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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에서 앤서니브라운전을 관람하고 왔어요.
워낙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그림책 작가라 그런지
사람들이 복작복작~
그중에서도 돼지책, 우리엄마, 우리아빠, 행복한미술관, 터널, 이상한 놀이공원(팝업책) 등...
모두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책들이랍니다.
많은 아이들에게 생각주머니를 키워주시고
꿈을 자라나게, 무한 상상하게 해주시는 참으로 멋진 분~!!
예정된 작가 사인회를 위해 입장하시는 장면 포착~!!!
의대생을 위해 리얼 해부도를 그리는 일을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이후에는 많은 동화를 만들었는데 그 작품들이 고스란히 전시장에 다 있었답니다.
사실 딸을 위한 전시회로 온거지만
그림 하나하나 보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렸을까...작가의 상상력이 놀랍기만 했어요.
아이들 책 읽어주고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이 글을 읽고
글을 통해 미처 전달하지 못하는 많은 메세지들이 그림에 담겨져 있는 경우도 많거든요.
전시장을 나왔답니다.
아~ 무언가 기쁨과 감동이 충만해진 딸아이와 나~
앤서니 브라운 전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9월25일까지 전시된다고 하니
방학을 맞아 이웃님들도 가슴따뜻해지는 기쁨과 감동 느끼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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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연나들이 원문보기 글쓴이: 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