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여쁜 소녀가 화분을 품에 안고 가는 그림입니다.
이 원단은 재 사용하겁니다.
처음에 뭐였을까요?
바로바로 우리 큰 딸 이불 커버였습니다.
초등학교 때 해준 이불 커버 였는데 해체하여 깨끗이 빨고 다리고 해서 가방으로 재 탄생 되었어요.
서너가지분위기의 그림들이 연속적으로 있는데
하나같이 사랑스럽고 버리기 아까운 그림들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크로스 백 먼저 만들어봤어요.

안감입니다.
편리한 안주머니도 있어요.

그리고 세트로 파우치 만들었어요.
초등학교 6학년 여자 아이가 쓸건데 혹시 숙녀가 될 준비를 할 때인듯 하여 여성용품 넣어가지고 다니라고요

그리고 오늘도 필통 공장 열심히 돌렸더랍니다.
바세 원단도 있고 다른 원단도 있고..........
내일은 여자 아이들용 만들어야해요.
아마도 2월 말까지는 좀 바쁠듯 하네요.
우리집은 하루종일 달달달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신학기 아이들이 받으면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 열심히 하고 싶을까요??
첫댓글 우와~~~~ 정말 대단대단~~~ 이불커버가 예쁜가방과 파우치로~~~ 와우 필통 받는 아이들 공부열씨미 할것같은데요~~~~~~~
그럴까요

어쨌든 아이들 기분을 새롭게 해 주려고 아이들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주문하신거랍니다. 월요일이면 포항으로 





참 착한 동생이지요. 정성것 만들고 있답니다. 태리맘님 생유








크로스백과 파우치원단 정말 사랑스러워요...^^ 이불 리폼한거라고 누가 믿겠어요..


허물 없는 사람들끼리 서로 만들어서 주고 받고 하려고요. 저런 그림 너무 좋아해요.
이불의 부활이네요.
정말 버리긴 넘 아까운 예쁜 원단이네요. 재활용 넘 잘하셨어용. 필통 저도 하나 갖고 싶어요


네, 새롭게 탄생했어요.
필통 탐나요
그럼 칭찬

항상 감사해요.
맨위 원단 너무 좋으네요
여자 아읻르 너무 좋아하는 거랍니다. 저도 좋아해요. 어쩌면 저렇게 분위기 잇고 우아한 한때를 보내고 싶은 지도...하지만 살이 쪄서리....
아이용품으로 아이용품 만들기는 서로에게 크고 좋은, 예쁜 선물인 것 같아요.
그렇죠
우리 애들은 이제 제법 숙녀티가 나서 저게 잘 어울릴만한 동생네 애들한테 만들어 주는 거예요. 좋아해줬으면 좋겠는데. 저것 역시 포항으로 갈거랍니다.
어쩜 손이 이리 빠르고 깔끔하신가요..바느질 하시는 속도도 원단을 매치하는 감각도 모두 너무 예사롭지 않으세요

위에 원단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궁금했는데 재활용이라고 하시니 구매할 길이 없네요..
아이쿠, 영광입니다. 수수
님의 칭찬을 다 받다니요. 늘 수수
님이 바느질 솜씨를 부러워하고있지요. 어쩌면 남자분 옷을 그렇게 똑 떨어지게 잘 만드시는지..... 정말 감사합니다.
초이님 정말 부러워요!! 어찌 그리 에너지가 넘치시나요. 정말 매일매일 생활이 되신 재봉틀과의 만남 그 뜨거움에 찬사를 보냅니다. 초이님의 열정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돼 봤으면 좋겠습니다.
바느질은 하루 진
일 하라고 해도 안 질려요. 누가 살림해주고 그러면 진짜 좋겠어요.

욕심이 너무 지나치죠
그 정도로 좋다는 거지요.
감사해요.
울딸 이불하고 똑같네요^^ 넘 이쁘지요 ..저도 몇년쓰니 슬슬 바꾸고싶은 맘이 굴뚝... 초이님은 항상 바지런히 만들어보여주시네요^^ 부럽삽니당~~
저는 이거 말고도 패치해서 쓰려고 다 잘라놨어요. 만드는 대로 사진 올릴께요. 이걸로 구림 살려 쿠션 도 만들고 그랬거든요.
도 많이 했었죠.
울 딸이 넘 예쁘다고 난리났습니다. 지가 찾던 그림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