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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지금… KBS 박정희 미화 드라마 추진 파문 |
새노조 “외주사에 ‘강철왕’ 편성의향서, 5·16을 혁명으로 설정”… KBS “아직 미정”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358
KBS가 최근 박정희 시대를 미화하고 박태준의 일대기를 재구성한 드라마 ‘강철왕’에 대해 제작을 준비중인 외주제작사에 편성의향을 밝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 유리한 사전 홍보효과를 낳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KBS 새노조는 20일 서울 여의도 새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드라마 강철왕 제작과 관련해 외주제작사 ‘강호프로덕션’에 지난 7월 편성의향서를 전달한 상태이며, 편성의향서까지 써주고 제작을 안한 사례는 드물다고 밝혔다. 통상 방송사의 드라마 편성의향서는 외주제작사가 제작지원을 받기 위해 이를 방송할 방송사가 ‘편성할 의향이 있다’고 써주는 일종의 보증서의 성격이다. 편성의향서까지 써주고 방송하지 않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KBS 드라마 PD들의 설명이다. 이를 두고 KBS 새노조는 “실질적으로 편성이 확정됐다고 보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박태준 일대기를 재구성한 드라마 ‘강철왕’ 제작을 위해 이미 지난 13일부터 포항시 홍해읍 일대에 연면적 1101.25평방미터 규모의 세트장(청와대 건물과 포철 건설 당시 공사장 현장 건물 등) 건설이 시작됐다고 KBS 새노조는 전했다. 새노조에 따르면, 포항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15일을 세트장 완공 목표일로 잡았으며 청와대 건물 외벽 세트 공사가 마무리되는 10월 말 첫 촬영을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가 대통령을 만드는 시대..... 한 번이면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현혹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첫댓글 아흐.. 정말... 노통 드라마는 안 만드는지.. 가카의 꼼꼼함을 폭로하는 드라마는 안 나오는지..ㅠ
역시나 정부의 방송~ 대놓고 광고 못해줘서 얼마나 아쉬울꼬....
시청료가 너무너무 아깝네요 ㅡㅡ
박그네 86% 이러다가 >>>아 ! 생각도 하기싫다
역시 김인규답다.
아~~ 울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