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씨..
자료실에 제가 올려놓은 글 보셨나요? 렌트로 가는 여행을 올려놨어요.
꼭 보세요. 시간이 없어도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프린트 할수 있음해서 가시구요.
시간상 보니까 맛사다를 낮에 올라가시게 되어있던데요? 맛사다는 낮에
가는 곳이 아닙니다. 아침에 일출보러 가는 곳이에요. 그리고 하니따에서 출발해서 왠만한곳 다 거치면서 쿰란부터 보신다면 시간이 좀 모자를듯 합니다.
그정도만 보실생각이구요..
저녁 6시에 출발하신다면 이렇게 해보세요..아마 세우신 계획이랑 같을거 같네요..제가 아깐 잘못 생각했어요.
첫째날
저녁6시 출발-맛사다 주차장 11시 반 도착, 하루 숙박
둘째날
아침 5시에 맛사다 등정- 내려와서 엔게디 국립공원- 엔게디 비치- 쿰란을 보고- 미츠페라몬으로 이동- 벤구리온 대학 노천 강당에서 일박
셋째날
벤구리온 무덤과 에인에브닷을보고- 키부츠 소데보케르, 벤구리온 박물관- 바로 케자리아로 이동- 하이파 비치에서 해질때까지 놀고- 그리고 집으로 돌아옴.
마지막날
1. 원기를 충전해서 새벽6시출발 골란의 텔단과 바니야스 (두시간 걸림)11시까지 보고 갈릴리 호수로 (한시간 반) 와서 가퍼나움, 탑가, 팔복교회보고 돌아옴. 집까지 한시간 반 걸리니까..적어도 4시에는 갈릴리에서 출발해야함.
2.이게 빠듯하다면 골란에서 바로 타보르 산으로 가고 돌아오는 길에 아코에 들려서 올드시티 보고 오는 것도 괜찮고
3. 아에 나자렛을 가고 타보르 산을 보고 갈릴리를 보고 돌아오는 코스도 괜찮습니다.
갈릴리를 가신다면 꼭 엔게브 앞에 출입금지 표시판으로 난 길로 올라가서 갈릴리 전경을 보고 올수 있도록 하시구요.
일단 다른 곳의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 가족이 임정씨 여행 코스근처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다른 곳에서 나하리아 쪽으로 오면 많은데요..이번기회에 밖에서 자요. 별보고 자는 것도 좋아요. 저는 여자들은 차에서 재우고 남자들은 밖에서 잤는데 나중에 동생들도 다 밖에서 자더군요. 안추워요...침낭하나만 있으면 될겁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은 말씀 안드린 이유는 예루살렘은 볼게 많은 곳이에요. 그리고 올드시티 주위로 해서 걸어서 다니면 충분히 4일잡고 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예루살렘에 렌트카로 들어간다는 것은 좀 무리라고 봐요. 주차도 그렇구요. 그러니까 예루살렘은 나중에 개인적으로 가세요. 그게 많이 남습니다.
렌트 여행은 특성상 버스로 가기 힘든곳과 다니면서 노천에서 잠도 자고 기동성있게 많은 곳을 보는데 목적이 있기에 예루살렘 입성은 고려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참고하시구요.
5명이면 여유가 되세요? 그럼 닛산의 세레나 를 빌리세요..
흰색 봉고 같은건데 괜찮을 거에요. 아니면 피젯206이던지요.
작은 푼토도 괜찮아요. 다만 가운데 사람이 좀 피곤한데 자리는 바꾸면 되죠. 뭐..
우린 6인승에 9명싣고 다녔어요. 상상이 가시나요? 그래도 재미있던데요. 왜냐하면 제가 운전했으니까요..^^
좋은 여행되시구요.
자세한건...자료실에 넣어놨으니까. 함 보세요..
제가 좀 많이 적죠.. 저도 걱정입니다. 중독인가봐요..^^ 나중에 기념품 잊지마세용~~^^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