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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이끌리미
MADE 인터넷소설닷컴 곰 사탕
ORIGIN 여우들의 반란, FOX HOLIC.
http://cafe.daum.net/FOXHOLIC.
04
위―잉 하고 돌아가는 세탁이 옆에 쪼그리고 앉아 속옷을 손빨래하는 일은 너무 지루했다. 엄마와 함께 살 때만 해도 집
을 제 집처럼 드나드는 가정부 아주머니가 모든 일을 도맡아 하셨기 때문에 세탁기 소리는 익숙하지 않았다. 아주머니
가 계셨을 때에도 왠지모를 민망함에 속옷은 직접 빨았긴 했지만 세탁기 소리는 익숙해지지 않았다. 벌써 파라다이스에
들어온 지 하루가 무섭게 시간이 가고 있는 데도, 여전히 나는 파라다이스에 적응하지 못하고 소외된 이방인이었다. 그
건 식사시간에 가장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직원들은 새벽까지 일을 하고 바로 잠자리에 든 후 아침을 점심처럼 늦게 먹
는다. 그리고 나서 또 자는 경우도 있고 바깥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루에 2번씩 뛰거나 많으면 3번씩 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들은 늘 수면이 부족해 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까지 지켜본 바로는. 그러니까 내 말은, 그들이
유일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은 식사시간인데 그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재 역시… 그것 뿐이었다.
숙식을 제공해주는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숙박비를 시 건방에게 주기 위해 그의 방에 들렸을 때, 오 기대와 그는 대화중
이었다. 요즘들어 하루가 멀다하고 시 건방은 오 기대를 찾았다. 무슨 대화를 그렇게 많이 하나 궁금하기도 했던 나는
조심스럽게 방문에 귀를 가져갔다. 어렴풋 그들이 대화하는 내용이 내 귀에 들어왔다.
"그래서? 최 미경씨가 낙태 비용으로 200만원을 요구했어. 기껏해봐야 임신 6주 주제에… 200을 요구했다고, 200을!"
"… 제 불찰이니 제 선에서 해결하겠습니다."
"시끄러워. 너도 알지? 최 미경씨가 스케일이 아주 크다고. 내가 말했잖아, GOGO에서 일하던 애도 최 미경씨한테 200
을 요구 받았다고. 끝까지 우기면… 그 년은 지 남편이 아나운서인 이상 곱게 넘겨줘. 시끄럽게 굴지말고 20으로 합의
해."
"최 미경씨… 이혼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건 어떡하실 겁니까."
"이혼을 하겠다고? 허 양반이 이혼해줄 양반은 아닌 데…."
자세한 내용은 몰라도 소름끼치는 내용이라는 것만은 알 수 있었다. 아무렇지 않게 낙태비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니. 아무리 이 곳이 업소여도 그렇지 어떻게 그런 단어를 함부로 내뱉을 수가 있어?
내가 당사자인 최 미경씨도 아닌 데 속이 울렁였다. 체할 것 같은 기분에 숨을 좀 쉬고 싶어 안내데스크 쪽으로 나와 아
예 밖으로 나왔다. 탁 트인 하늘이 보이면 좋으련만, 건물들 틈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너무 좁았다. 내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었다. 나의 시선이 자꾸 향하는 오 기대, 그 사람은 업소에서 일하는 사람이고, 업소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람이
다. 그렇게 수많은 여자들을 상대하면서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았을 리 없다. 분명 마음이 가는 사람은 있겠지.
"어? 누나다."
"…… 아해."
"밖에 나와있었어요?"
"… 응. 어디 갔다오는 길이야?"
"아, 편의점이요. 뭐 좀 사와야 되서요."
"… 그래."
조 아해와 마주쳤다. 그의 손에는 검은 비닐봉지가 있었고 비닐봉지 사이로 담배곽이 보였다. 조 아해는 나를 보며 해맑
게 웃어보였다. 이제는 제법 익숙하게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이며 나를 잡아당겨 나란히 계단에 앉았다. 파라다이스
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계단 6, 7개 정도가 있었는 데 대리석인데도 불구하고 따갑지 않았다. 아마 오늘 날씨가 우중충해
서 그런 것 같다. 또한번 무심결에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밖으로 나왔을 때처럼 밖은 여전히 우중충했고, 구름은 끼지 않
았는 데 날씨는 흐렸다. 내 옆에서 말없이 담배를 태우고 있는 조 아해의 모습을 힐끔 바라보다가 비닐봉지 사이로 작은
박스가 눈에 들어왔다. 콘돔이었다.
