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0년인류유산파리의상징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파리의 상징 노트르담성당 대화재났군요.
파리전경볼려면 여기만한 곳이 없는데...파리의 정중앙.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무너진 850년 역사의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2019년 4월 15일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내부 첨탑이 무너졌다.
아직까지 화재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관계자들은 최근 진행되고 있던 내부 보수 공사를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지시간 15일(월요일) 오후에 발생한 화재로
8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길에 휩싸였다.
화재가 발생한 후 불길이 성당 지붕 위로 솟구치며 폭발음이 들렸고
왼쪽 탑도 금새 불길에 휩싸였다.
수천 명 이상이 성당 주변에 모여 불타는 성당을 말없이 바라볼 뿐이었다.
일부는 흐느꼈고 일부는 찬송을 불렀다.
현재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재 대규모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프랑스 가톨릭 교회는 1200년대 지어진 노트르담 대성당의 내부 상태를 우려해
지난해 건물 보수 공사를 위한 지원 기금을 신청한 바 있다.
노트르담대성당 화재 피해 구역
화재 현장에 도착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가톨릭계와 프랑스 국민 모두"와 마음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국민 모두가 그렇듯 타버린 현장을 바라보는 것이 슬픕니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원래 예정돼 있던 대국민 연설을 취소했다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 것입니다"
"성당을 보호하는 아치형 지붕이 남아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화재가 발생한 건 현지시간 15일 월요일 오후이며 파리 도시 전체에서 불길과 연기를 목격할 수 있었다.
역사학자인 카미유 파스칼은 프랑스 매체 BFMTV에 불길이
"값을 헤아릴 수 없는 유산"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800년 이상 파리를 지켜온 성당입니다"
"노트르담의 종은 수백 년 간 기쁘고 슬픈 일을 기록했죠."
"지금 목격하고 있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파리 시장 안 이달고는 시민들에게 안전을 위해 소방관이 지정한 제한구역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성당)내부에 예술 작품이 많았죠. 정말 큰 비극입니다"라고 그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프랑스의 상징"
헨리 아스티에,
BBC 월드 온라인
노트르담 대성당만큼 프랑스를 상징하는 지역은 없다.
노트르담의 라이벌로 비견되는 에펠 타워는 고작 100년 남짓의 역사를 가졌다.
노트르담은 1200년대부터 파리와 함께 했다.
프랑스 문학 명작인 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의 꼽추"도 여기서 이름을 가져왔다.
노트르담 성당이 마지막으로 훼손된 건 프랑스혁명 당시였다.
제1,2차 세계대전 때도 거의 흠집 하나 없이 보존됐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국가의 상징이 무너지는 건 프랑스 국민에게 매우 충격적인 일이다




첫댓글 남대문 화재때
가슴이 같이 무너졌지요,,,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래전 동생들과 다시 한번 더가자했던곳 마음이 아픕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유서깊고 프랑스 상징인 노틀담 성당이 불탔군요.오래전 다녀온 성당 모습을 그려봅니다
파리의 상징 인데
내부수리 때문일까?
안타갑네요..
안타깝습니다
복구한들 옛것이 돌아 올까?
멍~해 집니다.
역사책에도 나오던 성당인데...참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