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크리스마스 건너뛰기라는 책을 읽다 보니
갑자기 크리스마스가 그리웠다.
책에서 풍겨오는 크리스마스 내음이 너무 예뻐서
사람들한테 문자를 보냈다.
-메리크리스마스-
누군가에게는 Happy New Year 이라는 답장이 오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를 하며..
돌아오는 반응들
미쳤구나, 돌았니, 크리스마스는 멀었어, 어디 아퍼?, 쯧, 뭔소리야 ...........
오늘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직접 얘기했다.
-메리크리스마스-
누군가에게는 Happy New Year 이라는 대답이 오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를 하며..
돌아오는 반응들
싸이코같아, 미쳤구나, 눈왔으면 좋겠어?, 그리고 이상한 표정들..
누가 뭐래도 오늘은 크리스마스!
따뜻한 봄날의 크리스마스!
카페 게시글
글쟁이 수다방。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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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춥지~? 춥지~? 왜 춥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까 추운거야~ 라면서 웃곤 했는데... 다들.. 미친거같다고 -_ -;;;; 하하하!!! 여튼~ 데이님~ 메리크리스마수~~ ㅎㅎ
ㅎㅎ 내 친구가 그런 문자를 날렸다면.. 나역시도 미쳤구나!!라고 얘기할 겁니다..;;; 아~ 삭막한 인생이여
Happy New Year!!!!
님 정말 귀여우신 분이군요 나한테 보내면 무지 좋았을텐데~~ 딱 내 스탈..ㅋㅋㅋ 오래간만이네여..지겹네요 알바가 빨리 끝나길~~~~~~
우와~ 내 친구들도 다 이랬으면 좋겠다 오늘은 문자오는 사람들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나 크리스마스 지나서 우울해' 대신에 오늘은 식목일이니까 식물들한테 말걸었어요.
p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님앙........저랑 친하게 지내요..내 취미가 잡초들과 대화하기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저는..특정한 날짜에 연연해 하지 않는다는거..ㅋㅋ
하핫;;; -_-;;
오호.. 저도 날짜에 연연하지는 않는데 요즘에 한참 대화를 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올만에 헀거든요 비슷한 취미라.. 재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