"………."
"아, 말보루가 괜찮구만 대한이 형도 참."
입술 사이에 끼워두었던 담배를 툭 하고 뱉어내 발로 비벼끄는 조 아해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역시나 이 아이도… 파
라다이스 직원은 직원이었던 것이다. 저렇게 해맑은 표정으로, 세상 어두운 건 모르고 살 것 같은 얼굴로, 남들과 다름없
는 앳된 남자아이 모습으로……. 갑자기 조 아해가 내게 고개를 돌렸다.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진 기분이었다.
"… 누나, 오늘따라 왜 그래요?"
"…… 내가 뭘."
"보라고해도 안 보더니 뚫어지게 쳐다보잖아요. 왜요, 이제보니 잘생겼어요, 나?"
"………."
"아아, 누나! 내가 요상한 말이라도 하면 표정 변화라도 줘요! 어이없다는 표정이 낫지, 그런 변화없는 표정은 사양한다
구요."
"… 저기, 아해."
"왜요?"
"… 넌……"
"…?"
"넌… 변화있는 표정이 좋아?"
차마, 물어볼 수가 없었다. 분명 대답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YES일 것 같아서, 인정해야 하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
아서 그냥 말을 돌려버렸다. 질문이 엉뚱했는 지, 조 아해는 질문이 그게 뭐냐며 깔깔거렸다. 배를 붙잡고 꺽꺽대며 웃는
조 아해의 모습은 정말… 때묻지 않은 순수한 대학생같았고, 좋아하는 것은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고등학생같았
고, 고민따위 없는 듯한 얼굴로 이곳저곳 누비는 중학생같았고, 알고싶은 것이 너무 많은 초등학생같았다. 그래서 일부
러 비닐봉지 쪽으로 시선을 두지 않았다. 깔깔대는 조 아해의 목소리는 그렇게 오랫동안 나를 묶어놓았다.
"크흠."
"건방아, 맛은 합격이고 이거 배치는 어때? 신경써서 한건데."
"최고야, 최고."
"그렇게 배가 고팠어? 천천히 먹어, 천천히."
이른 저녁식사가 시작되었다. 파라다이스 직원들이 모두 모여 식사를 하고 있는 와중에, 침묵을 깨트리고 입을 여는 것
은 언제나 매력언니, 그리고 그에 대답해주는 시 건방 뿐이었다. 혹은 시 건방이 파라다이스 직원들에게 질문을 하곤 했
다. 오늘도 밥그릇과 젓가락이 부딪히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저녁식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특유의 룰을 깨
트린 것은 오 기대였다.
"그렇게 먹어서 힘이 잘도 나겠다."
"………."
"먹어."
"………."
오 기대가 내 밥그릇 위에 너겟을 올려놓았다. 튀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편… 이 아니라, 언젠가부터 튀긴 음식을 먹
으면 심한 구역질을 하게 되는 바람에 늘 먹지 않았던 너겟. 오 기대의 대사 한마디에 파라다이스 직원들의 눈초리가 모
두 내게 향했다. 말없이 복스럽게 밥을 먹고있던 조 아해 역시 시선을 내 밥그릇 위의 너겟으로 고정시켰다. 매력언니와
시 건방도 나와 오 기대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그 숨막힐 듯한 정적이 지옥같이 느껴졌다. 젓가락을 어떻게 집어야 할
지, 내가 뭐라고 대답해야 할 지, 정말 하나도 생각나지 않고 머리속에 삐― 하는 적색경고가 울리고 있었을 때, 오 기대
의 옆에 앉은, 그러니까 나와는 대각선에 위치한 자리에 앉은 조 아해가 내 밥그릇 위의 너겟을 집어먹었다.
"먹기 싫음 나 줘요. 안 그래도 너겟 모자랐는 데."
"… 어, 어… 그래."
"음, 맛있다. 시 형! 다음에는 너겟 왕창 좀 사다줘요, 내가 다 먹게."
"………."
