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시편 101:1-8】
1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2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3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4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5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7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8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말씀 나눔】
요즘 인터넷 뉴스에 심심치 않게 주차 에티켓을 지키지 않고 혼자 2-3자리를 차지하고 주차한다거나 자기 편하자고 통로에 버젓이 주차하는 빌런 들에 대한 글이나 진상고객으로 인해 황당한 경험을 한 피해자들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자신들이 잘못을 했지만 무엇이 잘못인지도 모릅니다. 국제사회에서는 냉전시대 못지않게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며 힘이 모든 것을 정당화하는 시대로 회귀하지 않는가?
과연 정의가 살아있는가? 의문이 드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의와 정의가 실종된 것 같은 세상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면 성도들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성도들이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명하신 공의와 정의를 온전히 행하였다면 지금 우리들이 한탄하는 정의의 실종 사태까지 오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의 수가 몇이나 된다고, 우리만 잘한다고 뭐가 되겠습니까? 라고 의문을 품는 분들은 단 3%의 소금물이 바다의 생명을 유지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히틀러는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교인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책 나의 투쟁에서와 통치 초기 연설에서 자신이 기독교임을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만약에, 히틀러가 자신의 말처럼 기독교인으로서 그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여,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지켜 행하였다면 전 세계가 공포에 떨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드러내는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성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우리들의 마음이 하나님께 집중되어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며 완전한 길을 주목하며 완전한 마음으로 행하겠다고 선포합니다.
또한 비천한 것들, 즉 우상을 자신 앞에 두지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사악함을 멀리하고 악인들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선언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사 자신을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셨으니, 하나님 앞에 거짓을 행하는 자, 거짓말을 하는 자들을 하나님의 공의로 재판하여 처벌하겠다고 결단합니다.
또한 믿음의 공동체를 흔드는 사람들, 즉 이웃을 헐뜯는 자들,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다윗은 하나님 앞에 흠 없는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그런데 2절에 보면,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습니까? 라고 탄원합니다.
이 고백은 하나님이 내게서 떠나셨다는 의미보다, 자신이 완전한 길,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임을 고백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혜서에서 게으름이나 어리석음은 매우 부정적으로 정의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지혜가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나태함으로 태만함으로 또는 게으름으로 행하지 않고 있다면 그는 공동체를 위협하는 악인이며, 거짓을 말하여 자신과 공동체를 속이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통치를 대행하는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이러한 악을 공동체에서 제하여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이 땅에 실현하겠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확장시키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고 섬기는 주님의 제자들로 이 땅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성취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이 땅에 충만하게 하려면, 악인들이 제 아무리 득세하더라도, 오히려 악인들이 더 형통한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빛과 소금으로서 성도의 사명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충성스러운 종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우리가 실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이 땅에 실현되는 날이 그만큼 지연될 것입니다. 우리들이 실천하지 않으면서 공의와 정의가 실종되었다고 한탄하는 것은 태만함과 게으름이며 나아가 대적들을 돕는 것이 되는 것임을 기억하고, 나부터라도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내 삶의 자리에서 묵묵히 실천하는 저와 여러분의 오늘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시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2. 오늘 말씀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며, 말씀에서 깨달은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3. 어제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4. 오늘 본문에서 발견한 문제와 어제 기억에 남는 사건은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나요?
5. 어제 사건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원하셨을까요?
6.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21장 다 찬양하여라
【은혜의 찬양】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 https://youtu.be/ovjWMKsks2Y?si=gp53cXFFgjzE--yr
【새벽예배영상】
https://youtu.be/PFwh1PMHz-ghttps://youtu.be/PFwh1PMHz-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