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도 인가 가수 윤향기씨의 여동생 가수 윤복희가 미국에서 귀국후
미니스커트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여 전국이 들석였던 대 사건이었지요.
이때부터 미니 열풍이 불기 시작하여 온갖 악세사리까지 유행을 연출했답니다.
지금의 미니스커트와는 다소 차이가 많죠?
당시 차림새를 보면 단정한 미니스커트에 단아한 구두가 무척 청순해 보입니다.
당시 가수 윤복희씨가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 패션계를 뒤바꾼 연예인이 였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또한 경찰들이 대나무 자와 가위를 들고 다니며 무릅에서20cm이상 올라가면 현장에서
가위로 찢어버리고 풍기문란 경범죄로 처벌을 했어요..
그래도 미니스커트 열풍은 막지를 못했답니다.
중학교 조회시간= 운동장이 진흙 바닥이라 가마니를 깔고 서있는 모습이 이색적입니다.
중산층 이하 사람들의 돈줄이랄까요.
가정에 새끼 많이 낳는 개를 키웠으며 장에 내다팔아서 보리쌀 사고
기타등등 생필품을 구입했지요.
서울시내 러시아워 시간=바퀴 3개달린 삼륜차를 비롯해 지금은 볼 수 없는 차량들이 많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차가 도로변 수방 시설이 얼어서 불을 지피고 물 나올때까지 녹이는 중입니다.
저러다 화재 진압은 언제 하누^^*
당시는 개인 가정에 수도 시설이 거의 없는때라 동내 한곳에 공동 수도가 하나씩 있었는데
물을 받기위해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입니다.
간혹 시골로 찾아와서 서커스(연극)등을 보여주고 만병 통치약이라며 가짜 약을
강매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순박한 시골분들은 공짜 구경한 죄로 진짜 좋은 약인줄 알고
구입하곤 했었지요.
보건소에 건강 검진을 받으로 온 접대부 여성들이랍니다.
나무 난로에 주전자를 올려서 따끈한 물 한잔이면 추위를 녹이던 시절이였지요.
일명 모포부대=그 시절 전국 유명한 유원지 근처에는 간간히 있었지요.
술값+알파 =꿩먹고 알먹고
명절을 앞두고 방아간에서 떡을 할려고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당시 헤어스타일 이런 광고도 있었답니다.
겨울철에 조금만 가물어도 어디할것 없이 식수난에 허덕였지요.
지고가는 저 지게는 물지게 또는 떵지게라고 불렀으며 몇번 지고 나면 어깨에 피멍이 들곤 했지요.
물을 지고가는 소녀의 모습은 무척 힘겨워 보이며 귀가 시린듯 수건으로 귀를 감싸고 있네요.
당시는 쓰레기 매립장 이란것이 거의 전무한 상태라 골목 어귀 어디에나 쓰레기가
태산을 이루었답니다.
배 사람들 =가운데 모자는 요즘 보기힘듭니다.
당시는 북한 인민군 모자와 비슷한 모자들을 많이썻답니다.
옆에 달린창에 털이 달려있어서 추운 겨울에 귀마개 역할을 하였지요.
코로나택시 충돌사고= 당시엔 차량이 별로 없는 때라 인명피해가 없어도
언론에는 크게 다루고 했지요.
안동차전놀이=지금의 차전 놀이와는 차이가 많지요..지금의 웅장한
스케일에 비하면 무척이나 외소해 보입니다 .
구두닦이=한번 닦는데 10~20원 월 수입30만원 명당자리 싸움이 워낙 치열하고
깡패들이 거의 독점했었지요.. 아무나 할 수 없는 고소득 직업이었습니다.
징병 검사장= 신체검사 받는 젊은이들이 모두가 날씬 하지요?
못먹고 살던 시대라 비대한 사람 구경하기 힘들었지요..
당시 배나온 사람은 사장소리 들었죠.
70년 미스코리아
제주해녀의 전통 복장입니다
아~ 저 문어 돈없어 먹고싶어도 못먹던 시절~~~~~~~~~
여학교 교련시간= 여고생들이 사격 훈련을 받고있는 모습니다.
68년도 예비군 창설당시 지원자에 한하여 여자 예비군도 있었답니다.
빈병수집= 병한개 2홉자리 1~2원 대병 5원
밤 새도록 길거나 공원을 돌아다니며 빈병을 수집하여 돈벌이를 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70년 동대문시장 건립 조감도네요.
쥐잡기운동= 많은 식량을 축내는 쥐잡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했답니다.
매월 25일이면 동내 이장을 통해서 가루로된 쥐약을 집집마다 배포하면 쥐가 좋아하는
음식물에 섞어서 동시에 놓았지요.
다음 날이면 잡은 수 만큼 쥐꼬리 짤라서 학교나 면사무소에 신고했어요.
긴 코트를 입은 여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모습입니다.
오토바이를 다 덮어 버렸네요.
예나 지금이나 유원지 놀이 문화는 변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왼쪽에 저 여성은 허리 부러지겠네요 ㅎㅎㅎ
젊은 이들에게 한창 유행 하던 포크 댄스인가요?
대학생들입니다.
모 여대의 당시 옷차림들입니다... 단정하고 청순해보이지요.
이때도 밀수가 성행했었답니다 ...브레지어에 숨겨 들여온 보석들...
택시타기 하늘에 별따기=기본요금70~80원 택시 한번 탈려면 힘에 밀려서 여성분들은
타기 힘들었고2팀 3팀 합승은 기본이었지요
만은 사람들 사이에 고등학생의 복장이 새롭습니다
저 모자에 별도그리고 방석대용/빵값대신 찐방집에 잡혀놓기도 하고...
횡단보도를 걷는 신사들 바지가 모두 짤막 하지요..비포장도로가 많은시대라 비만 오면...
주막= 보리고개 시절 초가로된 주막집들이 간간히 있었습니다.
브리샤 택시가 손님을 모시고 왔나봅니다.
널려있는 빨래는 접대부들의 속옷입니다.
저 속옷 한장이면 지금은 3장 정도는 너끈히 만들 수 있을듯... 무척 이색적 이지요^^*
서구 문물이 범람하면서 외래어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백구두가 아닌 ...빽구두 ~~^*^
정부에서는 대대적인 외래어 단속을 벌였었지요.
위 사진들은 없어진 잡지에서 발췌하여 실은것입니다. ..............ㅍ ㅓ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