조 아해가 씩 웃으며 시 건방을 바라보았지만 시 건방의 시선은 여전히 오 기대에게서 떠날 줄을 몰랐다. 그의 눈이 일
그러지며 감기듯 가늘게 뜬 채로 오 기대를 응시하는 동안, 식사시간은 계속 숨막힐 듯한 정적에 머물러 있었다. 그나마
일부러 맛있다는 듯 크게 쩝쩝 소리를 내는 대한오빠와, 이것저것 먹느라 손이 분주해진 영심언니 덕분에 그 분위기는
조금씩 누그러들고 있었지만 시 건방과 매력언니의 시선은 여전했고, 내 앞에 앉은 치명언니는 젓가락 하나 움직이지않
고 시선을 그녀의 밥그릇에만 두고 있었다.
적색경고로 가득했던 저녁식사가 끝나자, 나는 재빨리 방에 들어가 아르바이트에 가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방에서 나왔
다. 식탁에 앉아 신문을 보고있던 시 건방과 본의 아니게 눈이 마주쳤지만 얼떨결에 인사를 꾸벅 하고 엘리베이터를 탔
다. 밖으로 뛰쳐 나오다시피 나온 나는 파라다이스 밖에 서있던 조 아해와 마주치…… 아니, 밖에는 오 기대가 서있었
다. 그리고 조 아해도 있었다.
"말보루가 낫지?"
"어."
"하여간 대한이형은 취향도 독특하다니까."
"………."
"근데 형은 오늘 왜 나와있는 거야? 밖엔 잘 안 나오면서."
"… 그냥."
"하라누나 보려고 나왔어?"
"…… 하라?"
"응, 하라누나. 반… 하라누나."
"… 대한이 형 동생?"
"응. 형, 설마… 아직까지 이름도 몰랐던 거야?"
"………."
"아, 정말 형이 아무리 무관심하다고 해도 그렇지… 같이 산 지 벌써 일주일이 넘은 가족한테 그래도 돼?"
"………."
내 이름도 몰랐다니. 이제까지 나한테 했던 그 행동들은 다 뭔데? 이름도 모르면서 그렇게 잘해준단 말이야?
왠지 모르게 섭섭한 기분이 들었다.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그의 말투 하나하나에 일일히 반응하고 궁금해했던 내 자신
이 갑자기 너무 초라해보였다고 해야 할까. 파라다이스에 들어온 지 하루가 무섭게 흘러가고 있었는 데, 나는… 결국 어
쩔 수 없는 이방인일 뿐이었을까. 엄마를 깨끗하게 보내고 나면 독립하기로 했던 내 꿈은 차갑게 흐트려지고 있었다. 하
루라도 빨리 파라다이스를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초부터 오빠를 찾아왔던 게 잘못이었을까. 엄마와만 살았던
나에게 남은 유일한 가족이라 엄마를 완벽하게 보내기 전까지는 오빠와 함께 있고싶어서 찾아온건데, 오빠는 자주 마주
칠 수 없었고 함께 지내는 파라다이스 직원들은 나를 이방인으로 취급한다. … 여름인데, 왜 이렇게 으스스하게 춥지.
"곧 하라누나 나올꺼야, 요즘은 아르바이트 일찍 가거든."
"………."
"인사라도 해봐, 너무 무신경하게 굴지 말고, 형."
"… 편의점에 갔다올게."
"하라누나 곧 나올건데?"
"… 갔다올게."
오 기대의 발걸음소리가 들렸다. 점점 멀어지는 그 발걸음소리를 듣고나니 가슴이 공허해졌다. 애써 마음을 추스르고
아무것도 못 들은 사람처럼 길고 좁은 복도를 걸어와 파라다이스 밖으로 나왔다. 건물들 사이로 보이는 좁은 하늘을 보
고있던 조 아해가 내 인기척을 느꼈는 지 씨익 웃으며 뒤돌아보았다. 그가 나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 응, 안녕."
"지금 가려구요?"
"…… 응."
"하늘 좀 봐요, 구름은 없는 데… 날씨가 흐려요."
"응, 그러게."
"이런 날은 꼭 우산을 챙겨야되요. 구름이 없으니까 사람들이 방심하잖아요? 그럼 하늘은 꼭 뒤통수를 때리더라구요."
"………."
"우산 안 챙겨요?"
"비오면 우산 사오지 뭐."
"… 아, 누나 아르바이트를 편의점에서 한다고 했죠?"
"응."
"그럼 진짜 걱정없겠네요?"
"응, 갈게."
