巨木) 옆에 전법륜사(轉法輪寺)가 앞을 가로막는다.
사찰 내부 탐방에 앞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사찰 전후좌우 사방으로 일반인들의 경작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농가주택과 전원주택도 여럿 보이는 것으로 보아 마을의 일부로 판단되며,
비닐하우스와 텃밭, 잘 가꾸어진 작물들이 일반 농민의 손길임을 짐작케 한다.
처음엔 앞 전(前) 자(字)의 전법륜사(前法輪寺)인 줄 잘 못 알고
한참이나 주변을 돌며 옛 법륜사(舊 法輪寺)의 흔적을 찾았으나
흔적을 찾을 수 없어 다시 확인한 결과 앞 전(前) 자(字)가 아니라
구를 전(轉) 자(字)의 전법륜사(轉法輪寺) 임을 알게 되었고,
도움을 청할 사람이 보이지 않아 곧바로 사찰 내부를 탐방했다.
전면의 가람구성으로는 대웅전에 해당하는 극락보전과 주거지인 요사채,
극락보전 앞의 5층 석탑과 요사 앞의 아담한 장독대가 전부였다.
후면 가람구성으로는 삼성각과 그 옆으로 요사채인 듯한 건물이 있었고,
극락보전 후사면으로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다.
사찰 주변으로 예쁜 전원주택이 여럿 보였으나 인적은 보이지 않는다.
청도에 귀촌한 지 10년, 여러 사찰을 탐방했지만 '전법륜사(轉法輪寺)'는
처음 와 보는 곳이기에 궁금한 것들을 물어 알고 싶었지만
사찰 내부 탐방이 끝날 때까지도 아무런 기척이 없어
궁금증을 해소하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다.
칠곡리의 작은 사찰 '전법륜사(轉法輪寺)' 탐방을 마치며
사찰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 그 사찰의 특성을 파악하고
자신과 잘 적응시킨다면 나름의 힐링과 수양을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어요 !
반갑습니다.
다른 용무가 있을 때 들리시면 좋지요.
일부러 시간내서 이곳만 보기는 좀 그렇구요.
디른 곳과 연계해서 여행하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