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예향과 플레비언을 포함한 교회개혁 네티즌 연대가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에 대한 입장을 성명서로 발표하였습니다. 그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개혁 네티즌 연대는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을 보도한 뉴스앤조이의 애매모호한 보도 자세에 대하여도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 뉴스앤조이가 초심을 잃지 않고 자본과 교권에 끝내 저항하며 나날이 무력해져가는 한국교회를 위해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해줄 것을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하는 바이다.'
전후 사정을 모르는 사람은 왜 뉴스앤조이가 언급되는지 이해를 못하겠지만 지금 뉴스앤조이의 머릿기사를 보면 수긍이 갈 것입니다.
뉴스앤조이는 '애너뱁티스트에게 배우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제 3의 길을 찾아가자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격입니다. 뉴스앤조이의 자랑이 '교회개혁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고 하는데 바꾸어야겠습니다. '교회개혁의 새로운 야합을 제시합니다.'로요.
이에 대한 불만은 다름 아닌 뉴스앤조이의 기자가 제시했습니다. 이 기사의 댓글을 보면 장창수 기자가 나옵니다.
"결국 뉴스앤조이도 공평성이나 객관성을 상실했습니다. 판단보다 사실을 제공해 주어야 할 기록교 언론매체가 자신의 판단에 안 맞는다고 기사를 마음대로 내리는 모양입니다. 이런 기본이 없으면서 한국 교회 개혁을 운운하다니요아니길 바랍니다."
장창수 기자는 '다윗의 간음 사건,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뉴스앤조이에 올렸는데 나름대로 신랄한 어조로 전병욱 목사를 공격했습니다. 얼마나 기사가 허접했으면 내부의 기자가 댓글로 비판을 했을까요.
지금 제 3의길을 찾을 때인지 사실관계나 사임문제에 관해 후속기사를 뽑아야되는지 판단을 못하는 뉴스앤조이는 어디로 가야할지 갈팡질팡하고 있어 보입니다.
결국 뉴조는 칼을 대고 배를 열었지만 암덩어리를 뺄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던 것입니다. 빨리 봉합하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10년전 '전병욱 비판적 읽기'에 나타난 기백은 온데 간 데 없습니다.
아마 뉴스앤조이는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를 공격하기에는 상대가 너무 커버렸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보다는 자체 펜이 무뎌지다 못해 휘어버렸다는 생각에 무게를 더 두고 있습니다.
칼을 대기는 했는데 스스로의 확신은 없고 마치 남의 시선이 무서워서 시늉만 낸 모양입니다. 결국 중요한 부위의 제거는 네티즌에게 맡기고 본인은 장사나 하고 봉합 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런데 봉합료는 받았을까요?
첫댓글 아니지요 배는 열었는디 이걸 치료할 자신이 없으니까 슬그머니 봉합을 했지요.
그러면서 소리 질렀습니다.
"이 배가 아닌가벼~~~"
돈 받기는 틀렸네요^^
플레비언도 10년 지나면 이렇게 될까...?
몸서리치고 소름 끼친다.. 사무실이나 상근 거주자를 만들지 않고
되도록이면 자기 밥 자기가 벌어먹으며 게릴라 형태의 교회개혁운동을 해야 겠다는 결심이
이럴때마다 굳어간다.
힘과 돈의 문제가 따라가는 현실은 항상 있는 것이니까요.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문제이지요
그전에 우린 플레비언 산악회로 이름 바꿉시다.
플비산악회?
ㅋㅋㅋㅋ~
이제 서서히 전목사주변의 목회자들이 슬슬 움직인다는 감은 들었지만..
본 기사를 읽어보니..참으로 심각하네요..
기사를 쓴 신광식씨가 혹 <메가처치 논박>을 쓴 신광식목사가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면 더더욱 심각합니다.
(지금까지 전목사 면죄부에 근거가 되는 논리 중 가장 강력하게 느껴집니다)
글렌 스타센 교수의 <악순환(a vicious circle) 이론>(쉽게 <흑백논리>정도로 이해하셔도 됩니다)
-->제3의길(구속적 길<redemptive way>) (모두가 사는 길- 삼일교회에서 나온 바로 그 길을 말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
이렇게 연결, 전개되는 논리를 보니..참으로 섬뜩하기도 합니다..
뉴조에서 머릿기사로 뽑을 것을 보니 자기들의 방향을 정한 것을 노골적으로 보이고 싶은 모양인데요. 그야말로 책임회피성 3의길로 보입니다
네..머릿기사로 뽑을만 합니다..
어지간한 성도들은..거의 이 논리에 설득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목사 사임을 주장하는 측을..
<죄를 지으면 진짜로 손을 자르고 눈을 뽑아야 한다고 보는 엄격주의>로 규정,
이것을 <관용주의>와 대비시키는 것을 보십시오.
<우리 모두>와 <전목사>를 일체화시키는 기술을 보십시오..
이것은 참으로 심각한 기사로 보입니다.
정말로 지혜있는 분별이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연결고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회복적 사법(restorative justice)>..
결국은 전목사에게 면죄부를 주자는 논리인데..
아나밥티스트를 이용해..
그리고 <회복적 사법(restorative justice)>을 통해..
아주 교묘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뉴조를 포함해..
한국 목회자들의 용의주도함과 교활함은..정말로 치밀하고 대단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지간한 한국의 성도들은 바로 이 논리구조에 거의 넘어갈듯 보입니다.