그에게 대충 대답해주고 걸음을 재촉해 언덕을 내려갔다. 처음에는 걸었다가 점점 속력을 붙여 빠르게 걸었다가, 언덕
끝에 다다라 평지에 도착했을 때에는 뛰고 있었다. 헐떡거리는 숨을 미처 다 고르지 못하고 언덕 밑 근처에 있던 편의점
에서 나온 오 기대와 마주쳤지만 뛰고 있는 상황이라 그를 가볍게 지나칠 수 있었다. 오 기대가 나를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졌지만 나는 쉬지않고 뛰었다. 턱 끝까지 숨이 차올라 금방이라도 탈진할 것 같은 기분이었지만, 뜀박질을 멈출 수
없었다.
인터넷소설닷컴 꽃돌이중독언니 제공
HELLO.
저녁이 되어서야 갑자기 쏟아져내리는 빗소리를 들이니까 내일 외출은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보다 시원하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 데, 여러분은 안 그러셨나요? 날씨가 하도 푹푹 찌니까 그렇게 장마철이 끊임없이 이어질 때는 비
가 지겹다고 느껴졌었는 데, 일주일도 오랜만이라고 저는 괜히 반갑네요. 그나저나, 비소식도 바로 끝나야 하는 데 일기
예보 보니까 일주일 내내 이어질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날씨가 참… 질긴 것 같아요.
와, 그리고 저 어제 《타락한 파라다이스》쓴다고 다섯시간을 통째로 훅 보냈는 데, 뿌듯함과 동시에 헥헥거리는 느낌
은 뭘까요? 분량이 적당한 것 같으면서도 길게 느껴지고 그러나요? 한 편당 몇 페이지 안 되는 데, 좀 긴 것같다고, 그래
서 고생하고 있다고 토닥여준 친분언니들도 있고 그랬거든요. 한글 2010 기준으로 한 편당 평균 8페이지 정도 분량이
나오는 데. 분량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독자님 한 분께서 03편에 배경을 깔았더니 소설에 집중이 안 된다고 의견을 주셨는 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
각 하세요? 그 독자님의 의견을 고려해 04편에는 배경을 넣지 않았습니다. 비교(?) 해주세요!
《타락한 파라다이스》 04편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
쀼잉뿌잉님 멍멍상근이님 핑크프리티님 해오름.님 최설희님 보라회색님 끌레도르님 오즐 소설..♥님
하헬님 신시지언니 에코리언니 코코넛뜨님 은빛여우비님 JEKKI언니 루시팡님 씬초님 까꿍아.님
비어트리스언니 Christine.님
♥ 로고: 인터넷소설닷컴 두안님 제공, 스크롤바: 인터넷소설닷컴 곰 사탕님 제공
코멘창: 인터넷소설닷컴 울별이티님 제공
♥ 오타 발견/궁금하신 점 → 쪽지
♥ 다음편 업쪽 → 반 하라 or 조 아해 or 오 기대 or 댓글
첫댓글 난 배경은 상관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우아..... 소설 쓰는데 5시간...... 난 ㅋ..... 한 편 쓰는데 요샌 한시간 걸려서...... 쨉이 안 되네 ㅋㅋㅋㅋㅋㅋ 이번 편은 평소보다 좀 짧았던 것 같아. 아, 하니까 끝나버린 느낌이랄까. 그래서 다음편이 기대돼. 일주일에 세 번 올린다고 했나. 기대할게 //_//... 그리고 난 비의 존재를 깨닫지 못했어 ㅋㅋㅋㅋㅋㅋㅋ 추천.
그리고...... 쪽자.......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ㅋ_ㅋ..... 이번 4편이 쬐끔 짧았던 건 솔직히 알고 있었어ㅜ.ㅜ 제킼언니처럼 성실연재 도전하는 거임ㅋ_ㅋ* 그런데 덕분에 손가락 마비올것 같음ㅋ_ㅋ*..... 추천도 해주고 고마워잉 언니ㅋ_ㅋ*
오기대! 배경은 그렇게 상관은 없어요^,^ 허허. 저도 자다가 새벽에 비쏟아지는 소리 듣고 깜놀했답니당ㅋㅋㅋㅋㅋ아 내일 출근...허더더덕...막 그랬었죵ㅋㅋㅋㅋ 분량은....제가 읽기엔 적당한 거 같은데요^^ 재밌구요. 각장면들이 다 생생히 머릿속에 그려지구요^^ 한참 재밌는 드라마 한편을 본듯한?ㅋㅋㅋㅋㅋㅋㅋ 추천하구 갈께요~ 건필하세효!!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배경과 관련된 의견, 감사합니다으! 결국 올듯말듯하던 비가 쏟아지네요ㅜ.ㅜ 분량, 괜찮나요?ㅋ_ㅋ* 그냥 드라마도 아니고 재밌는 드라마라니ㅜ.ㅜ♡ 감사합니다!
