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련 선생님 작>
광주천의 생태와 환경 문제
1. 광주천 열섬현상
- 원인 : 예초 작업, 고층 아파트 건축, 갯버들(한국의 맹그로브) 제거 작업.
- 갯버들 제거 이유 : 쓰레기가 걸리거나 산책자의 경관을 해치는 문제.
2. 광주천의 생물
■ 새 :
- 수달과 물새, 쇠백로, 할미새, 쇠오리, 흰물때새(자갈밭에 알을 낳음), 여름철새 해오라기, 쇠딱따구리, 깝작도요, 삑삑도요, 노랑양말을 신은 쇠백로, 발이 까만 중대백로, 왜가리(최대 2시간 대기), 황로(쇠백로 크기, 목이 노란색), 벱새(붉은 눈을 가진 오목눈이), 오목눈이, 직박구리(도심에서 흔히 보이며 유채를 뜯어먹음), 흰뺨검둥오리(6년 전부터 텃새, 나주 노안 미나리 지역에서 먹음), 노랑할미새, 하얀 눈썹의 할미새, 검은 눈썹의 알락할미새, 박새(할미새보다 2/3 크기), 딱새, 오목눈이(탁란한 뻐꾸기와 물까치까지 키움), 후투티, 민물가마우지(낚시용으로 생포), 때까치(육식), 밀화부리(광두천에 많아짐).
■겨울철새 :
- 논병아리(엉덩이가 병아리같은 육식성), 흰부리 물닭, 노란부리 알락오리, 비오리, 쇠오리(원앙과 유사), 원앙(암수 동행, 수컷이 바람둥이), 천둥오리, 청머리오리(광안교 위쪽), 댕기흰죽지(댕기가 달린 종과 없는 종), 홍머리오리(이마에 흰 고속도로 같은 무늬), 떼까치(종들이 사납다).
■ 식물:
- **미국물칭나물**, **쑥**, **유럽점나도나물**, 9월에 피는 **미나리꽃**, 바람에 씨앗 소리가 나는 **소리쟁이(2년생)**, **지칭개**, **쑥부쟁이**, 어린 새싹이 올챙이를 닮은 **꽃마리**, **서양민들레(꽃받침이 땅을 가르침)**, **토종흰민들레(꽃을 감쌈)**, **돌나물**, **실망초(잎이 긴 종모양, 꽃잎이 없음)**, **배암차즈기(곰보배추)** 보라색 작은꽃, **뽀리뱅이(보리 벨 때 꽃이 핌)**, **산괴불주머니(당근같은 어린싹)**, **새완두/얼치기완두/살갈퀴 구분**, **왕원추리(주황색 나리같은 꽃)**, **토종원추리(노란꽃)**, **고마리(새잎이 올챙이 모양)**, **환삼덩굴(기후변화에 잘 적응, 생태교란종)**, **기생초**, **달맞이꽃(2년생)**, **방가지똥**, **살갈퀴(꽃잎 3개, 갈퀴나물과 구분 어려움)**, **쇠별꽃(수술 5개)**, **곰밤부리(수술 3개)**, **차전피(질경이)**, **큰금계국(생태교란종이 될 수 있음, 원예용으로 터널 위에 심음)**, **개구리자리**, **애기메꽃(5~6월)**, **나팔꽃(애기메꽃이 지면 핌)**, **가시박(양평 두물머리에서 수박 접목용으로 재배하다 번식, 남이섬 나무들을 덮음)**, **돼지감자(뚱딴지)**, **털꽃 박주가리**, **털비름**, **바랭이(세계 농민의 천적, 베면 마디에서 다시 자람)**, **익모초(집에 3그루 정도 심음, 위액 분비 도움)**.
3. 광주천의 경관
- 설월교 아래 : 광주천의 비경.
- 광주교 아래(사직공원) : 광주천의 추경.
4. 관리 주체
- 산책로: 환경공단 관리.
- 자전거도로: 구청 관리.
5. 버드나무 씨앗 : 알러지 없음.
6. 광주천 물 관리
- 펌핑 현황 :
- 환경공단이 하루 10만 톤의 정화수를 광주천으로 펌핑.
- 무등폭포: 5톤, 숙실마을(조대 올라가는 곳): 2만 톤(화학 성분으로 자연 정화 불가, 물고기 없음), 교동교(화순으로 가는): 3만 톤(바닥에 방수포를 깔아 수초가 자람, 물고기 있음).
- 동산타워 앞: 주암댐 물 10만 톤 유입(광주 시민 200만 명의 식수).
- 증심사천: 퇴적층(흙이 없어 제방에 계단을 만들어 물놀이장 계획).
- 영산강 물(덕흥보에서 올리는 3급수)을 식수로 사용하려 재펌핑 후 용연정수장으로 송출 계획.
- 서방천 물 관리 :
- 3만4천5백 톤 중 8천 톤이 서방천으로 유입. 벽으로 된 폭포 형성.
- 나머지 물은 설월교 뒤쪽에서 영산강 물을 펌핑.
- 두물머리에서 영산강 물 1만2천 톤을 서방천으로 보내고 있음.
- 서방천의 문제 :
- 과거 우수와 오수가 서방천으로 유입되었고, 최근 물고기 집단 폐사 발생.
- 아리랑 물 조성사업으로 개간됨.
7. 분리 작업 필요성
- 우수관거와 하수관거가 합쳐진 곳에서 심한 냄새 발생.
- 우수관거와 하수관거의 분리 작업이 필요하며, 이로 인해 광주천이 깨끗해지고 영산강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게 됨.
- 전주천은 완전히 분리 완료, 대전 갑천은 국가하천 지정 준비 중으로 곧 분리 작업이 진행된다.
첫댓글 김희련샘의 광주천을 표현해 준 작품의 소중함과 홍기혁회장님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모두 애 많이 쓰셨습니다.