이 일련의 논리전개에..정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신광은 기자의 글을 보았습니다. 아나 밥티스트에게서 배우자면서 그들이 성폭행 가해자들을
치유시켜 구속과 회복으로 포용하는 사례를 근거로 삼았더군요.
그런데 한가지 맹점을 짚자면 사실 아나뱁티스트만큼 교회의 치리와 정결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교회시대 초기에 첫 분파로 알려진 도나투스파는
교회에 대 박해가 일어나자 성경필사본 등을 압제자들에게 넘겨주고 고문을 두려워해서
변절을 한 이들을 다시 받아서 지도자로 세울수 있느냐의 문제로 찬성파들과 크게 다투고 갈라섰습니다.
도나투스파는 조금의 타협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분파의 시조격이고 아나 뱁티스트의 원조입니다.
아나 뱁티스트의 이름을 긍지로 생각하는 분들이 여기 예향에도 많이 계시죠.
사랑그리고편지님, 칸타타님, 숭사리의 브라더님, 최야곱님 같은 분들입니다.
이분들에게 한번 물어봐야 할 겁니다. 신광은씨의 글이 정통 아나뱁티스트의 정신과 과연 일치할 수 있는 것인지.
요는, 신광은이란 사람은 이름도 낯선 어느 외국인 (자칭 아나 뱁티스트) 학자의 글을 인용해서
전병욱 살리기를 위해 교활한 투구를 하고 있을 뿐, 수장될지언정 카톨릭의 유아세례를 거부하고
알프스 산맥으로 피신하여 신앙 공동체를 이루며 끈질기게 저항하던 아나뱁티스트의
지독할만큼의 비타협성과는 아무 관계없는 글을 썼다고 봅니다.
우리는 이렇게 질의해야 합니다.' 신광은씨가 언급한 아나밥티스트들이 성추행 범죄가 명백한
목회자에게도 3개월간의 설교중지와 6개월의 수찬정지만으로 강단에 세우느냐고'
' 제 3의 길이 3개월의 설교중지와 6개월의 수찬정지로 모두 원상복구시키는 것이냐고.
그리고 그 점을 정당화하기 위해 꼬장꼬장하기 이를데 없는 아나 밥티스트까지 끌어들여
어불성설을 늘어놓고 있느냐고.'
' 신광은씨 글에 나오는 성폭행 가해자들(치유의 대상) 이 목회자들이냐고.
그들이 삼개월만에 강단으로 돌아갔느냐고.'
본질을 흐려도 유분수지.
전병욱은 적어도 2-3년 쉬어야 합니다. 내려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제 3의 길을 찾든지 해야 합니다. 이런 목사 아무리 대단했어도 당장 3개월만에
돌아오겠다면 완강히 거부하며 그가 회복되었다는 징후가 있을때까지 기다려주는 성도들의
여유와 깨인 의식이 필요할 뿐입니다.
사람을 너무 궁지로 몰아 다시는 회복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가혹함은 분명 경계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건 도무지 공과 사의 구분조차 없고, 그야말로 울리고 웃기고 지들 맘대로입니다.
뉴죠가 때리는 척하면서 얼싸안더니 우리는 미처 제대로 생각할 틈도 없이 이제 용서하랍니다.
니들은 그냥 뉴죠가 화내면 같이 화내고 뉴죠가 용서하자 하면 용서하라는 식입니다. 이런 개나리 십장생.
전병욱보다 뉴죠가 더욱 분노를 일으키는 이유입니다.
humm...
가능하면 우리가 힘을 모아 뉴죠가 현재 탑으로 뽑아놓은 신광은씨 기사에 들어가
항의 댓글을 퍼붓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나밥티스트를 왜곡해도 유분수지, 성추행범을 3개월만에 강단에 세운다는데 이런 기사로 뒤를 봐주는 게 개혁언론이 할 짓이냐.
니들이 정말 치유와 구속을 말하고 싶거들랑 전병욱의 영혼을 생각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그를 우상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해야 한다... 와 같은 취지의 항의들입니다.
그리고 뉴죠에 후원하던 것도 중단하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잠정적으로나마 끊어야 합니다.
항의 댓글로 기사의 교활한 왜곡과 보도방향을 질타하며 바로잡는 준열한 꾸짖음들이 계속된다면
네티즌들의 매서운 눈빛을 김홍도나 조용기처럼 무시하지는 못할 겁니다.
적어도 아직 뉴죠는 알량한 체면은 차리려 들거든요.
짝퉁들이 진짜 행세를 하는 시절입니다....아나밥티스트 하길래 혹 해서 글 읽고는 어안이 벙벙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예전에 메가처치 논박으로 좀 유명해진 신 목사라기에 기대를 했더니...그 나물에 그밥임을 다시 확인하고 씁슬해졌습니다...목사 옷 한번 입으면 그 옷에 걸맞게 길들여지고 더욱 발전해 가고...더욱 교묘해져 가나 봅니다...
진성님의 댓글 과연
입니다^^
진성님 쵝오 ㅋㅋㅋㅋㅋ!
내가 너희에게 쓴 것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과 토색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 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외인들을 판단하는데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중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치 아니하랴
외인들은 하나님이 판단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 [고전5:9~13]
회중밖의 사람은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
그러기에 그들중에 섞여 살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지요.
그러나 회중안의 간음자는 내어쫓으라는것이 경의 가르침이지요. ......
전 그 기사 보구 별 개뼉다구 씹는 소린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