조 아해/
전 배경이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아요^^ 그리고 글읽는데 배경은 상관없어요>< 작가님 글솜씨가 배경도 신경안쓰이게
흡입력 최곤데요... 어쨋든 지금 계속 재탕중이예요>< 언제오시나했는데 드디어 연재가~~~~~중단만큼은 하지말아주세요 그리고 분량은 지금 이대로가 괜찮아요! 5시간씩이나 공들여서 쓰셨는데 제가 뭐라고할주제가 안되요...^^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헑ㅜ.ㅜ 이렇게 감동적인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흐, 흡입력이 최곤가요ㅜ.ㅜ? 정말 러블리하신 멍멍상근이님♡ 열심히 연재할게요! 악 솔직히 4편은 5시간 들인 건 아니었으요ㅜ.ㅜ* 한 편당 3시간? 정도 씁니다, 평균적으로ㅋ_ㅋ* 예쁜 댓글 감사합니다!
오 기대/ 배경 없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아 기대ㅠㅠㅠㅠ 왜이렇게 멋있쬬ㅠㅠ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배경없는 게 더 낫군요ㅋ_ㅋ!!! 기대 정말 멋있지 않나요? 꺌...ㅋ_ㅋ* 점점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 기대랍니다! 전 기대같은 남자 너무 좋아요ㅋ_ㅋ*
오 기대/ 조 아해 둘다 좋아요. 이렇게 글에 흡인력이 좋은데 분량이 길어도 거뜬히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부럽습니다. 진심이예요^^.
오 기대..김 남길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져서 상상하는데 행복하네요. 오늘은 무지 더울 것 같아요.
더위먹지 않게 조심하시고 다음 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기대와 아해가 상반된 매력으로 계속 매력어필하고 있는 중이어요!ㅋ_ㅋ* 흡입력좋나요ㅜ.ㅜ* 꺄으,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오 기대 캐스팅시킬 때 비화가 좀 있었는데.. 그건 나중에?ㅋ_ㅋ!!!
반 하라^ ^♡
하라의 밥그릇에 너겟 올려준 기대, 뭔가 멋있다!^ ^* 기대와 마주쳤는 데도 뛰느라 그냥 지나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영화처럼 영상이 그려지는 느낌! 분량 괜찮아, 괜찮아. 끌리가 힘들까봐 그렇지ㅠ.ㅠ 어제 안 써진다고 짜증내더니 결국 다섯시간이나 걸렸구나ㅠ.ㅠ 배경은 난 상관없으니까 다른 독자님들의 의견을 고려하는 게 좋을 듯^ ^ 추천 빠방♡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언니는 걍 사랑함♡
반하라ㅋㅋㅋㅋㅋ 파라다이스 가보고 싶다ㅋㅋ 기대는 어울리는 데 진짜 아해가 파라다이스에 있는 건 좀 안 어울리네요ㅜㅜ 아해 혹시 막 두얼굴의 가면?ㅜㅜ 그나저나 오늘 기대 멋있네요ㅋㅋㅋㅋㅋ 다음편도 빨리 올려주세요ㅋㅋㅋ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파라다이스 궁금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ㅋ* 아해는 어떤 캐릭터일지 두구두구두구, 함께 지켜봅시다!ㅋ_ㅋ
반하라/// 업쪽 보자마자 또 달려왔어요 ~ 기대... 흠.. 아해가 파라에 있는건 왜 일까요 ~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아해가 파라다이스에 있는 이유는 과연?ㅋ_ㅋ* 나중에 밝혀질 예정입니다! 예쁜 댓글 감사해용♡
조 아해.이번 편을 보니까 왠지 모르게 하라처럼 나도 간과하고 있었던 게 있었네... 그러고보니 아해는 파라다이스에 정말 안 어울린다.. 하라가 아해에게 조금 괴리감 느낄 수도 있을 것 같고, 기대에 대한 마음이 좀 커져가고 있는 것 같은 데... 하라가 이 알듯 모를듯한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지 궁금해^^! 근데 치명이는... 기대를 좋아하는 건가? 밥 먹을 때 치명이 행동이 뭔가 아리송하네, 잘 보고 가!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시지언니 튜브탑 원피스 땡쿠♡
