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 2016시즌 현재 91.2 이닝
송창식 2016시즌 현재 90 이닝
정우람 2016시즌 현재 61 이닝
한화이글스 47승 55패 현순위 7위
윤길현 2016 시즌 46 이닝
손승락 2016 시즌 37.1 이닝
이정민 2016 시즌 49.2 이닝
롯데 자이언츠 48승 57패 현순위 8위
한화이글스가 더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네요..
근데 저는 김성근 감독보다 조원우 감독이 불펜 운용은 더 잘하는 거 같습니다.
성적은 더 낮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롯데 올해 린드블럼이 부진하고 송승준이 많이 부진(+부상)해도
가능하면 로테이션 땡겨쓰지 않고 운용했습니다.
모르겠네요.. 누가 더 투수운용을 잘했는지.....
감독으로서 성적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원우 감독 불펜 관리나 박진형 선수같은 젊은선수 성장시키는 점은
지금의 성적에 묻힐지라도 언젠가 롯데 팬들의 인정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독은 당연히 성적을 우선합니다. 그게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고 명성을 얻는 어쩌면
가장 빠른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감독으로서의 위치는 팀의 미래도
분명히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들은 당장은 아닐지라도 언젠가는 팬들이
인정해주고 알아줄 거라 봅니다.
예를 들어서 김민우 같은 선수 선발로 꾸준히 로테 지켜주고 체력관리 해주며
기회주었다면 어땠을 까요? 수술 경력있는 선수를 막굴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과 성적이 같고 같은 혹사논란이 있었더라도 이러한 점들은 인정받았을 겁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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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엔 김감독이 승부사 기질을 발휘할지 모르나... 선수들 생명 담보로 잡고 어르신이 취하기에는 상당히 더티하죠... 장기적으로는 조원우도 좋은 감독이 될 듯 보입니다. 아직은 승부처 때 감이 부족한 듯 싶기도 하고요. 선수들 아끼는 마음은 정말 좋은 것 같드라구요
@新창천항로 그렇죠..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조원우 감독 1년차 감독이죠... 분명 롯데라는 팀도 성적에 대한 프레셔가 심한 팀중에 하나인데 자신의 원칙을 지키며 이런식으로 운영할줄 안다면 장기적으로 감독도 팀도 더 좋아질 것으로 봅니다.
린드블럼 작년에 4일휴식으로 혹사만 시키지 않았다면 올해 롯데가 많이 수월했을텐데요.
없는 자원에도 초보감독 조원우가 잘해주고 있네요.
김성근과 비교하면 한숨만 나오네요.
네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원우감독과 이종운 감독의 차이점이죠... 만약 이종운 감독이 린드블럼 작년 관리만 잘해주었다면... 지금의 조원우감독이 관리시키는 것처럼요... 그럼 롯데는 지금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어찌보면 조원우감독은 피해자이죠.. 그리고 조원우감독은 같은 실수를 하고 있지 않죠... 조원우감독은 1년차 감독이고 실수하는 것도 많겠죠... 하지만 적어도 조원우 감독의 팀에 대한 애정은 커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