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시간, 방에 있는 유집사를 엄마가 조용히 부르시더라구요.
행복이가 본인 방 순찰 돌고 있다며 기뻐하셨어요.ㅋㅋ
할머니방 검사 마치고 나오며 딱 걸린 행복씨랍니다.
"깜짝이야!"
"행복아. 너 할머니 방 왜 다녀와?"
"그냥 둘러봤다. 내가 그것도 허락 받아야하냐!"
"할머니가 혼자 맛있는 거 사다 드실까봐 가보는거야?"
"그냥 나는 나의 할 일을 하는거다. 메롱~"
"이 벽도 내꼬 내꼬~"
<벽에 자기 체취 남기는 행복씨랍니다.>
"행복~ 고모 잘거야. 넌 안 잘거야?"
"뭔 소리냥? 나도 자야지!"
첫댓글 뽁이 잠자기 전에 자기 영역 잘 있나 순찰 돌고 있는데...
고모님 괜히 그러신다.
뽁아~~ 고모 물어~~ㅋㅋ
순찰도 컨디션 좋아야해요.
다 귀찮으면 패스~ㅋㅋ
고모가 잔소리하니까
할머님 방 가면 안되는줄
알거같네요ㅎ
행복이 표정 쫄~~~
우리도 할머님 방 궁금한데
힝! ㅎㅎ^^
할머니 방 순찰은 모든 집사가 좋아해요.
잔소리는 그냥 하는….ㅋㅋ
할머님 잘 주무시나 순찰한거다냐옹~~
순찰비 주삼~~
할머니는 거실에서 티비 보시고 행경비님만 순찰~ㅋ
기특해, 기특해.
순찰도 돌고.
맞아.
할머니 방에 파리가 있을 수도 있고
잠자리가 편한지도 봐야 하고
훌륭한 냥손자야.
열 아들 안부럽다!
일했으니 이제 할무니께 간식 받아먹어.
잠자리 편한지 봐드리는 거겠죠? 저도 그렇게 믿고 싶어요.ㅋㅋ
할무니방 냥순찰 이상무~~^^
암것도 없다냥~ㅋ
할머니 방도 궁금했구냥~
궁금한 게 많은 행사장님이십니다.ㅋㅋ
보초도 잘 서는 우리아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