조아해/아해ㅠ.ㅠㅠㅠㅠㅠ아왜이렇게좋냐진짜!!!..아 파라다이스 너무 심오하고 몽환적인분위기 너무 좋아요 bgm부터..심지어 전 저기 맨위에 04에 보라색도 심오하게보이네요^.^아직 기대의 마음을 잘모르겠어서 너무 궁금해요 그리고 이번 편 읽으니까 진짜 아해가 저기 있는게 안어울리네요ㅠㅠㅠ데리고 나오고싶어요..헝헝....그리고 음 조금 하라가 불쌍하네요..5시간이나 글쓰시다니....우와 작가님 대단해요 작가님이 그렇게 열심히 써주셔서 제가 이렇게 작가님 소설보러오는건가봐요!다른분들도 그렇고!!!음..분량은 제 생각엔 딱 적당한 거 같아요 그리고 배경은 없는게 나은거같아요!!!저도 사실 저번편에 조금 집중이안됐었는데
작가님한테 말해야지..하고 까먹어버렸네요!!!!이번 편도 추천안하고 갈수가 없네요 추천하고 갈게요!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와울..... 제가 원했던 심오함이 느껴지나요? 와악 몽환적이고 심오한 분위기.. 정말 제가 그려내고 싶은 분위기였는 데 그걸 느끼셨다니 다행입니다ㅜ.ㅜ♡ 그종, 아해가 파라다이스에 안 어울리종ㅜ.ㅜ* 우리 아해 데리러 갈까요?ㅋ_ㅋ* 보라회색님처럼 좋은 독자님을 만나게 된 것도 제 운이라고 생각해요! 그랬군요, 배경이 글씨를 가렸다고 한 독자님께서 의견을 주셨거든요!ㅜ.ㅜ 의견 감사합니다♡
기대씨랑 하라가 뭔가 꽁기꽁기한 분위기로 서로 불편해지고 있는 것 가타유ㅠ^ㅠ 이방인취급이라니..오늘은 왠지 하라가 되게 불쌍하게 느껴지눼요ㅠ_ㅠ 분량은 저는 쭈욱 좋았던것같아요 오늘편도 괜찮았고 여기서 조금 더 길어져도 상관은 없을것같구요 짧아지는건 안되요1!!!!!!!! 이게 ㅍrㄹr다2쓰에 애정을 갖고있다는 증거져..하하하하하하하^ㅁ^ ㅇㅏ저는 배경음악 있는게 나은지 없는게 나은지 물으신줄 알고 혼자 쑈를했네여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혼자 막 노래파일열어서 파라다이스랑 어울리는거 있나 찾아보구 혼자 그랬눼요..전....배경 있어도 없어도 괜찮ㅇㅏ유.....오늘편도 재밌썼써요..댓글 막 급하게 삭제했네유..
혼자 뭔짓한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에요..오랜만에 뉴에이지도 다들어보고...괜차나써요..아무튼 오늘편 잘봤꾸 담편도 파이팅하세요ㅠ_ㅠ!!!!!!!!!!!!!!/반하라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그종, 하라가 많이 외로워보이죠ㅜ.ㅜ* 으앗, 열심히 분량 맞춰놔야겠네요!ㅋ_ㅋ* 우와.... 파라다이스 어울리는 노래까지 찾아보시고 그랬다니!!! 댓글 삭제하지 말아요ㅜ.ㅜ 무슨 BGM을 알아보신건지 뉴에이지는 또 뭔지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닌걸요?ㅋ_ㅋ* 파라다이스랑 어울리는 bgm 추천해주세요!
반하라
배경없는게나아요 ㅜ 배경에 가려져서 안보일때도 있었거든요 ㅋㅋㅋ 갈수록기대되요^^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배경에 관련된 의견 감사합니다! 예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ㅋ_ㅋ*
반하라/ 나 순간 쪽지 보구 뿜었어..ㅋㅋ 러브리함의 결정체..?ㅋㅋㅋㅋ 뭐짘ㅋㅋㅋㅋㅋ 음... 언니야 소설쓰는데 힘들었겠다...ㅠㅠ 5시간이나 걸리다뉘...ㅎㄷㄷㄷㄷ 난 이 소설이 너므 좋아!!!!ㅎ 폰으로 보고 컴터로 댓글달기 스킬...ㅋㅋㅋㅋ 분위기 쩔게 멌있움..ㅋ 추천누르고 담편기대할께~!!ㅎ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ㅋㅋㅋ항상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우이ㅜ.ㅜ!!!!
