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범죄 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 행한 의로 인하여 살리라 18:22
’네가 회개하고 내게 돌아오면,
너의 예쁜 것만 볼게.
너의 사랑스러운 것만 볼게.
너의 좋은 점만 볼게.
네가 살아내기를 바래.
네가 살기를 바래.‘
하나님 아버지의 이 마음을 부모가 되어서 이해할 수 있었고, 주님을 사랑하며 이 사랑의 지경을 이웃을 향해 조금씩 넓혀가고 있습니다.
새 학기가 되어 모든 것을 정비하고 나니 110명의 학생들과 48명의 직원이 되었습니다.
학교 페이스북에 올린 교사들 사진을 보며 기쁨도 있었지만 월급을 다 어떻게 감당하나 하는 염려도 스쳐 지나갔습니다.
제 믿음은 마치 외줄타기 같습니다.
주님만 바라보면 신명나게 줄을 타다가도 잠시 한 눈 팔면 줄에서 떨어져 근심의 바닥에 떨어지곤 합니다.
주님을 진정으로 의지하며 지금 걷는 이 길이 주님의 계획 속에 있음을 믿는다면 ’ 사랑하며 섬길 사람들을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했었어야 한다는 회개를 합니다.
회개했을 때 나의 죄악을 기억하지 않으시는 기적을 주신 아버지.
맡기고 기도합니다.
아버지가 하실 것을 믿으며 기뻐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생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의로운 사람이 의로운 길에서 돌아서서 죄를 짓는다면 그는 죽을 것이다. 그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는 것이다."(26절)
조상들의 죄로 인해 자신들이 벌을 받는다고 남탓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연대적 책임이 아닌, 죄에 대한 책임은 당사자가 지는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악인도 회개하면 구원받게 되지만, 과거에 의인이였어도 현재에 의로운 삶을 살지 못한다면 구원받을 수 없다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31절)
현재의 내 모습과 상태가 중요함을 묵상합니다. 매일매일 성령님께서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해주셔서 죄에서 돌이키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예수님 감사드립니다! 십자가 은혜로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매일매일 십자가의 능력 앞에 저를 복종시키시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 되게 인도해 주세요!
죄를 짓는 바로 그 사람이 죽을 것이다
아버지의 죄 때문에 아들이 벌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 또 아들의 죄 때문에 아버지가 벌을 받는 일도 없을 것이다.
이는 의로운 사람의 의는 그 사람의 것이며, 악한 사람의 악도 자기의 몫이기 때문이다 ( 20절 )
의로운 사람의 몫도, 악한 사람의 몫도 자신의 몫이라고 하십니다.
악한사람도 죄에서 돌아서서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고 의롭고 올바른 일을 하면 살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우리의 죄는 사하여 졌지만, 평생을 살면서 하나님을 닮아 거룩하게 살아야 가야 함이, 성화되어 가야 함이 우리 모두의 숙제임을 묵상합니다.
악을 싫어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 가도록 늘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31-32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사람의 책임은 개개인에게 있기에 예수님 외에는 그 누가 나를 대신하여 혹은 누구로 인해 우리의 죄가 용서받을 수 없음을 다시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한번 저지른 죄의 대가는 무조건 죽음이 아님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다시금 하나님 앞에 돌아올 때 하나님께서는 친히 품어주시고 용서해 주시는 자비로우신 분임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죽음을, 심판을 그 누구 보다 더 아파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지으신 이가 아파하시지 않도록 고통받지 않으시도록 더 나의 삶에 책임을 가지고 나를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이를 믿고 의지하며 따라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를 때 독이 되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내 뜻대로 내 의대로 할 때에는 득이 되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지 않으며 세상을 따르지 아니하며 늘 더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시고 더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늘 그가 원하시는 대로 그가 뜻하시는 대로 그가 말씀하시는 대로 따를 수 있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