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MBC게임이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오프닝 풀버젼이 공개된데 이어 14일 온게임넷의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오프닝이 공개됐다.
온게임넷의 오프닝 촬영 기간은 약 일주일. 이후 후반 CG 작업과 편집 등 세부작업으로 3주 정도가 소요되어 총 제작기간은 한달이 소요됐다. 이후 컨셉과 스토리 보드를 확정하고 촬영에 임했고 필요한 부분만 촬영해 편집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온게임넷의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오프닝은 특정 선수보다 각각의 팀을 집중시켜 부각시킨다는 컨셉. 그래서 메인 아이템을 '깃발'로 선택하고 의미부여와 상징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온게임넷 위영광 PD는 "깃발은 보통 '팀', '소속', '명예' 등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에 선수의 승리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소속된 팀의 승리이자 명예가 된다는 의미로 메인 아이템으로 사용했다"며 "때문에 선수들이 등장하는 배경화면에는 각 팀의 로고가 새겨진 깃발이 등장해 그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온게임넷 비쥬얼 아트 팀 역시 프로리그가 개인리그가 아닌 팀리그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팀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작업에 많은 노력을 했다. 몇몇 마무리가 아쉽다는 반응에 대해서 "방송에 사용되는 타이틀이기 때문에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없었다. 프로게이머의 부자연스러운 모습보다 있는 그대로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팀리그 오프닝이다 보니 선수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내기가 어려웠다"고 제작에 관련된 자신의 의견을 공개했다
한편 MBC게임의 경우 총 제작 기간은 2달정도 소요됐고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사정에 따라 촬영은 몇 개의 팀씩 따로 이루어졌다. 촬영하는데 사용된 시간은 10시간 정도로 많은 시간이 사용된 것은 아니었지만 특수효과가 많이 사용됐기 때문에 그래픽 작업에 3주 정도의 시간이 사용됐다.
MBC게임의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오프닝에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바로 문신. 이 문신은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투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팀마다 문신의 모양과 색깔이 각각 다르다.
MBC게임 송지웅 PD는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오프닝과 시나리오가 이어지는 후기리그 오프닝을 준비중이다.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오프닝은 전기리그보다 생동감있는 오프닝을 생각하고있으니 기대해 달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