오 기대^*^ 나라고 너 볼때마다 안 웃긴 줄 아니^*^? 그런데 아해 정말 안 어울린다 어떡해 꺼내오고 싶은 이 마음^*^ 기대씨, 내 밥그릇에도 너겟 올려줘, 아잉..?^*^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ㅋ_ㅋ....
반하라!ㅋㅋㅋ 어떡해요 기대 완전 멋있는 데요?ㅋㅋ 아해는 은근히 귀엽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파악 제대로 하네ㅋㅋ 하라랑 기대랑 러브라인이 되는 건가ㅜㅜㅜ 아해는요ㅠㅠ?????? 점점 아해가 좋아지고 있어요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ㅎㅎ 아 그리고 저는 배경이 없는 게 더 좋아요ㅜㅜ 그림에 글씨가 가려져서 읽기 좀 불편하긴 했었어요ㅜㅜ 분량은 진짜 좋은데ㅋㅋㅋ 오늘은 조금 짧은 것 같아요ㅠㅠ 암튼 다음편 기다릴게요!ㅋㅋㅋㅋㅋ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아해가 점점 좋아지고 있군뇨!!!ㅋ_ㅋ* 배경관련 의견 감사합니다!ㅋ_ㅋ*
오기대 / 기대가 하라에게 약간 관심은 있는고죠? 그러니까 밥에 너겟도 올려주고 그러는거지...ㅋ
※ 0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후훗, 아무에게나 너겟을 올려주지는 않겠종?ㅋ_ㅋ* 다음편도 함께해요ㅋ_ㅋ*
오기대/점점 더 재밌어지는데요? 시건방이 왠지 무슨 일을 벌어놓을 것 같은 느낌이 오네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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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건방께서 무슨 일을 벌이실까요ㅋ_ㅋ??? 시 건방의 캐릭터가.... 제일 알기 힘든 인물일 수도 있어요, 제일 쉽게 알것 같으면서도..?ㅋ_ㅋ!!!
반하라. 기대가 하라 좋아하는 것 같은 데.. 뭔가 표현을 못 하는 느낌이네요. 하라 되게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외로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대한이가 하라를 좀 잘 챙겨주고 그래야 하는 데, 하라도 어머니 죽음 때문에 그 온정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싶어서 파라다이스에 왔는 데 왠지 안쓰럽네요.. 다음편 기대되요, 뭔가 틀어질 듯 말듯한 느낌이예요.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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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질듯말듯..........듣고 싶었어요ㅜ.ㅜ!!! 감사합니다, 해오름.님! 하라한테 왠지모르게 감정이입되지 않나요?ㅜ.ㅜ 예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편두 두근 거리면서 잘 보고 갑니다요 ~!!! 다음편을 기다리면서 화이팅 하세요 ~!!!!!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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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앙 감사해요ㅋ_ㅋ!!!!!! 예쁜 댓글을 달아주신 YUK현아35님도 화이팅 화이팅!!!
조 아해!!!♡3♡ 아 오늘 정말 기분 꿀꿀하고 속터지고... 정말 외롭고.....그랬는데 오늘 하라보니까 갑자기 감정이입이 되어서ㅠㅠㅠㅠㅠㅠ 혼자만 이방인인 기분이 뭔지 잘 알것 같아요ㅠㅠ 아련한 비젬이 막...ㅠㅠ 계속 제 감성을 건드리네요ㅠㅠ 하라가 얼른 이겨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아해가 있으니까 아해에게 기대면 되잖아 하라야ㅠㅠㅠ 담편 기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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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항상 밝으신 까꿍아.님께서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기신 건가요?ㅜ.ㅜ 마음아프게 왜 오늘 외롭고.. 그러셨나요ㅜ.ㅜ!!! 까꿍아.님 힘내세요! 제 애정을 받아주시와요ㅜ.ㅜ♡
오기대- 넘넘재밌어요 뭔가 이 무거운분우ㅣ기?에서도 로맨스가~ 나올꺼같은느낌이라서 너무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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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분위기에서 새어나오는 아련한 로맨스ㅜ.ㅜ*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