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걷기할 날자: 2018년 11월 13일(화)
▣ 모이는장소: 경의중앙선 화전역1번출구 안
▣ 모이는 시간: 오전 11시 정각
▣ 걷기할 장소: 화전 망월산 자락길
▣ 걷기할 거리: 6km
▣ 난이도: 하
▣ 걷기할 코스
화전역→중앙로도로횡단→화전마을성당
→기쁨터숲속학교→빈대골입구→헬기장
→정상→신도농협향동지점→지방의회발
전연구원→새마을경노당→신성코리아→
빈대골입구→화전분재예술원(식당)
▣ 소요 시간: 약 2.5시간
▣ 준비할 사항
식수,간식,명찰,스틱,우산,선글라스,돗자리,
황사마스크 등
▣ 회비: 없음
(식사비용은 참가자에 한하여 1/n로 함)
▣ 중식
화전분재예술원 (02-3158-5678),
잔치국수+생두부 (5,500원)
▣ 걷기안내
회 장 가끔은(010-5692-0001)
부회장 마으미(010-7791-7097)
일총무 하얀솔(010-8809-8447)
길안내 동 강 (010-2776-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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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5670 아름다운 동행카페 365일 걷기 동호회
는 비영리 단체이므로, 도보 중 일어 나는 어떠
한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카페나,카페지기, 운영
자 및 진행자는 민,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개인의 안전은 각자에게 있음을 인지하시고,
이에 동의하는 사람만 참가 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가신청을 하신 분은 이에 동의 하시
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 가실 분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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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 킹 스 케 치 >
시월의 어느 일요일 아침 조금 일찍 눈을 떴다.
오늘은 무얼 할까 망설이다 무조건 배낭을 쌌다.
집안에 틀어박혀 가만히 앉아 있기에는 시월의 유혹이
너무 치명적이다. 경의선 열차에 몸을 싣고 한 20분
달렸을까. 차창에 누렇게 익은 황금벌판이 시야에 들어
왔다. 이어 낙타 등처럼 생긴 산이 보였다.
맨날 자전거타고 지나다니던 그 산이다.
망월산, 지금 나를 부르고 있지 않는가. 오늘은 저기다.
화전역에 내려 오늘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도로를건너고 육교를지나 좁은동네 골목길로 들어섰다.
화전마을, 옛도성인 한성의 주변지역으로 많은 관리들이
지나다니던 교통의 요지였는데, 마을사람들이 꽃을 많이
심어 꽃밭, 즉 화전이 되었다고 한다. 화전 마을성당도
보인다. 마을을 지나고 숲길로 들어서니 잘 손질된
옛무덤이 나타났다. 무덤크기와 비석 등 석물의 규모로
보아 옛 왕조시대 어느 고관의 무덤으로 보인다.
무덤의 오른편에 ‘기쁨터숲속학교’란 표말이 서있다.
숲속의학교란 말에 호기심이발동했다. 한번 들어가보자.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는데, 웬 주인인 듯한 분이 나타나
먼저 인사를 하는게 아닌가. 나 같은 무단 침입자에게.
주인아저씨로부터 많은 얘기를 들었다.
이곳은 마을성당에서 운영하는 장애어린이들의 놀이터
이란다. 또 이 지역은 군부대 주둔지라서 개발이 되지
않았고,망월산도 군사시설때문에 절반이통제구역이라고
한다.그런데 이런 개발 제약도곧 없어진단다.숲속학교를
뒤로하고 조금더걸으니 ‘빈대골입구’란 표지석이보인다.
계곡속으로 들어서니 이름도모르는 야생화향기가 내코
를 자극한다. 빈대들의 소굴인줄알았더니 야생화라니
기분이 참 묘했다. 헬기장을 지나니 산의 정상이다.
탐방객을위한 운동시설이 있다. 고개를들어 사방을훍어
보니, 멀리서쪽으로 행주산성이 있는 덕양산이 한눈에
들어 왔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황금빛 들녘이다.
반대편으로 눈을 돌리니 한창 신축중인 대단위 아파트
공사장이보인다. 고양시 향동지구, 내년 2월을 시작으로
'20년10월까지 대단지 아파트들의 입주가 시작된다나.
정상에서 발길을 돌리니 계속 내리막길이다.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인지 꾸미지않은 시골처녀길
이다. 도로까지 내려와 다시 마을로 올라가니, 목공예품
전시장이 길옆에 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니, 밖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규모가 크다.
직접 제작한 것일까 아니면 수집품일까.
호기심에 출입문을열고 실내로 들어가보니 원목테이블
이 잘 정돈되어있다.한참만에 여기가 식당임을알았다.
눈치 없는 한심한 나 자신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메뉴판을 들고 한참 망설이다 잔치국수를 시켰다.
시장인 반찬인가 한순간에 한 그릇을 비워냈다.
식당 밖으로 나오니 제법 쌀쌀한 날씨다.
산속에 있을 때와는 아주 딴판이다.
다시 발길을 돌려 화전역으로 돌아왔다. -동강 -
천수선배님!
저 지금 전철안이얘요 ㅎ
참석 환영합니다
하얀솔님.. 동강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댓글이 늦어서 조송합니다만,
참석합니다,
조금 이따가 뵈워요.
에플잭 선배님
어서오세요.
이따 뵙겠습니다/37
애플잭선배님!
감사합니다
전철안에서 답글 쓰고 있어요
1시간뒤에 뵈요
동행추가합니다.
감사합니다/38
이소라님!
감사합니다
늦어서 망설이다가
참석합니다 .....
환영합니다/39
보라매님!
참석 환영합니다
참석
수지친 반가워요/40
이수지님!
참석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