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에 록클라이밍이 등장한다 하여,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유튜브를 찾았다. 감독은 나름 변화를 주었지만 한눈에 어느 산에서 찍었는지 알아챘다.
"색계'로 유명한 탕웨이가 여주인공이기도 하니,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아니나 다를까, 포스터에도 여실히 드러난다. 좌측 박해일 편에는 기암절벽이 이어지는게 설악산처럼 보인다. 오른쪽 탕웨이편에도 설악산의 붉은 적벽을 프리솔로(로프없이 혼자서 오르는 등반방식)로 오르는 클라이머가 눈에 띤다. 그런데 설악이 아니다.
그렇다고 영화의 주무대인 부산도 아니다.
새송이 버섯처럼 생긴 앞쪽의 바위가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주인공 박해일이 현장을 수색하고 있는데, 잠간! 이곳은 컴퓨터 그래픽처리된 것이니 속지 말것.
뒤쪽에 병풍처럼 쳐져 있는 바위 암릉이 키포인트이다.
우리에게 정말 익숙한 곳인데, 감독이 약간의 트릭을 써서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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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탕웨이와 헤어질 결심을 찍은 곳은 어디일까요? - 루트파인더스
친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에 록클라이밍이 등장한다 하여,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유튜브를 찾았다. 미술감독(?)은 나름 변화를 주었지만 한눈에 어느 산인지 알아챘다.아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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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탕웨이의 문제작 '색계'는 2007년에 찍었다. 그런데 그 시절 그 영화를 보지 않았고, 왜 많은 이들이 탕웨이를 높이 평가하는지 의아했다. 생긴 건 세련되었다기보다는 약간은 촌스럽게 보이기 때문이다.이번 영화에서 스틸사진 몇 장면을 캡쳐해 보았다. 약간은 알 듯도 하다.
첫댓글 혹시 도봉?? 제게는 그렇게 보입니다..
정확히 맞추셨네요.그런데 제 글의 의도는 회원이 운영하는 새로운 인터넷 등산 신문 '루트파인더스'에 좀 들어와 주십사 하는 것이었습니다^^
딱~~~봐서 도봉산이고 그래픽처리 한 줄 알았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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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서 도봉산이고 그래픽처리 한 줄 알았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