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협력을 통해 AI에 집중 투자하여 AI 벤처ㆍ창업기업 집중 육성
□ 정부가 AI 인프라와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민간 투자자가 AI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연결고리 강화
6호 자상한 기업으로 AI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선정됐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이준표)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이영민) 간 ‘AI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AI 집중 투자로 AI 벤처ㆍ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한국벤처투자는 AI 투자펀드 조성 및 투자 확대, 투자자-창업벤처기업 간 만남의 장 확대 등 AI 벤처ㆍ창업기업의 투자 기반 확충을 위해 서로 협업할 예정이다.
* (소프트뱅크벤처스) AI 집중투자를 통한 AI 벤처ㆍ창업기업 성장(Scale-up) 지원
(벤처투자) AI 등 미래산업 분야 펀드 조성, 벤처ㆍ창업기업-투자자 간 연계 등
한편,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열린 「AI 벤처투자 컨퍼런스」에서는 ‘AI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AI 벤처ㆍ창업기업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투자를 유치하는 만남의 장이 마련되었다.
[AI 벤처투자 컨퍼런스 행사 개요]
ㅇ (일시ㆍ장소) 9. 26(목), 10:00~ / 양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서울 서초구 매헌로 24)
ㅇ (참석대상) 중기부 장관,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한국벤처투자 대표, AI 창업기업,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유관기관 등 100여명
ㅇ (주요내용) 자상한기업 MOU, 소프트뱅크벤처스 AI 투자전략 발표, AI 창업 성공기업 발표 및 전시, 투자설명회(IR) 등
이날 박영선 장관은 AI에 집중 투자계획을 밝힌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이준표)를 비롯해 행사에 참여한 AI 벤처ㆍ창업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AI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자리는 AI 생태계 조성에 작지만 큰 발걸음이자, 세계 최강의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KOREA가 되는데 작은 씨앗으로 자리매김하리라 확신한다”면서,
“세계가 한국의 AI에 경쟁적으로 투자하는 날이 곧 올 것인 만큼, AI 창업ㆍ벤처기업과 투자자 모두 두려움없이 과감하게 도전하길 바라며, 정부도 AI 분야 투자자와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대표는 AI 벤처투자 전략 발표에서 “AI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Scale-up)을 지원하는 한편, 소프트뱅크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지난 7월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고 있는 모태펀드의 출자를 받아 AI 등에 투자하는 펀드를 약 3,2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바 있다.
* 소프트뱅크그룹 약 1,700억원, 모태펀드 300억원, 연기금 및 대기업 등이 출자하여 AI 등 신산업 창업ㆍ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는 약 3,200억원 규모 펀드 조성(‘19.7.19)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AI 딥러닝, 영상합성기술을 이용해 AI 아나운서를 만든 ‘머니브레인’, 수학문제를 사진으로 찍으면 AI가 5초만에 풀이를 검색 해주는 AI 프로그램을 만든 ‘매스프레소’가 창업 스토리를 공유했다.
또한, 스페이스워크, 단비에이아이, 머니브레인, 매스프레소 등 AI 창업기업 8개사가 제품을 전시해 기술력을 뽐냈으며, 투자 유치를 위한 상담(IR),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 상담부스도 운영됐다.
※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