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서점에 딸과 함께 가서 함께 골랐던 책입니다.
이야기는 초여름 연두색 포도가
햇빛과 비를 맞고 진한 포도색이 되어
달콤해 질때까지,
"엄마, 이제 먹어도 돼요?
- 조금만 더 기다리자꾸나"하며
기다리는 아이의 시선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서점에서 읽어주는 동안, 우리 아이도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더군요.
마침 여름이라서 포도가 흔할 때이기도 했지만,
포도가 주렁주렁 열려 달콤하게 익을때까지
비올때는 우산쓰고,
밤에는 창에 환희 불밝히고 잠 못들며
기다리는 귀여운 아이가 보입니다.
바라는 것이 이루어질때까지 숨죽이는
기다림에 대하여..
알려주는 것도 좋겠죠?
카페 게시글
[이 책 좋더라]
유아용
사유미네 포도 - 미노시마 사유미 지음
초생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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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
04.04.14 20:4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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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그림이 어떨까? 넘 기대되네요. 아이 표정은 또 어떨까? 기대도 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